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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수퍼카·초고가 시계 … 흔적 없이 현금 거래
관련기사 “전두환 전 대통령 얼굴에 짙은 분노·서운함·허탈감” 매년 1778조원 세탁 … 글로벌 유통 전자화폐가 새 수단으로 #1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부인 A씨는 ‘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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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생·인품 보고 30년간 사 모은 작품들 이제 함께 보고 싶네요”
서울미술관을 설립한 안병광 유니온약품 회장(사진 왼쪽)이 부인인 서유진 석파문화원 원장, 이주헌 서울미술관 관장과 함께 미술관 위에 있는 석파정 한옥 앞에 모였다. 장면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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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내 그림 속 우주
‘푸른 나선’(1975) 앞에 선 한묵. 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에 큰 충격을 받은 그는 2차 평면에 4차원의 우주 질서를 담겠다는 야심을 갖고 기하추상을 그렸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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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해학·휴머니즘 그린 서양화가 이만익씨 별세
지난해 2월, 서울 신사동 화실에서. 따뜻한 미소를 짓는 이만익 화백 뒤로 그의 ‘따뜻한’ 작품들이 보인다. 고향, 가족, 설화 등이 작품의 소재였다. [사진작가 이은주] 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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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 이중섭 그림서 채취한 '털' 분석했더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고 이중섭 화백의 일본인 부인 야마모토 마사코(사진)씨가 2005년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당시 위작 논란에 휘말린 남편의 그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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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감식, DNA감정, 물감분석 다 실패 … 미궁 속으로
고 이중섭 화백의 일본인 부인 야마모토 마사코(사진)씨가 2005년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당시 위작 논란에 휘말린 남편의 그림들에 대해 “유족이 보관해오던 진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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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별 사이 어딘가에서 색점 총총히 찍고 있을까
김환기 초상, 사진작가 임응식,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항아리와 매화'(1954), Oil on Canvas, 45.5*53㎝ 이번 김환기 전시는 2010년 박수근, 2011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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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음악감상실 1호 대구 ‘녹향’ 주인 이창수씨 별세
지난해 8월 31일 ‘2010 대구음악제’ 무대 출연을 앞두고 대구 화전동에 있는 클래식 음악감상실 녹향에서 이창수씨(왼쪽)가 박영호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반주에 맞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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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의 미술관 속 로스쿨 화가에게도 필요한 저작권
밀레의 ‘만종39 지금은 그런 생각이 많이 없어졌지만 옛날에는 화가가 되면 춥고 배고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 시절에는 자녀가 앞으로 미술가가 되겠다고 하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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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의 마음, 아이의 눈으로 붓질하던 그 장욱진
동그란 테 안경을 걸치고 개구쟁이처럼 눈을 빛내는 생전의 장욱진. 화가는 평소 술을 즐겼지만 그림을 그릴 때만은 항상 맑은 정신을 유지했다. [서울대미술관 제공] 화가 장욱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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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아카펠라 ‘리얼그룹’ 내일 단독 공연 外
◆아카펠라 ‘리얼그룹’ 내일 단독 공연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The Real Group)’이 6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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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애호가를 깜짝 놀라게 한 ‘골프장 컬렉션’
1‘일본 근·현대 작품전’이 열리고 있는 우종미술관 1층 전시실 2 우종 미술관 앞에 선 박용하 .우영인 부부 대대로 전남 여수에 살았던 박용하(61) 와이엔텍 회장(여수상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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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떡’ 맛본 그림치의 행복
지난 11월 26일 경복궁 근처의 아트갤러리 ‘자인제노’에서 이색적인 출판기념회 겸 미술 전시회가 열렸다. 책을 낸 주인공은 멕시코가 눈앞에 보이는 미국 애리조나주 남쪽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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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인터뷰] “내 시의 본적지는 한국전쟁 폐허”
허리께까지 오는 대문은 손님을 기다렸다는 듯 한 뼘 쯤 열려 있었다. 담벼락에 위태롭게 매달린 낡은 초인종이 두 번 울리자 고은(75) 시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가을 첫 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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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역사 숨쉬는 골목길 문화·예술인 자취 만나세요
“사랑하는 것은/사랑 받느니 보다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 뵈는 우체국 창문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한 무리의 사람이 청마 유치환(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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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제주도, 그 섬엔 ‘올레’가 있다
한 여인이 스페인으로 떠났다. ‘차량의 위협적인 경적음 없이, 도로의 절망적인 끊김 없이 한 달 내내 걸을 수 있는 길’을 찾아(본지 2006년 12월 15일자 W7면). 총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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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 파문 사필귀정…태성씨 생각하면 마음 아파”
23일 경기도 파주의 컨테이너 박스에서 만난 박수근 화백의 장남 성남(60)씨. 그는 “나이가 드니 아버지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사진=권근영 기자] 검찰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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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5 문화계 - 미술
이중섭의 둘째 아들 이태성씨가 선친의 유작이 확실하다며 서명과 형태를 설명하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경매에 내놓은 그림이 위작이라고 결론지었다.아름다운 미술(美術)이 아니라 헷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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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유족 '물고기와 아이' 진품 주장
화가 이중섭(1916~56)의 유족은 7일 위작 논란(본지 4월 6일자)에 휘말린'물고기와 아이'는 진품이라고 주장했다. 화가의 일본인 부인 야마모토 마사코(84.한국이름 이남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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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그림 위작 시비] 화랑가 먹구름 이중섭이 운다
▶ 담배와 술을 즐기던 생전의 이중섭(左)과 그의 일본인 부인 이남덕 여사. ▶ 주둥이와 발굽의 묘사가 정확하고 사슴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이중섭의 진품(첫째). 사슴으로 보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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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일대기 영화로" 서울 온 아들 태성씨
▶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중섭 작품 앞에 선 둘째 아들 이태성씨는 "유족이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지켜온 작품을 가짜라 하면 더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신인섭 기자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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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일가 삼성 '리움' 미술관 관람
노무현 대통령이 13일 오후 부인 권양숙 여사 등 가족과 함께 서울 한남동의 삼성 리움미술관을 찾아 두 시간 동안 전시품을 관람했다. 이날 관람에는 노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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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가족들과 삼성 리움미술관 관람
노무현 대통령이 13일 오후 부인 권양숙 여사 등 가족들과 함께 서울 한남동의 삼성 리움 미술관을 찾아 한시간 반동안 전시품을 관람했다.이날 관람에는 노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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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가보가 혹시 진품·명품?
▶ 문화재 감정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뢰인들이 가져온 도자기 등을 정밀 감정하고 있다.▶ 진위 논란이 일고 있는 이중섭 스케치. "이중섭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절필(絶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