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토정의 삶 통해 전래 사상 재현|이재운 저 『소설 토정비결』

    『동풍에 얼음이 풀리니/마른나무가/봄을 만나 도다/물이 성가에 흐르매/적은 것이 쌓여서 큰 것이 된다./좋은 꽃봄이 저물매/저물게 남쪽하늘인줄 알았다./낙양성 동편에/복숭아꽃 빛이

    중앙일보

    1992.03.01 00:00

  • 반남 박씨

    반남 박씨는 조선조에서 화려한 꽃을 피운 명문이다. 「총2백15명의 문과급제자와 상신(영·좌·우의정) 7명, 대제학 2명, 공신 5명, 호당 6명, 문묘배향 1명등을 배출, 모든

    중앙일보

    1984.03.24 00:00

  • 은진송씨 성씨의 고향(88)

    「주자학의 거유」·「도학정치의 대노」·「노론의 영수」. 우암 송시열에 대한 평가는 그를 일컫는 칭호만큼이나 각도를 달리한다. 그러나 어찌했든 그는 조선조5백년 역사에 우뚝 선 거인

    중앙일보

    1983.11.26 00:00

  • 경주최씨

    고운 최치원. 나라의 스승으로 추앙되어 문묘 (文廟=공자를 모신 사당)에 배향된 최초의 인물. 경주최씨의 시조인 그는 신나가 낳은 최고의 지성이었다. 열두살의 어린나이로 당나라에

    중앙일보

    1982.09.18 00:00

  • (19)제자 : 철정 권창윤|청주 한씨

    한국 최고의 성씨. 한 씨는 그 세 보를 기자 조선(기원전 1l15년)을 출발점으로 적고 있다. 기자조선과 마한 시대를 지배했던 고 왕족의 후예인 삼한 갑족이다. 1대를 30년으로

    중앙일보

    1982.06.12 00:00

  • 안흥의 해저 유물은|거의 조선조 말기 것

    충남 안흥 앞바다 유물선 예비조사의 중간결과는 먹기도 버리기도 어설픈 「닭갈비」(계늑)였다. 이같은 계늑적 존재의 확인은 조사단의 25일 인양유물 12점이 이조 말(18세기말)의

    중앙일보

    1981.08.26 00:00

  • 이조후기 재판기록 영인본 출간

    조선후기 3백년간의 의금부(조선시대의 특별재판소) 재판기록인 「추안 및 국안」이 한국학문헌연구소(소장 백정재)부설 아세아문화사에 의해 영인돼 전30권 중 7권이 이달말 1차 간행된

    중앙일보

    1978.11.20 00:00

  • 비장 이조회화전

    국립중앙박물관은 그동안 일반에 공개하지 못한 옛 회화작품 가운데 2백여점을 추려 비장 이조회화전을 연다. 4월19일부터 1개월간의 특별전을 위해 박물관은 창고 속에 간수해오던 3천

    중앙일보

    1977.03.23 00:00

  • 역사를 내다보는 눈|이기백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으로 하여금 장사 지내게 하라』고 「예수」는 말하였다. 이 말은 지나간 과거는 과거 속에 묻어두고 현재에 더 충실하라는 뜻일 것이다. 이 말은 분명히 어느

    중앙일보

    1975.01.01 00:00

  • (6)불국사 중건의 후문

    7월3일 경주 불국사의 3년반에 걸친 중건 준공식이 거행됐다. 국고와 민간의 희사금 3억6천9백84만원이 든 이 공사는 초석만 남은 옛 터전 위에 복원하는 형식을 취하여 무설전·비

    중앙일보

    1973.12.15 00:00

  • (2) |단청공 이형철씨

    궁궐이나 사찰을 화사하게 단청하는 사람들을 일러 옛날에는 고원이라 했다. 그 화원은 으례 승려가 선배 화사로부터 기술을 배워 전승했던 까닭에 화승이라 하는 편이 옳을는지 모른다.

    중앙일보

    1973.02.02 00:00

  • 단대 동양학 학술강연회 두 외국학자의 발표

    단국대 동양학연구소(소장 이희승 박사)는 26, 27일 동 대학강당과 「로열·호텔」에서 동양학학술강연회를 가졌다. 이 강연회에선 「성리대전과 이조언어의 연구」(이종령 박사) 「조선

    중앙일보

    1971.10.27 00:00

  • 한국 회화사의 체계화|정치학교수 이용희박사의 이례적 업적

    우수안 고서화 수장 가의 한사람인 이용희씨가 처음으로 본격적인 한국 회화 사를 집필했다. 법학박사로서 서울대에서 국제 정치학을 강의하고 있는 이 교수는 미술사학을 전공하는 학계 인

    중앙일보

    1970.12.17 00:00

  • 문경에 견훤의 사적

    최근 경북의 가장 산악지대인 문경군내의 고적을 답사한 정영호 교수는 충북 괴산 및 상주와의 접경을 이루는 산골에서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처음 세력을 규합하던 곳을 찾아내는데 성공했

    중앙일보

    1970.08.20 00:00

  • 안심사에 3백년전 괘불화

    【청주】최근 신라의 화성 솔거의 그림이라고 공개된 청원군 남이면 사동리 안심사 소장의 괘불은 3백 18년 전의 것임이 밝혀졌다. 높이 8m, 폭 5m의 이 불화에는 「순치 구년 임

    중앙일보

    1970.07.04 00:00

  • (174) 선조영정 | 일본 천리대서 잠자는 옛 숨결

    우리나라 역대 명인의 초상화2백여점이 일본의 천리대박물관에 소장돼 있다는 최근의 소식은 학계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 충격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덕수궁미술관·서울대박물관등 국내의 여

    중앙일보

    1968.11.30 00:00

  • 햇빛본 4천고본|도산서원 장서조사

    우리나라 유학의「메카」인 안동 도산서원에서 4백년간 간수해오던 수다한 책이 처음으로 정리, 조사됐다. 성균관대학이 구성한 학술조사반은 지난 14∼17일에걸쳐 한국이 낳은 가장 뛰어

    중앙일보

    1968.07.23 00:00

  • 한국 미술사|국내최초의 집대성

    본격적인 한국미술사가 처음으로 집대성해 출판됐다. 고고학자이며 서울대 박물관장인 김원용박사(47)가 5년여 심혈을 기울여 정리해놨다. 『아무리 다 좋은 옛 미술품이라도 번사위원과같

    중앙일보

    1968.06.18 00:00

  • 「국문학사」가 바뀐다

    세계적인 대장편소설에 육박하는 이조때의 순한글 장편소실이 발견되어 종래의 한국문학사가 뒤바뀌게 됐다. 서울문리대 경병욱교수는 창경원장서각에 수장한 낙선재문고를 정리하는 중 새 자료

    중앙일보

    1966.08.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