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6월 17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6/17/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377)|제76화 화맥인맥 월전 장우성(96)|예술원 회원들
오랫동안 예술원회장을 역임한 문단의 원로 월탄 박종화선생과는 일제시대부터 알고 지냈다. 그 양반과는 여러차례 술자리도 같이 했다. 월탄은 기분이 좋을 땐 말술(두주)을 삼가지 않는
-
9년만에 본격적 집필 재개
9년 가까이 공직에 몸담으면서 작품을 거의 내놓지 못했던 중견 소설가 서기원씨가 요즈음 장편소설을 집필하면서 다시 본격적인 작품생활을 시작하려하고 있다. 『73년 경제기획원 대변인
-
호고제 개관기념 골동 비장품 전시
골동갤러리인 호고제의 개관기념 골동 비장품전이 22일부터 3월6일까지 열리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물건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려진 이조백자 대호를 비롯, 목기·고서화·금속물·민
-
(3316)서화 골동|제76화 화맥인맥(34) 월전 장우성
해방이 되고 차차 질서가 잡혀가자 문화인들도 저마다 활동을 시작했다. 이 무렵에 나는 수화 (김환기)의 집인 성북동 「노시산방」에 자주 드나들었다. 그때만 해도 노시산방은 심산유곡
-
소박하고 간결한 멋…한국벼루전「장생문일월연」등 빼어난 명품도
『먹을 따라 들어오니/옥령의 석이요/물을 따라 나가니/음감의 액이다/아름답다 이 돌이여/군자의 곁에 있으니/노리개로 삼는게 아니라/여기서 덕을 보게 되는구나』(소동파『단연명』에서)
-
(4)회화·도자|도자기는 한국의 지방박물관 수준
북한문화재의 도자·회화부문은 질·양면에서 한국과는 비교조차 안될 정도로 빈약하다. 특히 고려청자·이조백자등의 도자기는 모두를 합쳐도 한국의 1개 지방박물관소장 수준에도 못 미친다.
-
문화산책|국립박물관서 귀국보고전
미국순회 「한국미술5천년전」귀국보고 전시회가 10일 개막, 서울 경복궁국립중앙박물관 중앙홀을 비롯한 4개 전시실에서 오는 12월6일까지 계속될 예정-. 미국순회전에 출품됐던 중요문
-
(3243)제75화 패션 50년
1962년5월에는 한국 초유의 국제패션쇼가 열려 우리 패션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되었다. 5·16 혁명 1주년을 기념하는 산업박람희가 경복궁에서 열렸는데 그 행사의 일
-
안흥의 해저 유물은|거의 조선조 말기 것
충남 안흥 앞바다 유물선 예비조사의 중간결과는 먹기도 버리기도 어설픈 「닭갈비」(계늑)였다. 이같은 계늑적 존재의 확인은 조사단의 25일 인양유물 12점이 이조 말(18세기말)의
-
백자항아리 우표 무궁화로 바꿔 발항
체신부는 지난 76년부터 사용해온 40원짜리 이조백자 항아리도안 우표를 20일부터 무궁화도안으로 바꿔 발행한다.
-
해외 한국 문화재 역수입 늘어
과거 해외로 유출되던 한국 문화재가 최근에는 국내로 반입되는 역수입 현상을 빚고 있다. 이같은 문화재의 역수입은 해외에서의 한국 문화재 값이 국내보다 낮기 때문. 문화재 역수입의
-
못 고친 딸의 버릇
며칠전 강화도에 사는 친구 하나가 선조 대대로 물려 내려온 청자와 백자 몇 점을 정리하겠노라 전해 왔다. 나는 고려와 이조시대의 연대 계산에 밝고 골동품에도 비교적 조예가 깊은 딸
-
아세안 순방 우표 등 준비
○…전두환대통령의 아세안 5개국순방에 따른 세부일정 조정과 순방코스 현장답사를 위한 선발대가 23일 현지로 출발하는 것과 함께 중앙청 420호실에 설치 된 의전상황실도 비상근무 태
-
(52)경주시 동방동 「신라요마을」|천년영화의 숨결 어린 신라토기를 재현한다
역사의 바퀴자국에는 언제나 유·무형의 유산이 남게 마련이지만 천년 신라의 영화가 맴돌던 고도 경주의 뒷길엔 그 문화의 조각들이 숱하게 깔려있다. 기원전 1세기께부터 만들어져 신라시
-
김주영씨
2백자 원고지 1만장 분량의 대하소설 『객주』를 집필중인 김주영씨가 제1부 『외장』 편을 완결, 3권의 책으로 펴냈다. 작가 자신이 「필생의 야심작」이라고 말한바 있는 이 소설은
-
신정희 전통 도예전
이조도공의 후예인 도예가 신정희씨의 전통도예전이 16∼22일 「롯데」호텔전시장에서 열린다. 우리 사발의 명장으로 불려온 신씨는 이 전시회에서 4백년동안 재현이 불가능했던 노란 사발
-
(5)단발로 승부 짓는 명 포수의 통렬함을|정완영
짐승이나 어 별을 잡는데도 그 포획 법이 따로 있다. 가사 호랑이나 곰이나 멧돼지를 잡는데는 이놈이 잘 다니는 길목을 지키고 앉았다가 무심코 어슬 렁이 나타난 놈에게 일발필중의 포
-
「레이건」에 이조백자선물
○…전두환대동령의 미국방문을 앞두고 청와대와 외무부관계자들은 휴일도 잊고 비상근무. 토요일의 야근에이어 일요일인 25일에도 관계직원들은 아침부터 나와 28일부터 2월7일까지의 방미
-
열기와 냉기
폐습인지 양속인지 구분하기 어렵지만 정가에는 관습적으로 세배가 철저하다. 해마다 정월 초하루엔 이론 아침 각기 당사에 모여 냉 정종·귤·과자 부스러기를 차려놓고 만세 3창을 목청
-
동원 미술관 소장 국보급 유물|200억원 상당 국가에 헌납
지난 10월13일 80세로 작고한 고미술품 수장가 동원 이홍근씨가 일생동안 모아온 동원 미술관 (서울 성북동 소재) 소장 문화재 2천8백99점이 22일 상오 문공부를 통해 국가에
-
사임당의 『초충도팔곡병풍』 4천만원에 팔려 최고기록
『2백24번. 남산 샌님이 쓰던 책상이로구나. 이거 얼마?』 『10만원.』 『20만원.』 『23만원.』 『23만원? 23만원? 23만원!.』『땅.』 내리치는 망치소리와 함께 낙찰자
-
계엄사 발표-권력형 부정축재자 수사 결과
계엄사령부는 지난 5월17일 온 국민의 지탄을 받아 왔으며 시대를 대표하는 사회악·정치 악이라 할 수 있는 권력형 부정축재자 10명을 수사당국에 연행하여 그 동안 집중적인 수사를
-
현충일 도예 전시회 갖는 상이용사|중상이자 한명성씨
상이용사 도예가 자당 한명성씨(55)의 도예 전시회가 6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려 현충일의 뜻을 더했다. 전시회에 참석한 각계인사들은 전시장에 가득 펼쳐진 5백여점의 작품을 대
-
박미향 도예전 27일까지 「롯데·호텔」
박미향 도예전이 「롯데·호텔」2층 「루비· 룸」에서 열리고 있다(27일까지). 한양대응미과 출신으로 상공미전 등의 입선 경력을 가진 박씨는 이조백자의 본성에 그의 독특한, 힘찬 붓
N
![[오늘의 운세] 6월 17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6/17/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144x144_/aa.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