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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엽충 필두로 화석 ‘노다지’ … 5억 년 전 생명 빅뱅?
피카이아(pikaia). 빠르게 헤엄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척삭(나중에 척추로 발전)을 갖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이 생물이 오랜 세월 다양한 진화 과정을 거쳐 인간으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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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첫 생명체는 35억년 전 호주 필바라서 탄생?
1 시아노박테리아가 바다 부유물과 엉긴 후 암석화된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곡괭이 오른쪽 부분). 2 샤크만의 카블라 포인트 인근 해안. 시아노박테리아가 살고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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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첫 생명체는 35억년 전 호주 필바라서 탄생?
1 시아노박테리아가 바다 부유물과 엉긴 후 암석화된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곡괭이 오른쪽 부분).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아무 때나 적용되는 건 아니다. 필자는 1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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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생명줄’ 바다를 구한 건 ‘산소 생산자’ 박테리아?
지구 표면의 70%는 바다로 덮여 있다. 지구는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있는 행성이다. “내 이름은 큐리오시티. 자그마치 3조원짜리 화성 탐사 로봇이다. 2012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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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생명줄’ 바다를 구한 건 ‘산소 생산자’ 박테리아?
지구 표면의 70%는 바다로 덮여 있다. 지구는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있는 행성이다. “내 이름은 큐리오시티. 자그마치 3조원짜리 화성 탐사 로봇이다. 2012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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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위장·과시·보온 … 깃털의 매혹적 진화
깃털: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걸작 소어 핸슨 지음 하윤숙 옮김, 에이도스 395쪽, 1만8000원 “6500만 년 전 지구의 육상세계를 지배하던 공룡들이 멸종했다”라고 어린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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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그 실체를 찾아서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 장대익 지음, 바다출판사 264쪽, 1만3800원 실로 ‘인문학’의 시대다. 동네도서관 어린이 강좌부터 대학 CEO 최고위과정에 이르기까지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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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후손, 닭의 자존심
“여기 티라노사우루스가 있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들어서자 아빠는 마치 아들에게 선수를 빼앗길 수 없다는 듯이 대뜸 이렇게 말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초등학교 1~2학년쯤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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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후손, 닭의 자존심
“여기 티라노사우루스가 있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들어서자 아빠는 마치 아들에게 선수를 빼앗길 수 없다는 듯이 대뜸 이렇게 말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초등학교 1~2학년쯤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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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21세기 뉴욕, 채집시대 뉴기니보다 나을까
현대사회의 대도시는 차와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전통사회에 비해 편리하게 살아가지만 불안과 외로움이 끊이지 않는다. 제래드 다이아몬드는 “현대인은 어떤 면에서 부적응자다. 인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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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생물학과 새정치
생명을 합성할 수 있을까? 이미 존재하던 생명체에서 몇 개의 유전자를 조작해 남의 형질을 도입한 새로운 생명체를 말하는 게 아니라 인간이 디자인한 그야말로 새로운 인공 생명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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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인류사 연구 50년의 결론 ‘문제는 탐욕’
인간 이력서 볼프 슈나이더 지음 이정모 옮김, 을유문화사 464쪽, 1만7000원 내일 모레가 봄에 가까이 간다는 입춘(立春)이니 맹렬하던 추위도 한 풀 꺾이지 싶다. 이 무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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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한평생의 지식 外
한평생의 지식 (서동욱·김행숙·정영훈·강유정 편저, 민음사, 440쪽, 1만8000원) 탄생에서 죽음까지 인간의 삶과 관련된 최신 담론을 모았다. 철학자 강신주·소설가 김미월·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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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농협금융지주 外
◆농협금융지주 ▶사내이사 김영기 박재근▶사외이사 이만우 박용석 이장영 허과현 ▶경영기획본부 김주하▶재무관리본부 김광녕▶리스크관리본부 김홍무▶준법감시인 김사학 ◆농협은행 이용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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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상선 外
◆현대상선 ▶전무 강성일 이택규 김수호 이석동 이영준 ▶상무 신현종 임종기 ▶상무보 이석철 계용백 정진일 정세진 박성윤 손현주 최준영 한재민 김정범 ◆현대증권 ▶전무 김병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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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원자력 딜레마 外
과학 ◆원자력 딜레마(김명자 지음, 사이언스북스, 432쪽, 2만원)=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이 글로벌 원자력 산업의 배경과 현황, 미래에 대한 전망을 파헤쳤다. 저자는 원자력이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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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바이러스”가 제안하는 실속파 올봄유행코디 제안.
움츠렸던 추운 겨울이 지나 조금씩 따듯한 햇살이 눈이 부신 요즘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제일먼저 바뀌는게 여성들의 옷차림새이다. 유행이야 계속 돌고 도는 것이라 하지만 나만의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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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종원씨(전 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별세 外
▶고종원씨(전 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별세, 고진영씨(사업)부친상, 양재모씨(프로게이트테크놀러지 상무)장인상=22일 오후 5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410-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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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와 진보 연결시키는 건 최악의 편견
진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찰스 다윈이 세계 지성사에 확신시키는 데는 채 10년이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다윈은 종교계는 물론 다양한 반대진영의 공격을 받고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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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마룻바닥 학습’도 즐거운 이유는?
9시간의 심포지엄.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세미나는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끝났다. 청중은 내내 마룻바닥에 앉았다. 오후 6시가 되자 도시락 200개가 배달됐다. 마당에 삼삼오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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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한자의 세계 外
인문·사회 ◆한자의 세계(시라카와 시즈카 지음, 고인덕 역, 솔, 659쪽, 3만5000원)=‘일본 현대 최후의 석학’으로 불린 저자 시라카와(1910~2006)가 갑골문과 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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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기계’ 경계가 없어진다면 …
“로봇 등 기계와 인간을 흑과 백으로 나누듯 구별하는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 인간의 판단과 기억 능력을 기계가 대행하고, 기계는 생체 내부로 들어와 신체의 일부로 작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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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편집국 탐사기획팀장 채희창 ◆재정경제부▶국제금융심의관 최종구▶금융허브협력과장 이현철 ◆법무부▶ 의정부지검 사무국장 최승호▶ 춘천지검〃 허환▶청주지검〃 성형섭▶창원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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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벽 허무는 미래대학 '스타 교수' 21인이 연다
"기계공학자가 박테리아를 관찰하고, 자연과학도가 국사를 공부한다. 학문 간의 경계는 무너지고 있다. 지금의 단과대 체제가 앞으로도 존속할까." 이런 의문을 가진 각 분야의 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