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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6개월 민주당 논평
**장전형부대변인은 -툭하면 ‘잘못 뽑았다’, ‘하야해야 한다’,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등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발언을 하는 한나라당을 어떤 국민이 곱게 보겠는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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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 주민소환' 서명운동
'핵 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 대책위원회'는 7일 부안성당에서 '김종규 군수 소환 부안군민 서명 운동' 발대식을 열고 "주민의 의사를 모으지 않고 독단적으로 핵 폐기장 유치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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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은 언론 탓만 한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언론관을 후보 시절 언론특보가 거세게 비판했다. 바로 한나라당 강성구(姜成求.사진)의원. 방송기자 출신으로 MBC사장을 지낸 姜의원은 지난해 6월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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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고졸 면서기서 차관급 오른 '일벌레'
"학력과 출신만 중시하는 관료사회의 인사관행을 깨겠다는 참여정부의 의지가 저를 다시 부른 것 같습니다. 전체 공무원의 85%를 차지하는 비(非)고시.고졸 출신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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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球와 함께한 60年] (22) 서종철 KBO 초대총재
한국프로야구 초창기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은 누구일까. 나는 주저없이 서종철 한국야구위원회(KBO)초대 총재를 꼽겠다. 서종철 총재는 한국프로야구가 제 자리를 잡고 초창기 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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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길들이기 군사정권보다 더해"
한나라당이 오보(誤報)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를 상대로 '비판언론 길들이기'라며 거센 대응에 나섰다. 특히 14일 문화관광부 이창동(李滄東)장관이 발표한 홍보업무 운영 방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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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문광부 장관 여성 수행비서 임명
이창동(李滄東) 문화관광부 장관은 13일 관광정책과에서 일하던 정태경(鄭太景.27) 행정사무관을 수행비서에 임명했다. 남성 장관이 여성 수행비서를 기용한 것은 문화관광부에서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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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마다 "변화… 변화…"
진보성향의 인물들이 중용되는 등 새 정부 조각(組閣)이 파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관가에 변화의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특히 벌써부터 여러 곳에서 정책기조에 변화가 생길 조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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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출신 이창동 문화장관
"부끄럽지 않게 현장 동료들에게 돌아가야 한다. 군대 영장 받고 공익 근무하는 걸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영화감독 출신 이창동(李滄東.49) 제6대 문화관광부 장관이 임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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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폭되는 국정원도청 의혹]추가폭로 내용
◇청와대 박지원 특보→이재신 민정수석(2월 24일)=(특검이 조사 중인 이수동 전 아태재단 이사 처리 문제와 관련)대통령께서 '당사자들이 금품수수에 대가성이 없음을 주장함에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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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딛고 새출발 KBS'개그 콘서트'팀 : 참깨 짜듯 머리 짜야 고소한 웃음
한달 전쯤 KBS '개그 콘서트'호(號)는 겹태풍을 맞았다. 선장격인 담당 PD가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돼 오랫 동안 자리를 비워야 했다. 그 무렵 심현섭·황승환·박성호 등 '개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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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 멋진 앙상블
세계의 유명 공연장을 이끌어 가는 사령탑은 어떤 인물들인가. 총감독 또는 CEO로 불리는 이들은 음악계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다. 혁신적인 새로운 경영 방식과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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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위상 높이기에 주력"
"세종문화회관의 대외적 이미지가 실추된 게 사실입니다.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가요나 악극 공연을 유치하기보다 산하 예술단체를 활성화해 개관 당시의 면모와 위상을 회복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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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피아니스트 '동갑 라이벌'
중국에서 피아노를 마음놓고 배울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문화혁명 동안 음악가들은 집단농장으로 끌려가 악기 대신 낫을 집어들었고 음악학교는 굳게 문을 닫았다. 그런 와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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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 용병 소방대장 이헌재... 與 이헌재 흔들기에 DJ '경질 직전' 까지
踏雪野中去 (눈덮인 광야를 지날 때는) 不須胡亂行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말라) 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遂作後人程 (뒷사람들의 길이 되리니) 2000년 1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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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왜 말 바꾸나" 이태복복지 국회서 호된 신고식
6일 국회 보건복지위에 출석한 이태복(李泰馥·사진)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의약분업에 대한 '말 바꾸기'가 주로 거론됐다. 지난해 3월 23일 李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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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개각 뒷얘기]내정자 사양으로 번복 소동
1.29 개각은 '이형택 게이트'의 불길이 청와대 담장 안으로 막 넘어가려는 시점에 이례적으로 단행시기가 예고되고 개각의 폭도 바뀌는 등 막판까지 반전을 거듭했다. ◇ '정치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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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주빈 메타 필라델피아 아트센터 디렉터로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의 아들인 머본 메타(41)가 최근 필라델피아 아트센터의 프로그램.기획 디렉터로 임명됐다. 아카데미 오브 뮤직(오페라.발레 공연장)과 킴멜센터(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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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노믹스 미완의 개혁] 중경회와 관료들
'재정경제부 장관 이규성/금융감독위원장 이헌재/진념 기아 회장/○○○' 서울 마포 아태재단 사무실. DJ와 단 둘이 마주 앉은 김용환 자민련 부총재는 네명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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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표적 여성지휘자 10인]
1967년 뉴욕타임스 음악평론가 해럴드 숀버그는 『위대한 지휘자들』에서 "여성 지휘자가 무대에 서면 언제 업비트(지휘봉을 위로 올리는 동작)가 시작되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속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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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김성진 신임단장
"국악관현악단의 묘미는 국악기가 내는 음색 자체에 있습니다. 음색의 배합과 대조로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가는 것은 지휘자의 몫이지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임 단장 겸 상임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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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국립 예술단 통폐합 시대 흐름에 맞지 않아
지난 10월 26일자 17면 '문화노트'난에 실린 이장직 음악전문기자의 글을 읽었다. 인적자원과 예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립오페라단.국립합창단.국립발레단.코리아심포니를 통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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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 레바인 보스턴 심포니 맡는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메트)의 예술감독인 제임스 레바인(58)이 미국 5대 교향악단 중 하나인 보스턴 심포니(BSO)의 음악감독을 겸하게 됐다. BSO의 1백19년 역사상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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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국립오페라단이 제대로 서려면…
국립오페라단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8일까지 상연하는 모차르트의'코지 판 투테'에는 국립합창단이 출연하지 않는다. 31일부터 예술의전당이 자체 제작해 상연하는 베르디의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