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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기름손’ 러시아 골키퍼 알고보니 ‘전설’
'제2의 야신(러시아 전설의 골키퍼)'이라는 이고리 아킨페예프(28·CSKA모스크바)가 무너졌다. 덕분에 한국 축구가 살아났다. 아킨페예프는 18일(한국시간) 한국-러시아의 H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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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신문 보기-2002년 6월 15일 40면] 뜨거웠던 여름, 2002년 월드컵 광고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오~필승 코리아~오오레오레 어이어이어이!” 2002년 6월 10일 '한일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가 열렸다. 그 자리에 있던 누구도 대한민국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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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실수로 4실점, 그게 월드컵이다
박주영이 가나의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박주영은 스트라이커다운 면모를 보이지 못했다. 박주영의 얼굴 앞에 야속하게 놓인 브라주카는 한국의 골네트만 4번이나 갈랐다. 한국은 볼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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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승규·범영아, 공이 안 오게 해야 진짜 '거미손'
2일 축구대표팀 전지훈련지 마이애미에서는 특별한 골키퍼 훈련이 있었다. 김봉수 골키퍼 코치가 찬 축구공은 핸드볼 공보다 더 작았다.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에 대처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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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다 25세 캡틴 '구'
주장감으로 꼽히는 선수로는 박주영·기성용·이청용 등이 있다. 홍 감독의 선택은 이번에도 구자철이었다. 강력한 리더는 아니지만 자신을 희생할 줄 알고, 주변을 더 빛나게 만드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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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정부 유전자 스포츠구단처럼 바꿔 정책 전문가 키우라
서울대 산업공학과 김태유 교수는 “우리가 살 길은 젊고 우수한 과학 기술자를 많이 양성해 기술 값을 낮추는 길뿐”이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이공계 인력 특채, 과학기술 부총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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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형님들 없는 월드컵 되나
박지성이 빠지는 월드컵, 베테랑이 없는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10월 사실상 본선 체제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렀다. 당시 엔트리 24명의 평균연령은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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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날리고 구르고 6시간 … 골키퍼가 다시 보였다
축구에서 유일하게 손을 쓸 수 있는 골키퍼는 특수한 포지션이다. 훈련 방식도 필드 플레이어와 전혀 다르다. 전담 코치가 필요하지만 학교나 클럽 팀에서는 재정적인 문제 등으로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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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유소년 행복과 스포츠' 세미나 外
‘유소년 행복과 스포츠’ 세미나 한국유소년스포츠학회(회장 최관용)가 15일 ‘유소년의 행복과 스포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했다. 지난 8월 아시아유소년스포츠학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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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 벗은 이영표 "선수론 80점, 즐긴 건 100점"
‘초롱이’ 이영표(36)가 27년 동안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영표는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지난달 23일 소속팀이었던 미국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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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와 리턴매치, 그때 그 사람들은
스위스의 알렉산더 프라이가 2006년 6월 24일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골키퍼 이운재를 제친 뒤 쐐기골을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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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시축 걷어찬 '개념 시축'
개그우먼 신보라가 지난 8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 앞서 시축을 하고 있다. 신보라는 광복절에 맞춰 시축을 한 뒤 태극기를 꺼내 드는 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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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웅 아내 공개, "연예인 뺨 치는 미모 놀라워"
[유태웅 아내 공개, 사진 해당 방송화면 캡처] ‘유태웅 아내’. 배우 유태웅의 아내가 방송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날씬한 몸매와 젊은 패션 감각을 뽐낸 유태웅의 아내는 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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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웅 아내 미모 눈길, "연예인 뺨 치네"
[유태웅 아내, 사진 해당 방송화면 캡처] ‘유태웅 아내’. 배우 유태웅의 아내가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MBC ‘숨은 보물찾기 용감한 형제들’에서는 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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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정성룡, 큰 경험 많아 안정적 … 김승규, 동물같은 순발력 있다"
정성룡(위)과 김승규가 치열한 대표팀 수문장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두 선수가 8일 파주 NFC에서 슈팅을 막는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축구에서 골키퍼는 부상이나 큰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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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임창용 1이닝 무실점 … 주말 MLB 승격 전망 外
임창용 1이닝 무실점 … 주말 MLB 승격 전망 미국 프로야구 트리플A의 임창용(37·아이오와 컵스)이 3일(한국시간) 내슈빌(밀워키 산하)과의 원정경기에 7회 등판, 1이닝 1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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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아이큐 공개, 아이큐 155에 서울대 출신…서울시 1등까지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한준희 아이큐 공개…연합고사 200점 만점에 199점 축구 해설위원 한준희(43)의 아이큐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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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징계 가능성 제기…브라질 월드컵 좌절되나
SNS막말 논란을 일으킨 기성용(24·스완지시티)의 징계 가능성이 제기됐다. 6일 대한축구협회는 “기성용의 행위가 징계 대상에 해당되는지 관계 부서가 규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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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첫 유니폼 스폰서 광고 … 경기 침체에 깨진 113년 전통
2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간)가 되자 스페인 바르셀로나 해변의 번화가 지역인 바르셀로네타가 순간 고요해졌다.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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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정몽규 총재, 축구협회장 출마 선언 外
정몽규 총재, 축구협회장 출마 선언 정몽규(51)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프로축구연맹 총재는 협회장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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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가 말했다, 2002년의 이운재는 지워라
김호 전 대전 시티즌 감독(왼쪽)과 이운재가 지난 26일 서울 잠실의 한 호텔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 연수를 준비 중인 이운재는 김 전 감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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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재 이놈, 형님도 뛰는데 … 병지는 섭섭했다
8년 세월이 흐른 뒤 두 사람의 운명은 엇갈렸다. 김병지는 현역 생활을 이어가며 K-리그 700경기 출장에 도전하는 반면 이운재는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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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과의 전쟁 끝내고 은퇴하는 골키퍼, 미래는?
[사진=중앙포토]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골키퍼 ‘거미손’ 이운재(39)가 17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 호텔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이운재는 “마음 속으로 은퇴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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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수문장, 이운재 떠난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골키퍼 이운재(39·사진)가 은퇴한다. 이운재는 11일 에이전트사 ㈜모로스포츠 마케팅컴퍼니를 통해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선수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