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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아 활기 띠는 소설작품|새로운 소재로 작가적 역량 가능|집단 속에서 왜소해진 인간 회복 등을 다뤄
가을을 맞아 김원우 유익채 김성동 이인성 이외수 등 젊은 작가들이 대거 전 작중·강변의 발표를 서두르고 있어 한동안 침체됐던 소설 작단이 모처럼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한 두 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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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씨의 소설『장수하늘소』
이달의 소설로는 이외수씨의『장수하늘소』(문회중앙 여름호), 이광복씨의『소방도로』(현대문학), 이문열씨의『우리 기쁜 젊은날』(세계문학 여름호), 강시목씨의『구원』(한국문학), 이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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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앙』여름호 출간|내 문학속의 6·25특집
「문예중앙」여름호가 나왔다. 여름호에는 시인·소설가 등 12인이 쓴「내 문학속의 6·25」가 기획특집으로 나왔고 일본작가「나까가미·겐지」(중상건흠)씨의 장편연재소설『땅의 끝 지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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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장편소설이 많이 나온다
전작장편소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계간문예지가 양적으로 줄어들어 중·단편의 발표지면이 줄어들자 작가들이 그 돌파구를 전작장편소설의 단행본출간에서 찾기 시작한 것이다. 출판사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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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작가 10명의 체험기 『나의 이야기』출간
신인급 소설가 10인이 자신들의 출생과 성장, 문단「데뷔」과정 등을 자세히 쓴『나의 이야기』가 나왔다. 그들이 어떠한 아픔을 디디고 일어나 문학에서 진정한 삶의 의의를 느끼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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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불황"위해 출판사들 전문화 경향
최근 들어 일부 출판사들이 나름대로의 전문분야를 가지고 그 방면에 대한 대담한 기획 출판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출판의 전문화는「양서 출판」이라는 출판계의 오랜 숙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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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교적 성향·만화적인 수법 늘어날 듯-문학
급변하는 사회정세 속에서 문화예술계가 크게 위축됐던 80년 한해가 지나고 「새로움」이 기대되는 81년 새해를 맞았다. 나름대로의 새로운 방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질서를 정립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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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잃은 문단…대화가 없다.
문단의 판도를 가름하는 모임은 항상 열기를 띠지만 문인들이 사사로이 모여 문학을 이야기하는 장소는 없어져가고 있다. 문학단체의 모임과 달리 문인들끼리의 모임은 오늘의 문학에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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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만화가 소설 『겨울나기』 표절
지방에서 발행되는 한 주간지의 연재만화가 작가 이외수 씨의 중편소설 『겨울나기』를 표절, 이외수씨가 만화가와 발행인을 걸어 저작권 침해와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문제가 된 만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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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서의 자기확인작업
80년대에 이미 발을 딛게 된 우리 창작계의 한 모습은 창작동인지「작단」(3집)과「작가」(1집)에서 약간 엿 볼 수가 있다. 앞의 것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중견층의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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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신예작가 11명
또 하나의 동인지 형태의 소설집이 출간됐다. 책이름은『작가』. 문단 경력 5년 안팎의30대 작가 11명이 동인으로 구성되어 펴낸 책이다. 신춘문예출신·문학잡지 신인상 수상· 문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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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줄고 중·장편 부쩍늘어
소설문학의 정수로 꼽히는 단편이 퇴조를 보이는 반면 중·장편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단편이 위축되고 중·장편이 활발한데는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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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문학」정상 향한 주자들
「70년대」, 즉 지난 10년 동안의 한국문학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있어서 「79년」이라는 한해가 가지는 의미는 좀 유별난 데가 있다. 70년대 문학의 특징가운데 가장 두드러지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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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를 찾아라|출판계에 신인발굴 경쟁
□…신인작가들이 신문`혹은 잡지 연재소설을 발표하여 인기작가로 발돋움해온 전례와는 달리 일부 출판사들이「데뷔」3년 안팎의 순수한 신인작가들을 발굴, 전 작물 출판으로서 가능성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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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습어린이』 공연
극단 「혼성」은 이외수 작 『견습어린이들』을 이기원 연출로 18일부터 20일까지(18일 하오 3시와 8시·19일과 20일 하오 8시)강원 도립 문학관 소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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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대신인 문학상 김남·이외수씨를 선정
홍성원 박태순 신상웅 조선작 등 문제작가를 배출한 「세대신인문학상」이 금년도 제10회수상자로 김남 이외수 양씨를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김남 씨의 『어른들만 사는 거리』, 이외수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