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 砂鐵제련로 발굴-충북 석장리서 3~4세기 유적 추정
충북진천군덕산면석장리에서 3세기말에서 4세기초의 것으로 추정되는 동아시아 최고의 사철(砂鐵)제련로가 있는 대규모 철생산유적지가 발굴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청주박물관발굴단
-
이영훈『소품집』
이영훈은 가수 이문세의『난 아직 모르잖아요』『그녀의 웃음소리뿐』등 거의 모든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자로 유명하다. 무명 음악인으로서 묵묵히 연구를 해오다 이문세를 만남으로써 우리
-
자신의 첫 경음악소품집 출반 이영훈씨
가수 이문세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곡한 이영훈씨(34)가 최근자신의 소품집을 냈다.이문세의 인기를 뒷전에서 도와온「히트곡 제조기」 이씨.하지만 자신이 직접 음반을 내기는 처음이다.
-
가요 작사·작곡가들 화합 다지는「하모니 회」
젊은 가요 작사·작곡가들의 모임인 하모니 회가 모임이 만들어진지 4년만에 최근 기지개를 활짝 켜고「활동개시」를 선언했다. 하모니 회가 일반인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된 것은 지난 연말.
-
한국물리학회 창립 40주년-물리학의 새 방향 모색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물리학회(회장 이주천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22∼25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창립이래 최대규모의 국제심포지엄(PHYSTECH 서울92)을 갖는다. 한
-
본사주최 수학·과학경시대회/최우수상 영광의 얼굴들
◎고교부/박지웅(수학) 신명철(화학) 강일남(물리)/수학문제는 그림그리기와 비슷/박군/화학자돼 미지의 물질탐구가 꿈/신군/차분히 생각하는 사고력이 중요/강군 고교부 수학과목 최우수
-
『제주 항쟁』 무크지 창간
제주 4·3사건 43주년을 맞아 「제주 4·3연구소」 (소장 고창훈·제주대 교수)가 부정기학술지 『제주 항쟁 』 (실천문학사 출간) 창간호를 냈다. 「4·3연구소」는 최근까지 금기
-
대원-성남역 일남고 정상다툼
대원고-성일고, 제천상-혜성여고가 제32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 남녀고등부패권을 다투게 됐다. 26일 남고부 준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대원고는 경기종료 10초전에 얻은 페널티코
-
북한사학 평가작업 활발
북한의 역사인식에 대한 국내 학계의 진단과 평가작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학계는 『조선전사』『조선통사』등 북한원전이 쏟아지는 동안 대체로 침묵으로 일관했었다. 학계의 북한 역사학평가
-
대한제국기의 토지제|2일 중간연구발표회
공동연구로 진행중인「대한제국기의 토지제도」연구의 중간발표회가 2일오후2시 대우재단빌딩 강연실에서 열린다. 발표주제는 「광무량안의 역사적 성격」(일본 동경대 궁도박사),「구한말 농촌
-
사회·교양
□…KBS 제lTV『금요토론』(24일 밤9시50분)-이번주 금요토론은 민주화의 흐름속에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노사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김형배 (고대) 김황주 (연대)이영
-
「19세기 경제사」강연
역사문제연구소 제8회 정기학술강연회가 23일 하오2시 한국학술진흥재단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영훈 (한신대·경제학) 안벽직 (서울대·경제학)씨가 각각 19세기 및 일제하의 사회경제사
-
가요계 20대 작곡가 맹활약
요즘 가요계에 20대의 젊은 작곡가들이 대거 등장, 기성작곡가 못지 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추세호·이세건·오동식·금범룡·장덕·하덕규·김지환등 10여뎡이 맹활약중이다. 이들은 젊
-
『태동고전연구』 2집
○…한림대 태동고전연구소(소장 임창순) 가 『태동고전연구』 제2집을 펴냈다. 「조선사회구성의 역사적 성격」(이영훈·한신대) 「성호 이익의사상」 (이광호·태동고전연구소) 「우리나라
-
조합장 해고항의|운전사 70명 농성
22일 하오4시30분쯤 서울 석관1동 220의1 택시회사 장안실업 (대표 이영훈·52) 지하 교양실에서 이회사 노조원 70여명이 임시총회를 갖고 해고된 노조조합장 박운선씨(36)와
-
한신대 교수 42명 시국견해 성명내
한신대교수42명은 2일 『오늘의 학원문제는 우리사회의 정치 경제문제에서 연유하고있으며 조속한 개헌만이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고 안정된 민주사회를 이룩하는 길』이라고 자신들의 견해를
-
국민교육헌장선포 17주년기념 서훈자 명단
◇모란장(13명) ▲허선간 (서울대경상고 교장) ▲손승목 (대구경덕고 교장) ▲허병 (인천기계공고 교장) ▲황철수 (경기도교육감) ▲권혁춘 (강릉여고 교장) ▲이종찬 (청주우암국
-
한국전통자수익히는 수수회
『한여름에도 돗자리를 깔고 선풍기를 틀어놓고 수를 앞에 앉아 바늘을 감으면 더위도 잊어요. 수를 놓고 있노라면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차분하게 마음이 가라 앉아요. 바늘을 잡고있는
-
어수선한 결혼식장|이영훈
장내정돈이 덜되어 어수선한 가운데 결혼식은 시작되었다. 신부가 입장하는 동안은 제법하객들의 시선이 신부로 향하더니 식이 조금씩 진행됨에 따라 식장 안은 점점 더 웅성대기 시작했고
-
건강미용|일상떠나 잠시나마 자신에 몰입
약냄새 비슷하면서도 과히 싫지 않은 냄새가 우선 쑥탕임을 알린다. 학교교실보다 더넓은 탈의실을 거쳐 욕실문을 열면 뜨끈한 김이 온몸을 감싼다. 방금 쑥김이 뚝뚝 떨어져내리는 사우나
-
손님접대 꼭 코피로 해야 하나|이영훈
목이 마르거나 아니거나, 커피를 원하거나 말거나 내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게 찾아가는 곳마다 커피대접을 받는다. 때론 거절도 하지만 어느 틈에 연락을 쨌는지 옆집 다방에서 아가씨가
-
섬기려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수욕쟁이풍부지하고 자욕양이친부대로다.(나무가 조용 하려 하나 바람이 멈추어주지 않고 자식이 부모를 섬기려 하나부모가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 구절은 얼마 전 할머님 산소에 다녀오신
-
「민정당」선거위에 등록
민주정의당은 9일 상오 서울 신문로 소재 구 서울고등학교 강당에서 창당준비대회를 열어 준비기구를 구성한데 이어 10일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 위 등록을 한다. 이에 따라 선관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