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물가 쇼크…"가족 모이면 최소 100만원, 차라리 금지를"
경기 수원에 사는 박모(54)씨는 지난 27일 마트에 갔다가 치솟은 과일값에 놀랐다. 박씨는 “장을 보러 갔는데 추석용으로 나온 과일이 여태 봤던 어떤 때보다 비싼 것 같았다”며
-
금리 올려 돈줄 죄는데, 지원금에 캐시백?…통화·재정 '미스매치'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이 추석 전에 시작된다.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은 10월 소비분부터 적용된다. 한국은
-
“고용 개선” 강조한 정부…불안한 내수, 오르는 물가는 고민
정부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고용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영향으로 내수 경기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평가
-
종부세 기준 9억→11억…“부자 감세” vs “부담 완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9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을 현행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개정안을 가결 처리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
기재차관, 이재명 ‘100% 지원금’에 “정부·국회 결정 고려해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재난지원금 경기도민 100% 지급 결정에 대해 “지급 대상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국회 간 심도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한 만큼
-
이억원 기재차관 "최근 물가 안정세…추석 전까지 유지 총력"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1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
-
“계란값 6000원대로” 이젠 공정위·산업부까지 나선다
5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 최근 계란 가격 급등으로 계란말이 서비스를 당분간 중단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고공행진’ 중인 계란값을 잡기 위해
-
국민 88%에 25만원씩 지급…전국민 재난지원금 포기한 與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여야가 23일 진통 끝에 합의했다. 쟁점이었던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와 관련해선, 고액자산가 등을 제외한 88% 국민에 1
-
“고소득층 지원, 취지 안맞아” 기재차관 전국민지원금 반대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뉴스1 기획재정부가 여당에 최후통첩을 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반대
-
재난지원금 결정 D-1…與 '전국민 23만원 지급' 밀어붙이나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둘러싼 논란이 국회 처리 ‘디데이(D-day)’를 하루 앞두고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정치권에선 전 국민에 지급하되 1인당 지급액
-
정부 '불확실성' 다시 꺼냈다…4차 유행에 후퇴하는 경제 낙관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부터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던 정부가 다시 신중론을 꺼내 들었다. 4차 대유행으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
'전 국민 지급' 당론 정한 송영길…캐시백 백지화·자발적 기부 추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더불어민주당·울산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전 국민
-
[이코노미스트] 8월부터 시작하는 ‘신용카드 캐시백’…득일까 실일까
정부가 오는 8월부터 하반기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으로 ‘신용카드 캐시백’ 사업을 추진한다.[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하반기 소비 진작을 위한 방안으로 ‘신용카드 캐시백’을 제시하
-
밥상물가, 임금 상승률 3배 넘겼다…나쁜 인플레이션 오나
올해 밥상물가 오름세가 임금상승률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물가 상승이 지나치면 경기 회복에 제약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밥상물
-
3개월 연속 2%대 물가 상승…달걀 값만 54% 올랐다
6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2% 넘는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농·축·수산물 가격과 기름값 상승이 지속한 영향이다. 소비자물가, 3
-
카드 캐시백, '소비 쿠폰' 부활…‘4.2% 성장' 시동 건 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2021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카드 사용액 증가분 일부를 환급해
-
골목상권서만 긁고, 미래 소비 줄여…'카드 캐시백'의 이면
정부와 여당이 경기 진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용카드 캐시백’을 놓고 벌써부터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를 끌어
-
‘보복소비’ 뒷받침 신용카드 캐시백 “개인당 한도 설정”
올해 하반기 시행하는 신용카드 캐시백 제도와 관련해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개인당 한도를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오른쪽 세 번째)이 18일 오후
-
인플레가 겁난다, 기름값 23% 급등
5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올랐다. 2012년 4월(2.6%) 이후 9년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시장에선 최근 경기가 회복 흐름을 타면서 인
-
물가 9년만에 최고…“인플레 아냐” 달래기에도 불안한 이유
소비자물가, 9년 1개월 만에 최고.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5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올랐다. 2012년 4월(
-
기재부 차관 "원자재값 상승분 소비자가에 일부 반영 가능성"
최근 원유·철강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일부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21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
-
'금계란' 잡힐까…기재차관 "계란 4000만개 이상 추가 수입"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물가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정부가 '금(金)계란'을 잡기 위해 계
-
미국發 물가 쇼크, 기재차관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미국발(發) 물가 충격이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 예상보다 소비자물가가 높게 나와 긴축,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시장 변동성이 확
-
원자재 ‘수퍼사이클’ 가능성에…"5월 물가상승 3% 넘을 수도"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10여년 만에 원자재 ‘수퍼 사이클’(장기 상승세)이 재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중에 풀린 풍부한 유동성에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