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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에 질려버린 美, 안보리에 '즉각휴전 촉구' 결의안 냈다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가자지구 전쟁의 즉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 미국은 그간 이스라엘의 자기 방어권을 강조하며 다른 나라가 냈던 결의안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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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캠프 대형 화재…인명 피해 없어
5일(현지시각)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지역의 발루칼리수용소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지역의 로힝야 난민 캠프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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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다 인니 상륙 난민 200여명…"죽은 26명 바다에 던졌다"
바다에서 표류하던 200명 이상의 로힝야족 난민이 최근 인도네시아에 상륙했다. 생존자들은 함께 배에 탔던 난문 중 2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27일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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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이고 악인지 모르겠다” 글로벌 골칫거리 ‘리비아 내전’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 주요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은 쇼파에 앉아 머리를 맞대고 긴밀한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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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노벨상 박탈해라"···학살 방관자로 추락한 아웅산 수치
한국 시간으로 5일 저녁,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한반도의 해빙 무드를 이끌어낸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 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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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 염려는 합리적, 난민 문제 인권으로 덮어선 안돼” 난민전문가 설동훈의 쓴소리
“‘인권’과 ‘권익’이라는 단어를 구분해서 써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는 난민 문제에 대해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6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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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78% 여성 68% … 예멘 난민 수용 반대
“혐오가 아니다. 안전을 원한다.” “난민 반대는 인종차별이다.” 지난 6월 말 난민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는 100m도 안 되는 거리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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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지지자 70%가 난민에 우호적 … 민주당은 54% 한국당은 41%
범여권을 지지하는 국민이 보수 정당 지지자들보다 난민에 대해 다소 우호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난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의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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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 우호적 51% 무슬림엔 적대적 67% … 이슬람포비아
최근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앞마당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메카를 향해 기도하고 있는 예멘인들. [중앙포토]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1~2일 실시한 여론조사는 서구처럼 한국도 ‘이슬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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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당 지지자가 난민에 가장 적대적인지 봤더니
난민대책국민행동이 난민법, 무사증 제도 폐지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범여권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보수 정당 지지자들보다 난민에 대해 다소 우호적인 편인 것으로 조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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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수록 난민 반감 컸다···20대는 58%, 40대는 37%가 적대적
━ 중앙일보 여론조사…여성 50%가 난민 반감, 이슬람 난민엔 74%가 적대적 “혐오가 아니다. 안전을 원한다.” “난민 반대는 인종차별이다.” 지난 6월 말 난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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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받아도 이슬람은 안돼" 한국 덮친 '이슬람 포비아'
━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이슬람 포비아...예멘 난민에 대한 입장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1~2일 실시한 여론조사는 서구처럼 한국도 ‘이슬람포비아(Islamopho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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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난민 신청 1년새 2배 늘었다…당신의 생각은?
난민 정책 어떻게 생각하세요 작년 기준 국내 난민 신청자는 9942명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급기야 500여명의 예멘 국적자들이 제주에 몰려와 난민 신청을 하면서 난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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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난민, 거짓말, 옳은 말
안혜리 논설위원 구글 트렌드에서 최근 30일 기간으로 ‘난민’을 검색하면 ‘제주’나 ‘예멘’ 같은 지명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따라붙는 관련 주제어가 ‘범죄’와 ‘강간’ 등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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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청소’로 도피했던 미얀마 로힝야 난민 첫 귀국
미얀마 정부군의 인종청소로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도피했던 로힝야족 70만명 중 일가족 5명 처음으로 귀국했다고 15일 AP통신 등이 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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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족 상대 군사행동 중단하라”…유엔 총회 결의안
미얀마 정부군의 로힝야족을 상대로 한 군사행동 중단을 촉구하는 유엔 총회 결의안이 24일(현지시간) 채택됐다. 유엔은 이날 열린 총회에서 57개 이슬람 국가로 구성된 이슬람협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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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40만 로힝야 난민에 자국 내 이동금지 지시
방글라데시로 향하는 로힝야족 난민들[AFP=연합뉴스]방글라데시 정부가 자국으로 넘어온 미얀마 로힝야족 난민 40만명의 이동을 막고 국경지대에 격리 조처했다. 17일 외신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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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미얀마 ‘로힝야 인종청소’ 규탄성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AP=연합뉴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3일(현지시간) 미얀마의 로힝야족 탄압사태에 대해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로힝야족 탄압사태는 미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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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받은 아웅산 수지의 미얀마, 로힝야족 '인종 청소' 논란
미얀마의 로힝야족 인종 청소에 반발한 집회가 9월 10일(현지시간) 이란에서 열렸다. 한 참가자가 아웅산 수지 여사의 얼굴을 히틀러로 꾸민 사진을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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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불교국가 미얀마 사상 첫 방문할 듯…연말 예정
Pope Francis talks with Myanmar State Counsellor Aung San Suu Kyi during a private audience at the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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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총리 "유럽 전역, 난민물결로 숨겨진 테러 위험에 노출"
수많은 난민이 유럽을 향하는 가운데 파예즈 사라지 리비아 총리가 "수만명의 난민 가운데 테러리스트들이 있다"고 경고했다. 난민물결에 숨은 잠재적 테러리스트들로 유럽 전역이 테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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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트럼프 이은 ‘전복의 바람’ 유럽본토 덮치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Brexit)가 현실이 될 걸로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공직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부동산 재벌 총수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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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를 가다 | 보스니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중세 유럽으로의 낭만적 시간여행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성곽에서 내려다 본 구 시가지 전경. 수공업으로 만든 붉은 기와 지붕이 에메랄드빛 아드리아해와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1개의 국가, 2개의 문자, 3개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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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 브렉시트 분노의 바람, 한국서도 불 수 있다
김준현산업부장미디어 관련 세미나 참석 차 5월 하순 영국 런던에 며칠 머물렀다. 명성대로 런던은 대영제국의 화려했던 유산과 글로벌 금융·패션·지식산업의 중심지로서의 현대적 세련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