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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재즈 역사를 바꾼 혁명가, 그의 숨겨진 5년
‘마일스’(원제 Miles Ahead, 8월 10일 개봉, 돈 치들 감독)는 현대 대중음악의 혁신가로 평가받는 트럼펫 연주자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19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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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제이슨 본' 맷 데이먼, 가장 완벽하고 가장 인간적인 킬러의 귀환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끊임없이 도망치는 남자. 기억을 잃고 홀로 방황하는 인간 병기 제이슨 본은 모범생 같던 배우 맷 데이먼(45)에게 섹시함마저 불어넣었다.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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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공간 예술의 장인 ‘아가씨’ 류성희 미술감독
제69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 아쉽게도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역대 한국영화 중 최다(176개국) 판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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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통령이 지구 수호…할리우드의 클린턴 띄우기?
2004년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화씨 911’은 다큐멘터리로는 처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9·11 테러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 가문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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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0 문화 가이드
[책] 죽고 싶어지면 전화해 저자: 이용덕 역자: 양윤옥 출판사: 아르테 가격: 1만4000원 일류 대학 진학을 꿈꾸는 삼수생 도쿠야마.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자카야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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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머리를 맞댄 철학자와 평론가, 영화와 세상 어떻게 변해왔나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1936). 근대 사회의 주인이 아니라 불행한 손님으로 전락한 인간을 풍자한다. [사진 Everettdigital/Alphaphoto] 씨네샹떼 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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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침묵으로 더 많은 말을 하는 배우. 브래들리 쿠퍼
현재 브래들리 쿠퍼(40)는 연기 인생의 전성기를 달리는 듯 보인다. 10년 전만 해도 로맨틱물에서 남자 주인공의 친구 역을 도맡던 그가 최근 3년 연속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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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 ’‘인터스텔라’ 트로피 1개씩 허전한 잔치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두 거장은 초라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1월 14일 개봉)의 클린트 이스트우드(85) 감독과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런(45) 감독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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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는 없다 … 무기력한 미국 ‘원샷 원킬’에 열광하다
미국에서 열풍이 불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바람이다. 입장 수입이 북미 지역에서만 2억8000만 달러(약 3080억원)를 넘어섰다. 글로벌 차원에선 3억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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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저격수에 열광하는 까닭은
미국에서 열풍이 불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바람이다. 입장 수입이 북미지역에서만 2억8000만 달러(약 3080억원)를 넘어섰다. 글로벌 차원에선 3억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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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우드 감독 '아메리칸 스나이퍼' 미국판 '국제시장' 이념 논쟁 불붙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사진)를 놓고 미국 내에서도 좌우 이념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진보 매체는 ‘전쟁 미화’라고 비판한 반면 보수 언론은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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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국제시장'에 미국 사회 둘로 갈라져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놓고 미국 내에서도 좌우 이념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진보 매체는 ‘전쟁 미화’라고 비판한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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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삶에 판타지 … 우디 앨런 닮고 싶다
하정우(37) 인생의 결정적 장면은 ‘모던 타임즈’(1936)를 본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이던 어린 하정우는 흑백 필름 속 찰리 채플린(1889~1977)의 연기에 넋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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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언덕' 주연 일본 배우 카세 료
한동안 주체적인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홍상수 감독이 최신작 ‘자유의 언덕’(4일 개봉)에선 남성, 그것도 귀엽고 해맑은 일본 청년 모리(카세 료·사진)를 주인공으로 삼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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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내공 임 감독 남다른 '촉' 심 대표 그 조합에 쏠린 눈
102번째다. 정작 본인은 남들이 몇 번째라고 헤아리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그래도 숫자가 갖는 무게와 권위는 어쩔 수 없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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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내공 임 감독 남다른 ‘촉’ 심 대표 그 조합에 쏠린 눈
102번째다. 정작 본인은 남들이 몇 번째라고 헤아리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그래도 숫자가 갖는 무게와 권위는 어쩔 수 없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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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 간 서부극, 이탈리아서 액션 신대륙 발견
뽀얀 먼지, 을씨년스런 바람 소리, 황량하게 버려진 마을, 꼬질꼬질한 차림의 건맨과 카우보이. 살기등등한 멕시코 산적의 무자비한 총질, 그리고 귀가 찢어질 듯한 트럼펫 소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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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정통에 대한 배반 … 전 세계 대중들 열광
샘 페킨파 감독의 ‘와일드 번치’의 한장면. 미국의 경제호황, 그리고 매카시즘 광풍이 불던 1950년대. 정의로운 보안관과 무법자(혹은 아메리카 인디언)의 대결로 상징되던 정통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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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결·무례·불길 … 그러나 멋진 영화”
관련기사 동쪽으로 간 서부극, 이탈리아서 액션 신대륙 발견 미국식 정통에 대한 배반 … 전 세계 대중들 열광 “머리 아닌 심장이 먼저 뛰는 장르” 마카로니 웨스턴 이전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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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정통에 대한 배반 … 전 세계 대중들 열광
샘 페킨파 감독의 ‘와일드 번치’의 한장면. 관련기사 동쪽으로 간 서부극, 이탈리아서 액션 신대륙 발견 “불결·무례·불길 … 그러나 멋진 영화” “머리 아닌 심장이 먼저 뛰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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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 간 서부극, 이탈리아서 액션 신대륙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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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1918~2013] 그라운드의 용서와 화해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1995년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한 남아공 럭비 대표선수단 주장 프랑수아 피에나르(오른쪽)에게 우승 트로피를 건네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AP=뉴시스]"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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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 용기와 화해 95년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곳곳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사진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민들이 만델라를 애도하기 위해 의사당 근처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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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질주' 폴 워커 사망
영화 ‘분노의 질주’(Fast and the Furious)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폴 워커(40·사진)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