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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속에 칼날 숨긴 북·중, 물 흐리며 낚시하는 북·미
중국이 대화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북·중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사진은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린 지난달 10일 김일성광장에서 외국 기자들을 지켜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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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중 논의 없지만, 7월을 주목해야
이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 도중 시 주석의 발언을 메모하고 있다. [중국 CC-TV 캡처]이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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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독자 금융제재 반대…대북 공조 흔들리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엘크하트의 콩코드커뮤니티고교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엘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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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원조 접근했지만…시진핑·이수용 만남은 20분뿐
중국을 방문한 이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1일 시진핑 주석과의 면담을 위해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나와 인민대회당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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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수용 방중 직전엔 무수단…시진핑 만나기 전엔 SLBM 왜?
중국을 방문중인 이수용 북한 노동당 정무국 부위원장(국제담당)이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면담하기 직전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영상을 공개했다.북한 관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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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40명 이끌고 베이징행…중국 “북한과 협력 희망”
이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일행은 31일 오전 9시45분(현지시간) 고려항공 JS1451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했다.이 부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은 승용차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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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합의 주역 강석주 사망, 이젠 이수용·이용호 투톱
지난 20일 사망한 강석주 전 노동당 비서(왼쪽)가 2011년 내각 부총리 시절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한을 방문한 리커창 중국 부총리(현 국무원 총리)를 영접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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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트랙터 운전대 잡고 "잘생겼다"…당대회 후 첫 공개행보
[사진 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당대회 이후 첫 공개행보로 기계설비 전시장 시찰을 택하며 ‘자강력 제일주의’를 강조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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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위원회, 새 틀 완성…톱3서 톱5 체제로 확대
북한 권력의 최고 핵심인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새 틀이 완성됐다. 9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노동당 7차 대회 나흘째인 9일 기존의 3인 체제에서 5인 체제로 확대됐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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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비서 떼고 당 위원장…김정은, 전례 없던 ‘최고 수위’
조선 노동당 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중임을 맡겨준 인민의 신임과 기대를 받아안고, 설사 몸이 찢기고 쓰러진다고 해도 변함없이 인민을 받들어 혁명 앞에 충실할 것이다. 기대에 반드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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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북한의 셀프 핵보유국 선언과 한반도 정세
메가 트렌드라는 것이 있다. 현대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대한 물결을 말한다. 세계적인 포럼의 주제에서 메가 트렌드를 찾아 볼 수 있다. 매년 정초에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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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총비서는 ‘영구 결번’…‘최고 수위’ 어떤 자리될까
북한 7차 노동당대회의 남은 하이라이트는 김정은이 새 감투를 쓸지, 쓴다면 어떤 직함을 선택할지다. 북한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지난 6일 밝힌 주요 의제 5개 중 하나도 ‘원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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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당 대회 전 '큰 군사 이벤트' 있을 것"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북한 대외문화연락위원회 특사 [본인 제공]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당 대회 이전에 ‘큰 군사 이벤트(big military event)’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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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 SLBM 기술 진전 … 3~4년 내 실전배치”
국방부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3~4년 내 실전 배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전날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동북방 동해상에서 기습 발사한 SLBM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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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의 北 당 대회, 주요 외빈 없이 쓸쓸한 잔치 될 듯…주민들 불만도 고조
[사진 노동신문]북한이 36년 만에 다음달 초 개최 예정인 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주민들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19일 밝혔다. 당 대회를 앞두고 북한이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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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수령결사옹위 위한 ‘만리마 속도전’
함경남도 흥남의 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 노동당 제7차 대회 준비를 위한 ‘70일 전투’를 독려하는 대형 선전물이 설치돼 있다(3월 13일 촬영). [AP=뉴시스] 북한이 다음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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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봉쇄’ 안보리 표결 하루 연기…3일 0시 표결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1일(현지시간)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키로 했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표결을 하루 연기했다. AP통신등은 1일 “러시아의 요청으로 대북제재안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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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YS 서거엔 나흘째 침묵 지키는 북한, 말리 테러엔 위로 전문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나흘째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 북한이 서아프리카 말리 대통령에게는 테러 인명 피해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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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기념식 앞둔 北, 미국에 "평화협정 체결하자"
북한이 7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에 "낡은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새로운 평화협정을 체결하자"고 제의했다. 북한 이수용 외무상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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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北, 미중러 정상 유엔연설 보름전 "인공위성 발사" 왜?
북한이 14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10월10월)을 기한 도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중 정상회담 직후, 또 창설 7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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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 "새 위성 개발 마무리…창공 높이 나는 것 똑똑히 볼 것"
북한이 14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10월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10월10일)을 전후로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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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성 계속 쏘아올릴 것 … 비핵화는 물 건너갔다”
말레이시아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제22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6일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 이수용 외무상(왼쪽) 뒤쪽으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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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장성택 몰락 1년 … 김정은 체제 굳히려다 외교 꼬였다
그날 새벽잠에서 미처 깨어나지도 못한 시각에 그의 부고(訃告)를 접했습니다. 오전 6시 북한 관영매체에서 “인민의 이름으로 사형에 처하기로 했다”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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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고위급 실세들 방한,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 높아져
북한 최고위급 인사들이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전격 남한을 방문하면서 경색됐던 남북관계가 개선국면으로 전환할지 주목된다. 북한은 고위 대표단을 최고의 실세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