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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장도 성과 낮으면 가차 없이 '해고'
성과를 내지 못한 지방의료원장은 해고할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성과계약 및 평가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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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후세인 돈줄 좇던 검사에게 금융개혁 맡긴다
“정직과 투명성이다.” 프란치스코(사진) 교황이 지난달 말 중동 방문을 끝내고 바티칸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한 다짐이다. 부정부패와 돈세탁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바티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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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마피아' 이익단체로 변질된 해양구조협회
세월호 사고 수습과 관련한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역할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해경의 구조능력 보완’이란 설립 취지와 달리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비영리 사단법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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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낯 뜨거운' 한인 단체들
LA한인회관 4층에 자리한 한미동포재단에서 LAPD 경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윤성훈 이사장(왼쪽)과 김승웅 부이사장(오른쪽)이 언쟁을 벌이고 있다. 신현식 기자 한인단체들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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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들 '백지 사표' 강요했다 역풍 맞은 모미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모미이 가쓰토(井勝人·사진) NHK 회장이 사임 궁지에 몰리고 있다. 25일 중의원 총무위원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NHK의 이사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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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력 공백…빅4 지주 사외이사 대부분 유임될 듯
주요 금융지주사의 사외이사들이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대부분 유임될 전망이다. 박근혜 정부의 구성이 늦어지면서 금융지주사 인사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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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처’ 메르켈 8년째 총리 … 클린턴은 ‘차기’ 거론
왼쪽부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아웅산 수치 미얀마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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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답게 일하는 완벽한 어머니… 그건 허상”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56·사진)는 세계적 ‘수퍼우먼’이다. 그를 제외하면 IMF 집행이사진(24명)은 전원이 남성인데, 라가르드는 이사진 만장일치로 총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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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답게 일하는 완벽한 어머니… 그건 허상”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56·사진)는 세계적 ‘수퍼우먼’이다. 그를 제외하면 IMF 집행이사진(24명)은 전원이 남성인데, 라가르드는 이사진 만장일치로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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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한국과 미국, 같지만 다른 ‘2대 8 스타일’ 사외이사
한국, 기업인 20%뿐 … 현대차 포함 10곳 51명 중 12명 나머지는 법조·관료·학자 … 바람막이 역할 비판 자초 경영합리성은 뒤로 밀린 사외이사 [일러스트=김영희]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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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뒤 옷 벗을 숙대 이용태 이사장, 한영실 총장 해임
이용태 이사장(左), 한영실 총장(右)숙명여대 재단인 숙명학원의 이용태(79) 이사장이 22일 한영실(55) 총장을 전격 해임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5년간 685억원의 대학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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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회계부정 2막…이번엔 경영권 쟁탈전
다카야마 사장(左), 우드퍼드 전 사장(右)일본의 대표적 우량기업이던 올림푸스의 회계부정 사건 제2막이 올랐다. 내년 2월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위임장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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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비리 폭로 우드퍼드 전 CEO “사장직 복귀할 것”
대규모 분식회계가 탄로난 일본의 광학기기 업체 올림푸스의 전 영국인 사장 마이클 우드퍼드(51·사진)는 “상황이 이렇게 된 만큼 내가 사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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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성공 10계명
사진=www.thedailybeast.com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최근 최고경영자(CEO)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앞선 안목을 가졌고, 시장에서 상품을 성공시킬 줄 아는 타고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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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제자리 찾나
현장 스님(왼쪽)이 생전의 법정 스님과 자리를 함께했다. 현장 스님은 법정 스님의 속가(俗家) 조카이자 절집에서도 조카 관계다. [중앙포토] 법정(法頂) 스님의 유지를 좇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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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회장 체제 신한금융, 이사진 대폭 물갈이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등 지난해 신한 사태를 초래했던 ‘빅3’가 모두 물러난다. 라 전 회장과 이 행장은 자진사퇴, 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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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으로 술 먹고 스키·바다낚시까지 … 공동모금회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2006, 2008년 서울지회장 이·취임식 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여성 모델에게 사회를 맡기고 가수를 불러 축하공연을 했다. 여기에 373만원을 썼다. 4년 동안 33차례 유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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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동모금회 비리 때문에 온정의 손길 끊을 순 없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비리와 부정행위가 드러나 물의를 빚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실은 총체적 비리와 방만 운영의 온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가 국정감사 이후 벌인 종합감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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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맴도는 서원대 주인 찾기
2008년 6월 충북 청주 서원대 곳곳에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중앙포토] 2년 6개월째 파행을 겪고 있는 청주 서원학원 사태가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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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누가 뽑나
금융지주사가 사외이사를 선임하려면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최고경영자(CEO)가 자기 사람을 사외이사로 임명해 이사진을 좌지우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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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3년 파행’ 천안문화원 재산 환수
행정대집행에 들어간 천안시 관계자들이 천안문화원 사무실에서 짐을 싸고 있다. [조영회 기자]천안시가 3년 이상 파행을 겪고 있는 천안문화원에 대한 재산환수를 단행했다. 시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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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메가엠디 약학대학 진학설명회 외
◇메가스터디의 자회사 메가엠디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2011학년도 약학대학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약대 입시제도, P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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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정감사] “입학사정관제 내실 다져라” 여야 모두 지적
6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의 교육과학기술부 국감에서는 올해 대폭 확대된 대학 입학사정관제가 도마에 올랐다. 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입학사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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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방송, 안방경쟁서 벗어나 국제 경쟁력 제고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우리 사회와 세계는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데 우리 방송은 아직도 정쟁 등 정치문제에 지나치게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