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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세 노모 장씨 딱해" 대기자 방북 포기
1백9세 노모의 사망 사실이 밝혀져 상봉단 명단에서 빠질 뻔했던 張이윤씨가 예비 상봉자 1순위에 올라있던 우원형(禹元亨.67.서울 서초구 잠원동)씨의 양보로 방북 길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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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만에 남편 옷 장만 설레요"
한국전쟁 때 헤어진 남편(이복연.76)의 상봉 신청으로 50년 만에 이별의 한을 풀게 된 이춘자(李春子.74.경북 안동시 동부동)씨는 설레는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안동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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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캐릭터] '뿌삐뿌빠'의 곰가족
동물만화 '뿌삐뿌빠' 의 주인공은 곰 일가족. 바람기 많은 아빠곰은 늘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없고, 엄마곰과 흰돌이.검돌이 두 형제곰이 새끼 멧돼지 꿀동이와 가족을 이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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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삐뿌빠〉의 곰 가족
동물만화 〈뿌삐뿌빠〉의 주인공은 곰 일가족. 바람기 많은 아빠곰은 늘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없고, 엄마곰과 흰돌이·검돌이 두 형제곰이 새끼 멧돼지 꿀동이와 가족을 이뤄 살아간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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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크리스 웨버 "스프리웰과 뛰고 싶다"
만약 뉴욕 닉스가 올해 브라이언 그랜트를 잡지 못한다 해도 너무 실망하지 말라. 닉스 팬들에게 너무나도 큰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내년 여름 자유 계약 선수가 되는 쌔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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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불후의 명작' 조연 확정 外
*** '불후의 명작' 조연 확정 심광진 감독의 '불후의 명작' 에 출연할 신인 조연배우로 조영호(31).김영임(23)씨가 각각 선발됐다. ㈜시네마서비스가 인터넷 캐스팅 전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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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만화에도 무협 바람
탤런트 장혁이 가수로 데뷔하면서 내놓은 앨범의 뮤직비디오 '일월지애' (日月地愛)는 요즘 한국 뮤직비디오의 경향을 한눈에 보여준다. 고대를 배경으로 고독한 남녀무사가 이야기를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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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만화에도 무협 바람
탤런트 장혁이 가수로 데뷔하면서 내놓은 앨범의 뮤직비디오 〈일월지애〉(日月地愛)는 요즘 한국 뮤직비디오의 경향을 한눈에 보여준다. 고대를 배경으로 고독한 남녀무사가 이야기를 끌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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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가족 적십자대표에 편지전달
'죽어서도 포기할 수 없는 아버지를 찾아 헤매는 저에게, 자식을 둔 아버지의 심정으로 '상봉' 이라는 선물을 안겨다 주시리라 믿습니다' .(1987년 납북된 동진호 어로장 崔종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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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가족 우울증·생활고 시달려
"현미 아빠 보세요. 노르웨이로 연수를 떠난 지 이틀이 멀다 하고 소식을 전하며 마지막 그림엽서에선 하루 빨리 한국에 돌아오겠다고 했던 자상한 당신. 그런 당신이 납북됐다는 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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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지연〈天旋地戀〉
사랑이 어떻게 오냐구? 어느날 갑자기, 그리고 하늘이 핑 돌 정도로 아찔하게... 케이와 준, 그들은 6년을 사랑했다 홍콩. 케이는 6년간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있고 그녀와 함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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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근의 홍콩전망대] 낯뜨거운 '칠석의 광란'
음력 7월 7일 칠석 (七夕) 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오작교 (烏鵲橋) 위에서 만난다는 눈물겨운 '사랑의 명절' 이다. 홍콩 등에선 이날을 '칠석정인절 (七夕情人節)'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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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화재' 23명 구한 참스승 김영재 교사 영결식
"우리들 모두 다 여기 있는데 선생님만 왜 보이지 않나요?" 5일 오전 경기도 화성군 마도초등학교 운동장. 지난달 30일 새벽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현장에서 제자 23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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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384. 아라리난장
제8장 도둑 사실 오징어는 고등어에 비해 지금 당장은 시세 차이가 큰 어물은 아니었다. 난류성 어류인 오징어가 지난해에 철을 모르고 잡혔기 때문에 다른 어종에 비해 도매상들이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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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비욘드 사일런스
93년에 나온 제인 캠피온 감독의 '피아노' 는 홀리 헌터 (여주인공 에이다 역) 의 단호하고 도저한 침묵의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였다. 19세기말 뉴질랜드의 미개척지를 배경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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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본래의 슬픔을 봐야
월전에 나는 '홍도야 울지 마라' 와 '눈물 젖은 두만강' 을 각기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 여러 장을 선물 받았었다. 그 극을 보면서 실컷 울 수 있었던 노년층 불교 신자들이 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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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만화가 황미나,중국 후롱과 언어장벽 넘어선 우정
여류만화가 황미나 (36) . '굿바이 미스터 블랙' '불새의 늪' '레드문' 등으로 한국 순정만화의 대모로 인정받는 그녀가 나이답지 않은 설레임으로 요며칠을 보냈던 것은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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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보육원등 사회복지시설마다 경기침체 여파로 찬바람
25일 남구대명동 Y애육원. 성탄절이지만 찾아오는 사람은 볼 수가 없다.예년에는 선물을 든 회사 직원.자원봉사자들의 발길로 북적댔지만 올해는 한사람도보이지 않았다.그래서 4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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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는 달걀 한꾸러미
선생님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학부모들이 하는 성의표시가종종 교사들을 부담스럽게 한다.몇몇 학부모들이 교사에게 촌지를내밀며 자기 아이를 특별히 잘 봐주었으면 하고 은근히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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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식량난에 풀린 여행통제
▲여행제한 부분해제=북한에서 통행증 얻기는 보통 주민으로선 매우 어렵다. 식량 구하기 여행을 자주 다녔던 함흥의 이옥금(李玉錦.45. 여만철씨 부인)씨의 증언-. 『94년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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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다이애나 애정의 첫 단추 잘못 끼웠다
명예.지위.금전등 모든 것을 가지고 동화같은 삶을 사는 것으로 알았던 영국의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불행한 별거에 들어간지 2년이 되도록 정상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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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문씨 부인 조복희씨 눈물의 편지
前수도여고교사 高相文씨(46)가 납북된지 15년만에 북한 승호정치범수용소에 감금돼 있다는 국제사면위원회(AMNESTY)의보고를 계기로 高씨를 비롯한 북한피랍자들의 송환문제가 본격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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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노래방 젊은이에 폭발적 인기
○…최근 北韓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한「화면반주음악실」이라는영상노래방이 생겨「폭발적」인기를 끌고 있다고 평양에서 발간 되는『천리마』최근호가 보도했다. 「화면반주음악실」은 金正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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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 제2TV 주말연속극『연인』(8일 밤7시55분)=혜인을 통해 상훈의 스케줄을 안 마리는 검찰청사에서 어렵게 상훈과 만나지만 상훈이 자신의 마음을 전혀 알아주려 하지 않자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