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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호 씨 단막 3편 「드라머센터」서 공연
신인극작가 오재호 씨의 단막극 3편이 극단 「드라머·센터」에 의해 무대에 올려진다. 단막극 「시리즈」 신춘문예 희곡 공연 등 여러 작가의 단막극을 합동공연 형식으로 무대에 올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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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내가 훔친 여름」을 읽고
김승옥 작 「내가 훔친 여름」에 투고된 독후감은 모두 2백 3통. 남 1백25, 여 78통. 이들은 한결같이 연재소설을 새로운 체제로 편집한 것엔 박수를 보냈다. 신문의 「매너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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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희곡」합동공연
「드라머·센터」는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금년도 각 신문사 「신춘문예」 입선 희곡 작품의 합동공연을 갖는다. 제6차 「세계무대예술의 날」 및 「드라머·센터」 개관 5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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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서클」 통해 연극운동
제6회 신인예술상에서 연극부 특상을 차지한 극단 「앙상블67」의 공연작품 「암벽」이 금년도 본사 「신춘중앙문예」에 응모했던 작품이며, 그리고 작자 김태근씨가 올해 48세의 「중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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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영화인 「오손·웰스」
「제인·에서」 「제3의 사나이」 「오델로」 등에서의 명연으로 우리의 기억에 살아남은 배우 「오손 ·웰스」가 최근 감독 겸 주연을 한 영화가 평론가들의 찬사와 혹평이 엇갈린 극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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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들은 무대출신
○…국립극장과 극단 「산하」에 의해 두 번이나 무대에 올려졌던 희곡「산불」(차범석 작)이 영화화된다. 희곡이 영화화되기는 오래 전 「자유결혼」(유영진 작)과 최근의 「만선」(천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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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47회 공연|「모래와 물의 긴 인내」
국립극단은 제47회 공연을 3월1일∼7일리 국립극장에서 갖는다. 작품은 66연도 10만원 희곡 당선작 「모래와 물의 긴 인내」(전진호 작) 연출은 허규 씨. 출연은 장민호 하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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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극장가의 저조로 전기 맞은 방화계|사라진 미신『대목경기』
우리 영화계는 새해에 접어들면서 영화 제작의 방향을 탈바꿈해야 할 결정적인 계기를 맞고 있다. 방화5 외화 7편을 내건 신정 대목의 극장가는 지난해 추석 대목에 이어 또 다시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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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승세 씨 희곡 「만선」 영화화
○…「라디오·드라머」는 거의가 영화화하지만 수준 높은 희곡 작품의 영화화란 극히 보기 드문 실정인데…63년도 국립극장 10만원현상 희곡당선작 「만선」 (천승세 작)이 이번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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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2천년 민족의 대서사시|「노벨」문학상의 두 유태인 작가
1891년 「베를린」에서 출생하여 지금은 「스톡홀름」에 살고있는 시인「넬리·자크스」는 20세기가 겪은 모든 불안과 공포를 절감하였고, 특히 「유대」인으로서 무자비한 학살속에서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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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문화」에 영광|노벨문학상 아그논씨·자크스 여사에
금년도 「노벨」문학상은 20일「이스라엘」의 「사뮤엘·요셉·아그논」(78)씨와 독일태생의 유태여류작가인 「넬리·자크스」(75)여사 (스웨덴 거주)에게 공동으로 수여되었다.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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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가을무대」
가을연극의 막이 올려졌다. 지난7일 개막한 극단「산하」의「베케트」공연을 서두로 다시「골든·시즌」을 맞은 극단은 2개의 묵직한「뮤지컬」을 비롯하여 특수극단 2단체외 창립공연, 이동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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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딛고 선 실험이라야 말로는 안 되는 연극운동"
○…『먼저 전통 극에 뿌리를 박아야죠. 그래야 새「스타일」의 연극도 가능합니다』지난7일부터 국립극장 무대에서 막을 올린「실험극장」제19회 공연작품『해뜨는 섬』(3막5장)의 작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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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양적으로 관용은 향상됐지만 「숙제」가-|비극보다는 희극에 관심 모으는 창작극 행사 위한 특별 기구 있어야
재1회 「연극연」 이 현재 공연중인 국립극단의「삼민선」 (김자림작·전세권연출)을 마지막으로 끝난다. 한국연극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극연」은 그것이 첫 번째 행사였으니 만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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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은 5회 세계 무대예술의 날
국제극예술협회(ITI)한국본부는 이날을 맞아 4월3일 「드라머·센터」에서 기념식과 아울러 기념공연(문인극)을 갖는다. 연극의 날은 여러 나라의 극예술을 통해 각 민족이 상호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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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답잖은 발랄한 연기|최지숙양「동굴설화」에 주연
『아무리 연극이라지만, 자신을 온통 무대 위에 드러낸다는 사실이 두려워져요』-작년 민중 극장 공연의「토끼와 포수」에 처녀출연, 신인답지 않은 발랄한 연기로 관객의 눈을 끌었던 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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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조심
경찰서에 도둑이 들었다. 도둑을 잡는 경찰서에 도둑이 든 것은 꼭 불을 끄는 소방서에서 화재가 일어난 것처럼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더욱 망측한 것은 훔쳐간 물건이다. 사무용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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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필록테트」독어공연
나주에 있는 호만애암직업학교 학생들은 21일 하오 6시30분「코리아·하우스」정원에서 희곡「필록테트」를 독어로 공연한다.「필록테트」는 기원5백년전「소포클레스」가 집필한 희랍비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