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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에 36만원" 제주 전기세 폭탄 논란, 알고보니 업주 조카의 실수
제주도가 최근 연이어 불거진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제주의 한 숙소에서 청구된 ‘폭탄 전기료’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사진= 온라인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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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포커스] “경제 영토와 황무지 사이 TIPF로 공략”
“경제 통상 측면에서 보면 거의 전시 상황이다. 지금 산업계와 정부가 이인삼각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년을 이렇게 평가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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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에 베이징대 합격…시진핑 책사, 총만큼 센 '붓대' 잡았다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리수레이(李書磊·58) 중국공산당 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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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된 니콜라스 케이지? 할리우드 기인들이 몰려온다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숲속 은둔자로 변신한 영화 '피그'로 슬럼프를 딛고 연기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다. [사진 판씨네마] 미국 시상식 시즌에 맞춰 개성 강한 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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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구하려 청약까지 깼다, 50년 장서가의 진짜 보물
지난달 새 책 『운명, 책을 탐하다』(궁리)를 펴낸 장서가 윤길수씨를 12일 전화 인터뷰로 만났다. 사진은 그가 장서 2만권을 모아둔 자택 서재에서 근대문학 양장본 최초 등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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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의 미래를 묻다] 우주 지각생 한국, 대통령이 직접 우주개발 이끌어야
━ 한국 우주개발의 미래 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특별공훈교수 날씨나 기술적 문제가 없으면 1.5t의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릴 수 있는 순국산 로켓 누리호가 오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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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산사건-조선 화교 배척 사건 90주년 비대면국제학술회의
국립인천대학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소장 장정아)는 8월 5일(목) 만보산사건‧조선화교배척사건9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만보산사건은 1931년 7월 중국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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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中로켓, 통제 벗어나 하강···추락 지점 예측 안돼"
지난달 29일 중국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 기지에서 발사된 창정 5호B. AP=연합뉴스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지난달 발사한 로켓 일부가 이르면 이번 주말 지구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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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도 못참은 文정부 대책 "서울 32만호 공급? 국민 속였다"
스스로 ‘좌빨’이라고 말하는 부동산 전문가가 있다. 김경민(49)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다. 김 교수는 “어디 가서 부동산 이야기해봐야 어차피 진보·보수 양쪽 진영에서 다 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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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도 못참은 文정부 대책 "서울 32만호 공급? 국민 속였다"
지난 18일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정수경PD 스스로 ‘좌빨’이라고 말하는 부동산 전문가가 있다. 김경민(49)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다. 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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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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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中 과학 논문…양만 많고 질 엉망, 사실인가?
「 "에이, 넘사벽이에요." 」 [진르터우탸오 캡처] 얼마 전 한 국책연구기관에 다니는 A박사가 기자에게 말했다. 넘사벽. ‘넘지 못할 사차원의 벽’의 줄임말로 격차가 큰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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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발견』 『달콤한 풍경』…독자들은 진지함, 재미를 원한다
━ 독자가 선정한 상반기 좋은 책 배움의 발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한해 출간된 단행본 종수는 6만 권 가까이나 된다(학습서 제외). 초판 발행 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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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민주 없는 자유의 허망함…구의회 직선에 쏠리는 눈
━ 홍콩 장기 시위가 남긴 과제 홍콩 시위대의 최후 거점인 홍콩이공대에 대해 경찰이 지난 18일 강경 진압작전에 나서면서 6개월째 이어지는 장기 시위가 분수령을 맞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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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박태환·황기철 “믿어요, 문” 전인권·김순권 “좋아요, 안”
전인권·박태환 [중앙포토] “성별, 성적지향점, 이런 것들을 가지고 차별받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꿈꾼다. 투표할 때 그 기준도 고려해보시기 바란다.” 3일 ‘백상예술대상’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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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촛불의 시간서 정치의 시간으로 … 의회가 바통 받아야”
━ ‘탄핵 이후의 길’ 박상훈 묻고 최장집 답하다 촛불시위에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을 거쳐 헌재의 탄핵 인용까지, 이제 한국 민주주의는 새로운 전환의 길목에 서게 됐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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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스파링 하는 게 소원 … 남자한테 맞으니 너무 아파
최현미는 트레이닝복으로 갈아 입고 글러브를 끼는 순간부터 표정과 눈빛이 변한다. 그녀는 여자 상대가 없어 남자 선수와만 스파링을 갖는다. 샌드백을 치고 있는 최현미. 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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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軍 흔드는 김정은 … 순환? 권력분산? 견책?
북한의 새 인민무력부장에 임명된 현영철(왼쪽)이 군 총참모장 시절인 2012년 김정일 국방위 제1위원장(오른쪽에서 둘째)과 함께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 기마중대 훈련장에서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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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軍 흔드는 김정은 … 순환? 권력분산? 견책?
북한의 새 인민무력부장에 임명된 현영철(왼쪽)이 군 총참모장 시절인 2012년 김정일 국방위 제1위원장(오른쪽에서 둘째)과 함께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 기마중대 훈련장에서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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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모두에게 ‘문화 내비게이션’ 제공
‘한국문화 대탐사’에 참여하는 이들이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 뒷뜰에서 경희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소설가 전성태, 김보아 아산재단 인문센터 연구원, 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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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임원 10명 중 4명 R&D·기술직 … 품질경영 가속도
왼쪽부터 김해진 사장, 박준홍 연구위원, 지요한 연구위원, 이미영 상무. “전 부문이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 역량을 탄탄하게 다져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요즘 그룹 임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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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김치찌개 해줬어요, 힘나는 박인비
박인비(오른쪽)가 약혼자 남기협씨(가운데)와 캐디가 지켜보는 가운데 브리티시 여자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31일(한국시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열린 프로암 대회에서 칩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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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두 후보 대선 국방 공약 비교한 기사 시의적절
이제 달력도 12월 한 장만 남았다. 대선 후보도 양자 대결로 좁혀지고 대선 기사가 장마철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12월 2일자 중앙SUNDAY 스페셜 리포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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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종욱 J-CHINA FORUM 회장 (동아대 석좌교수)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당대회가 곧 열린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당 대회는 대부분10월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