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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탱크가 민간인 가옥 파괴” 우크라, EU에 적극 대응 촉구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무력 충돌하고 있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 정부군 간의 전선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반군은 남동부 소도시 노보아조프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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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역풍 맞은 '차르' 푸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사고 조사를 위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조사단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친러시아 반군 세력이 총을 들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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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 유럽에도 '발등의 불' 여객기 피격 사건 '게임 체인저' 가능성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반군들이 18일(현지시간) 동부 도네츠크주의 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 여객기(MH-17)의 잔해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이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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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 유럽에도 ‘발등의 불’ 여객기 피격 사건 ‘게임 체인저’ 가능성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반군들이 18일(현지시간) 동부 도네츠크주의 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 여객기(MH-17)의 잔해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이 여객기는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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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 전세계에 대한 테러다
승객·승무원 등 298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여객기 MH17편이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의 러시아 국경 근처에서 미사일에 격추된 사건은 국제사회가 테러를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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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서방 보라는 듯 하이킥 … 미 “동유럽에 미군 배치” 응수
11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검찰청을 점거했던 마스크 차림의 친러시아 시위대가 12일 쇠 곤봉을 든 채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청사를 경찰로 에워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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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서방 보라는 듯 하이킥 … 미 “동유럽에 미군 배치” 응수
11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검찰청을 점거했던 마스크 차림의 친러시아 시위대가 12일 쇠 곤봉을 든 채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청사를 경찰로 에워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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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한번 못 쏴보고 … 크림서 쫓겨난 우크라이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왼쪽)이 20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크렘린궁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반 총장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등과 관련해 “깊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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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인 크림반도 잠입 … 유럽 민족분쟁 불씨 되나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러시아 지지 시위에 참가한 시위대를 경찰이 연행하고 있다.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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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급률 10% 크림 … 러와 합병하는 건 자살 행위"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이 러시아에 합병되면 200만 주민들은 당장 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우크라이나에 의존하는 전기·가스·식수 등이 차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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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푸틴, 오바마에 또 판정승
군복에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무장병력이 4일(현지시간) 크림반도 심페로폴 인근 우크라이나 군기지 출입문 앞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크림반도에 주둔 중인 이들은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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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크림반도 우크라이나군 오늘까지 항복하라"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주둔 중인 러시아 흑해함대가 반도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최후통첩을 했다. 4일 오전 5시( 한국시간 4일 정오)까지 항복하지 않으면 전면적인 공격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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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허브 두바이 휘황찬란한 이면엔 암살과 돈세탁의 어두운 그림자
세계 최대 인공섬 팜 주메이라, 세계 최고층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 사막 위에 세운 휘황찬란한 도시 두바이에는 그러나 현대문명의 화려함만 있는 게 아니다. 번쩍거리는 고층건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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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만난 하벨 “국민들 기대 너무 크면 배신감으로 바뀐다”
체코 민주화의 주역 바츨라프 하벨(73) 전 대통령은 2004년 대선에서 패해 우파 정치인 바츨라프 클라우스(68)에게 정권을 내줬다. 그후 그는 원래 직업인 극작가의 자리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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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러 싸움에 ‘새우등’된 나라들
러시아 순양함 모스크바호가 10일(현지시간) 세바스토폴 항구 기지로 들어오자 친러 성향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러시아 국기를 흔들며 환영하고 있다. [세바스토폴 AFP=연합뉴스]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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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의 親美 모범생, 러시아 공격에 침몰할까
신(新)냉전을 낳은 그루지야에서 친미와 친러시아가 부딪치고 있다.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은 친미다. 그루지야에서 독립하려는 두 개의 분리주의 지역은 러시아를 업고 있다. 그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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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혁명' 그루지야 정국 혼란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한 뒤 2003년 '장미혁명'을 거치면서 친서방 국가로 돌아선 그루지야에서 쿠데타 음모가 적발되는 등 정국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당국은 6일 '반(反)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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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100만명 부정선거 항의 시위
우크라이나 정정(政情)이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21일 대선을 치른 이후 부정 선거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잠정 개표 결과 당선이 확정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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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군 수뇌 투항협상
[모스크바〓김석환 특파원, 연합]체첸 수도 그로즈니에서 러시아군과 체첸반군 사이에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체첸 야전군 지휘관 4명이 모스크바에서 투항협상을 벌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