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영화 9200만 편 왕래 ‘데이터 고속도’ … 주파수 더 필요해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하루 평균 무선통신 트래픽은 17만9929테라바이트(TB)로 역대 최고였다. 2014년 1
-
깊은 대화 오가면 스마트폰 끄는 의원·공직자들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을 지낸 한 국회의원은 요즘 대화할 때 스마트폰 전원을 끈다. 익명을 요청한 이 의원은 “해킹 프로그램으로 대화가 녹음될 수 있고 위치추적도 가능하기 때문”이라
-
“유·무선 전화 외부 해킹 힘들지만 통신사 교환기 통하면 감청 가능”
해킹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PC만이 아니다. 일반인이 자주 사용하는 보이스톡·070전화 등도 이론적으로는 얼마든지 해킹에 뚫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이달
-
[J Report] 손목을 잡아라, 막오른 기싸움
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KT는 첨단 사물인터넷(IoT)의 기반이 될 5G 통신 기술 등을 선보인다. KT 신입 사원과 한국과학영재학교
-
디지털 외면한 ‘아날로그 검찰’ 감청 해석도 ‘아날로그’ 미·유럽, 새 기술 나오면 사회 합의 거쳐 법적용
관련기사 검찰 “저장된 카톡 사후 감청은 적법” 대법 판례와 따로가는 자의적 법해석 “카카오톡 수사, 무한대 프라이버시 보호해야” “피고인이 ‘클라우드(cloud·인터넷으로 접속
-
진도 여객선 침몰, 통화량 급증…이통사들 통신설비 긴급 확충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해당 지역의 통화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이동통신사들이 통신설비를 긴급히 강화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인근 지역의 통화량은
-
진도 여객선 침몰, 12시 현재 179명 구조 확인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승객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12시 현재 탑승자 477명 중 구조된 인원은 17
-
[논쟁] 통신요금 사업자 자율에 맡겨도 되나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6월까지 통신요금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 여부가 통신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 전자상가 휴대
-
스마트 2.0 … MWC서 빛난 IT한국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SK텔레콤 부스를 찾은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왼쪽)이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
119 위치조회 요청 99%가 비응급 상황
119에 접수된 ‘이동전화 위치정보 조회’ 요청이 대부분 ‘엉터리 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치정보 조회 서비스란 소방 당국이 이동전화 기지국을 활용해 이동전화를 보유한 사람의
-
[사설] ‘서상기법’ 추진하려면 사생활 보호 강화해야
통신비밀보호법 5조는 11개 항에 걸쳐 감청 대상 범죄 280건을 상세히 규정한다. 1항엔 내란죄, 방화죄, 아편죄, 약취·인신매매·강간·사기 같은 온갖 범죄가 들어 있다. 2항은
-
발암 가능성 … 휴대폰 전자파 등급 매긴다
회사원 이모(37)씨는 올 초 영업부서로 발령이 나면서 휴대전화 사용량이 부쩍 늘었다. 거래처의 요구에 응대하고, 수주물량 등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통화시간이 2시간을 넘기가 일쑤
-
답은 현장에 있다 ··· SK텔레콤 기지국 유지·보수업무 혁신
네트웍오앤에스는 SK텔레콤 이동통신망 관리와 유선 통신망 관리를 하고 있다. 네트웍오앤에스는 SK 텔레콤의 기지국 유지·보수를 위한 자회사다. 2010년 7월 1일 전국 18개 S
-
조기문, 3월 16일 아침 부산 동래에서 현영희와 1분간 통화
새누리당 돈 공천 사건의 핵심 인물인 조기문(48)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과 현영희(61·비례대표)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3월 16일 오전 전화통화한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나타났
-
불법 사찰 재수사 진짜 ‘몸통’ 겨누나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이어 이명박 정부 핵심 실세인 박영준(52)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과정에 연루된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찰의 재수사가 분수령을 맞게
-
이영호·최종석·진경락·김충곤 … 컴퓨터 자료 파기 전날 밤 회동
최종석(42)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이 검찰에서 “2010년 7월 4일 밤 진경락(45) 당시 총리실 기획총괄과장과 함께 이영호(48)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을 만났다”고
-
KT와 2G 이용자 갈등 장기화 조짐
KT의 2세대(2G) 서비스 종료를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KT가 준비를 서두르던 4G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도 시작 시점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KT는 8일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삶과 경영 ⑮ 트위터에서 내 별명은 ‘야리마쇼(やりましょう·합시다)’
손정의 회장이 지난해 5월 18일 일본 도쿄에서 새로 출시할 14종의 휴대전화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손 회장은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에번 윌리엄스를 화상 연결해 공개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삶과 경영 ⑪ “난 내 방식대로 세상을 본다”
손정의 회장이 본지 연재를 기념해 써보내 온 좌우명 ‘뜻을 높게(志高く·고코로자시타카쿠)!’ 미지의 분야에 신규 투자할 때 작게 시작할까, 아니면 크게 밀어붙여야 할까. 열 중
-
서진우 SKT 사장 “2013년까지 LTE 전국시대 열겠다”
SK텔레콤이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4G LTE 상용화를 알리는 선포식을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졌다. 서진우 SK텔레콤 사장(오른쪽)이 가수 아이유와 영상 통화를
-
스마트폰으로 들어온 세상, 모든 일은 손바닥 안에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21년 6월. 30대 후반의 직장인 김미래씨는 회사에 들어서자마자 스마트폰을 켠다. ‘모바일 사무실’이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오늘 회의를 할
-
스마트폰으로 들어온 세상, 모든 일은 손바닥 안에 있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의 출현으로 모바일 세상은 격변기를 맞이했다. 3G·와이파이·와이브로 같은 새로운 통신망도 구축됐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필요하지 않게
-
휴대폰 단말기 조사 … 가격 낮추기 나선다
‘이동통신시장 경쟁을 촉진해 통신요금을 떨어뜨린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이용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요금제를 개선한다. 현재 이통사의 영업이익 등을 감안할
-
[평양에도 봄은 오는가] 인터뷰 _ 최근 망명한 北 엘리트 관료, 권부의 속내를 말하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평양화초연구소를 시찰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3월 5일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시찰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