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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간첩단 조작사건 피해자 구제” 지시…항소포기 할 듯
법무부.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은 26일 법원이 ‘김제 가족간첩단 조작 사건’ 희생자 유족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신속한 피해자 권리 구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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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처요청" 이재정 교육감, 대법원에 자필탄원서 제출
이재정 경기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대법원에 선처를 호소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대법원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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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항소심 승소…임우재 재산분할액 86억→141억 늘어
이부진 이부진(49) 호텔신라 사장이 임우재(51) 전 삼성전기 고문과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26일 서울고법 가사2부(김대웅 부장판사)는 이 사장의 이혼 청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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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10만의 힘? 명성교회 세습 허용에 소송도 금지시켰다
26일 오전 경북 포항시 기쁨의 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 제104회 정기총회에서 명성교회 부자(父子) 목사의 목회직 세습을 사실상 인정하는 안이 가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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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는 종북" 주장한 변희재…대법 '명예훼손 아냐"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중앙포토, 뉴시스] 법원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부부를 ‘종북’, ‘주사파’ 등으로 표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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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국 사태 뒤 야당 의원 정치생명 끊길 일 생길 것”
조국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각각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조국 장관은 일선 검사들과 대화를 가졌고,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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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헌재,"자살 조력 처벌 할 수 없다"... 사실상 안락사 허용 파장
이탈리아 급진당 소속 정치인 마르코 카파토(가운데)가 24일 로마에 위치한 헌법재판소에서 자신의 조력자살 사건에 대한 심리를 듣기 위해 방청석에 서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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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허위신고 혐의' 김범수 카카오 의장, 2심서도 무죄 주장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심 첫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계열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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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살해 뒤 사고사 위장한 50대…‘징역 25년형’ 불복해 항소
[연합뉴스] 아버지를 살해한 뒤 덤프트럭 사고사로 위장한 50대가 징역 2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4일 청주지법 영동지원에 따르면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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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대법원 "존슨의 의회 장기 정회는 불법"…무리수에 철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시한을 앞두고 의회를 5주가량 장기 정회토록 한 것은 불법이라고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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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 기업인 300명 "기업은 과거 아닌 미래, 이념 아닌 현실 보겠다"
“한국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데 대단히 마음이 아팠다. 양국 간 정치외교의 복구가 필요하다.”(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한일 간 갈등과 관계 경색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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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산모' 낙태시킨 그 의사, 유죄 돼도 의사 자격 지킨다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실수로 낙태 수술을 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의 한 유명 산부인과에서 6주 된 태아를 실수로 낙태시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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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무슨 낯으로…" 2년전 이랬던 조국, 檢 수사 받는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도대체 조윤선은 무슨 낯으로 장관직을 유지하며 수사를 받는 것인가" 조국(54)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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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금지 통고한 집회 행진…法 "교통방해죄 성립 안돼"
2015년 11월 서울 광화문 사거리 인근에서 민주노총 등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개최한 정부 규탄 '민중총궐기 투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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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임외무상 “한국이 한·일 관계 기초 뒤집어…국제법 위반”
모테기 도시미츠 외상. [AP=연합뉴스] 일본 정부 각료들이 한·일 관계 악화 책임이 한국에 있다는 기존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모테기 도시미츠(茂木敏充) 신임 외무상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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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두꺼비 300만마리 대이동' 망월지, 생태공원 거듭날까
대구 수성구 욱수동의 농업용저수지인 망월지는 국내 최대 두꺼비 산란지다. 매해 5월말 새끼 두꺼비 300만마리가 서식지인 욱수골로 이동한다. [사진 대구경북녹색연합]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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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측 "대중의 배신감 둘째 치고 법적으로 병역기피 아냐"
유승준. [사진 SBS] 유승준(43)에 대해 ‘정부가 재외동포(F-4)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의 판단으로 열린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유승준 측이 “병역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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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병원 개원포기 3개월…헬스타운은 희망, 버자야그룹 예래단지는 막막
지난 17일 오전 찾은 제주헬스케어타운 공사부지에 각종 건설자재가 방치돼 있다. 최충일 기자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인 녹지그룹이 추진하던 제주 헬스케어타운 공사가 곧 재개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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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일본, ‘WTO 제소’ 양자협의 응하기로 결정”
한국 정부가 부당한 경제적 보복 조치를 당했다며 일본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양자 협의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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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용의자, 아내에 "무서운 음모" 전화 뒤…처제가 당했다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이모(56)씨가 24년째 수감돼 있는 부산교도소 전경. [연합뉴스] 화성연쇄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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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학대혐의’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딸과 아들 2심서도 집행유예
[연합뉴스] 어머니 학대 혐의로 기소된 코리아나호텔 사장 자녀들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이수영 부장판사)는 강요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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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으로 묶인 팔·다리···25년 전 처제도 똑같이 당했다
━ 사건추적 1987년 1월 5차 사건 현장인 화성 황계리 현장을 경찰이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이모(56)씨는 1994년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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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국 집 PC서 이사 재직 당시 웅동학원 채무자료 나왔다
지난달 27일 웅동중학교에서 서울지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후 학교를 나가고 있다. [뉴시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에서 나온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사학재단 웅동학원의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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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日 방위상 "한국 국방장관 회담 희망…소통할 것"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고노 다로 방위상이 17일 일본 자위대 고관들과의 만남에 앞서 사열을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이 18일 정경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