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김 총재 회담…겉과 속
야권 3김 총재들은 24일의 회동을 통해 중간평가의 신임투표성격연계 등 7개항에 합의함으로써 그동안「색깔 논」등으로 우려됐던 야3당 공조체제의 결속력을 외형상 재확인하는데는 성공했
-
서명인 성의 보답할 뿐
23일 재무부와 한은법 개정안을 공동 마련키로 했다고 발표한 한국은행은 같은 날 오후 민정· 평민· 민주등 3당을 방문, 최근 마무리 지은 한은법 개정· 서명 운동결과를 전달해 관
-
2월 중순 여-야 영수회담
노태우 대통령과 김대중 평민·김영삼 민주·김종필 공화당 총재와의 여-야 영수회담이 오는 2월 중순께 열려 특위정국 마무리와 5공 청산 방안·중간평가 등 정치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
-
「광고공사 해체추진위」발족
MBC와 KBS사원을 대표하는 각 협회장들은 23일 모임을 갖고 한국방송광고공사 해체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준·곽명세)를 발족시켰다. 위원회는 이날 방송사의 수입과 지출에 관한 실
-
정국공동주도 야권의지 과시|3김 4번째 회동 이모저모
24일 오전 마포 가든 호텔에서 열린 야3당 총재회담은 전례 없이 3당의 정책의장 및 대변인이 모두 배석한 가운데 정각8시에 시작, 식사를 하면서 2시간50분 동안 진행. 이날
-
정호용·이희성·주영복·장세동·이원조·안재혁·허문도씨|7명 사법처리 촉구
김대중 평민·김영삼 민주·김종필 공화당총재는 24일 오전 가든 호텔에서 회동,『중간평가는 노태우 대통령이 국민에게 신임을 묻겠다고 약속한 것이므로 정치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
4당대표 초청 안보정세 설명
국가안전기획부는 20일 오후 박준규 민정당대표와 김대중 평민·김영삼 민주·김종필 공화당총재 등 4당대표와4당의 주요당직자 20명을 초청, 최근 국내외 안보정세에 대한 브리핑을 한다
-
특위활동 월내 종결
민정당은 10일 오전 중집위를 열어 국회 광주·5공특위의 재개에 대한 대책을 논의, 이달안으로 특위를 종결짓기로 야당측과 협의키로 하고 야당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일방적으로 특
-
민정, 자치단체장 직선반대|지자제대책 확정 지방의회만 단계적으로 구성
민정당은 지방자치제실시에 있어 지방의회 구성에는 신축성있게 대처할 수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장 직선은 어떤 경우에도 반대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박준규 대표위원·이종찬 사무총장·이승윤
-
이해대립으로 시행 늦은 주요 경제 현안|내년 5월까지 대책 마련
정부는 대외 통상마찰, 노사문제 등 기본방향은 서있으나 그동안 이익집단의 반발, 관계부처 간의 이해대립 등으로 실천해오지 못한 주요 경제현안들에 대해 부분별로 12개 대책반을 구성
-
달동네 무허 건물 증 개축 허용
내년부터 무허가 건물 밀집지역, 곧 달동네의 주민들이 서로 논의하여 뜻을 한 데 모으기만 하면 재개발로 집을 철거당하지 않고 지금 살고있는 땅을 싼값에 오랜 기간 나누어 사들여 재
-
중간 평가 부적절
김종필 공화당 총재는 23일 내년 중 대통령 중간 평가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아침 기자 간담회에서 『노태우 대통령이 중간 평가를 받을만한 일을 한게 아무 것도
-
보안법 등 백여 건 내년 이월
16년만에 국감…5공 비리 청산 노력도 여소야대의 13대 첫 정기국회가 17일 99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폐회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강영훈 국무총리와 각료들의 신임
-
막바지 "초읽기"… 「MBC 주식처리」
방송 민주화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MBC 위상 결정작업이 막바지 초읽기에 들어갔다. KBS 소유 MBC 주식 70%의 처리방식으로 압축되고 있는 MBC 위상문제는 당사자
-
"군 명예실추·진실 왜곡의도 업었다" 해명 진땀
민정당의 새 지도부를 구성한 박준규 대표, 이종찬 총장, 김윤환 총무는 8일 아침 공식 당직개편 발표 전 삼청동에서 홍성철 청와대 비서실장·박세직 안기부장·이상훈 국방·이홍구 통
-
찬반맞선 교육관계법 개정
교육관계법개정안을 둘러싼 교육계의 찬반논란이 전교육계로 확산되고 있다. 대한교련은 6, 7일 회장단회의와 시·도 교육회장단 회의를 잇달아 열고 단체행동권보장 등에 반대하는 성명을
-
계엄확대 내각과 협의 없었다|광주특위 청문회 신현확 전 총리 증인신문
국회광주특위(위원장 문동환·평민)는 6일 오전 신현확 전 국무총리 및 이신범씨(김대중내란음모사건관련자), 한상석씨(당시 전남대학생회간부)등 증인을 출석시킨 가운데 5·18광주민주화
-
"군인들의 국회봉쇄 몰랐다."
국회광주특위는 6일 2차 청문회를 속개, 80년 당시의 신현확 국무총리·이신범씨(김대중 내란음모사건관련자)·한상석 씨(전남대학생회간부)등 증인으로부터 80년 5·17사태를 전후한
-
내각 일괄사표 제출 어제 오후 총리실에 지시
5일 아침 일괄사표 제출을 위해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 회의는 30여분 동안 진행. 이미 청와대측은 일요일인 4일 오후 4시쯤『5일 오전 9시에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가질
-
안가서 나온 이학봉·손진곤씨 인터뷰요청에 딴전|김성배 전시장등 불구속방침에 서울시직원들 안도의 한숨
이학봉·손진곤씨를 소환조사한 서울지검 남부지청의 간부들은 10일오전 두사람의 조사를 담당할 검사선정을 놓고 회의를 거듭하는등 크게 고민. 이같은 고민은 현역의원인 이씨보다는 현직
-
청와대 자금관리 여부 집중추궁
○…3일 국회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일해재단 비리조사 청문회에는 증인신문순서를 둘러싼 4당 간사간의 논란 때문에 당초예정시간을 35분간 넘겨서 10시35분에 시작. 이날 간사회의에서
-
「부실」정리는 정치적 보복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24일 재무위 감사에서 김만제 전 부총리·사공일 전 청와대 경제수석·최창낙 전 한은총재 등과 함께 증인으로 출석한 윤석민 전 대한선주회장과 양정모 전 국제그룹
-
도덕성 타락한 나라는 끝내 망한다(김대중 총재)
○…25일 국회본회의 대표연설에서 윤길중 민정당 대표위원은 캐치프레이즈로 「더불어 사는 시대」를 내걸고 나라안팎의 화합을 강조했는데 연설말미에 좌경폭력세력에 대해선 「결코 더불어
-
「국제」죽이려 악소문(양정모씨)
국정감사기간동안 부실기업문제를 부실하게 다뤘다고 도처에서 지적을 받은 재무위의 야당의원들은 감사 마지막날인 24일 그 동안의 실점을 만회하려는 듯 11명의 증인을 한꺼번에 출석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