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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억만장자’ 베르그루엔, 서울 명예시민증 받았다
‘집 없는 억만장자’로 알려진 니콜라스 베르그루엔(53·사진)이 서울의 명예시민이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서울시 청사에서 베르그루엔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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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0회 풀영상] 심상정 “정부, 대국민 사기극"
“노사정 합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노조 없는 노동자의 법률적 보호를 해체하는 것이다.”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2일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인터넷 방송 ‘직격인터뷰’ 19회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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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4번 바뀐 박 대통령 … 중국 관중 “퍄오다제” 환호
‘항일 전쟁 및 세계 반 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의 의상은 노란색 재킷이었다. 중국인들은 노란색을 황제의 색이며, 복(福)을 상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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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좌우로 자리 4번 바뀐 박대통령…중국, 예우 고심
'항일 전쟁 및 세계 반 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의 의상은 노란색 재킷이었다. 중국인들은 노란색을 황제의 색이며, 복(福)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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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노동시장 선진화 역설한 김무성 … “선거 지더라도 노동개혁”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6일(현지시간)에도 안보 행보를 이어갔다.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 이어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한 김 대표가 헌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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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표 잃을 각오로 노동개혁 … 시간 끌면 절대 안 돼”
새누리당이 ‘노동개혁’을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0일 “노동개혁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만큼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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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경기도, 정당 넘어선 협력 정치 보여줬다”
슈뢰더(左), 남경필(右)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22일 “(경기도는) 정당을 넘어서는 협력의 정치를 이미 시작했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경기도 의회에서 진행한 초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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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야스쿠니 향한 발걸음 미래로 돌려야”
전·현직 정상 6명 참가한 제주포럼 중앙일보·JTBC와 제주특별자치도·동아시아재단·국제평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주포럼이 21일 제주 서귀포 해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전·현직 외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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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파워 시대 갔다 … 미들파워국들 협력해 국제문제 풀자”
한 나라의 수장까지 올랐던 이들은 달랐다. ‘평화와 번영’이라는 무거운 주제도 딱 맞아떨어지는 비유와 표현이 가미되니 관객들의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다. 21일 제주포럼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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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설] “정파보다 국가 우선해야 개혁 성공한다”
“정치지도자라면 선거에서 패배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 제주포럼 참석차 방한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유독 강조한 대목이다. 그는 총리 시절 노동시장·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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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기조연설
한 나라의 수장까지 올랐던 이들은 달랐다. ‘평화와 번영’이라는 무거운 주제도 딱 맞아떨어지는 비유와 표현이 가미되니 관객들의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다. 21일 제주포럼 기조연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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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5년 전처럼 … 한·중·일 정상회의 제주 개최 희망”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015(제주특별자치도·동아시아재단·국제평화재단·중앙일보 공동주최)’가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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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호봉제 폐지, 성과 따라 임금 차등" … 노조에 제시
현대차가 120여 개에 달하는 각종 수당을 15~20개 정도로 줄이는 것을 비롯해 직무급제 도입, 성과배분 기준 수립 등이 포함된 ‘신 임금체계’를 노조 측에 제시했다. 사진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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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차원 대북 인도적 지원, 자율에 맡겨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사진 뒤쪽)이 한반도포럼 학술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선 코피온 총재, 김석진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인요한 연세대 교수, 강영식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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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청년에게 告함 “리더 되려면 팔로우십 갖춰라”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리더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입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자신만의 리더관을 밝혔다. 남 지사는 26일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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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독일 통일금융 노하우 배운다
산업은행은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재건은행(KfW)과 공동 워크숍을 열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김영훈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노베르트 클로펜부르크 KfW 국제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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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유로 감세" 좌파 정책 버리고 … 올랑드 고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스캔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잇따르자 곤혼스러워하고 있다. [파리 로이터=뉴스1] 14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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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통 분담 없는 노·사·정 기적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이하 노사정위) 본회의에 참석했다. 10년 만의 일이다. 이날 박 대통령의 뒤로 ‘고용률 70%라 쓰고, 사회적 대화라 읽자’는 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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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은 모든 걸 삼켜버린다" … 진보 이슈도 자기 것으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22일 베를린의 기독교민주당 당사에서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승리를 자축하는 축배를 들고 있다. [베를린 로이터=뉴시스] “오늘은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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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진당 분열, 진보정치 새 출발 돼야
세상이 바뀌면 비전도 바뀌는 법이다. 독일 사회민주당은 마르크스의 계급혁명론에 기반해 노동자 정권을 꿈꾸며 1869년에 만들어진 진보정당이다. 히틀러 시대 때 정치활동이 금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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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프랑스 화해 50주년, 커지는 불화
메르켈(左), 올랑드(右)8일은 19세기 이후 줄곧 적대적인 관계였던 프랑스와 독일이 공식적으로 화해한 지 50주년 되는 날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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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월가 공격 … 버핏 이 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지난달 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매매 시작을 알리는 종을 울린 뒤 트레이딩 플로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뉴욕 UPI=연합뉴스] ‘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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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전 총리 “독일 행정 부처 분단 10년 후엔 합쳐질 것”
정운찬 총리가 5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에게 ‘훈수’를 들었다. 세종시 문제를 숙고 중인 정 총리가 통일 독일의 행정 부처 분산에 따른 조언을 청하면서다. 통일 독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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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북핵 문제는 쥐어짜면서 대화해야 효과적"
한국을 찾은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교수(右)가 김영희 대기자와 대담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만난 사람 =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네오콘(힘의 외교를 강조하는 미국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