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2창사' 중앙일보가 달라집니다

    중앙일보가 3월3일 삼성과 분리, 제2창사를 선언하면서 지면을 크게 바꿉니다.스포츠.경제섹션을 대폭 강화하고 1면을 새롭게 꾸미며,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짚어 실생활에 도움을 줄

    중앙일보

    1999.03.01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백두산의 진짜 높이는 2,750m?

    우리는 흔히 민족의 성산 (聖山) 또는 영산 (靈山) 으로 백두산을 말하고, 이 땅의 크고 작은 산들과 그 줄기를 모두 백두의 대간 (大幹) 과 연관짓고 있다. 그런 생각의 큰 틀

    중앙일보

    1999.02.22 00:00

  • [이규행옴부즈맨칼럼]'以心傳神' '大貪必廉' 풀이미흡

    얼마 전 김종필 (金鍾泌) 총리가 '이심전신 (以心傳神)' 이란 화두를 던져 세인의 입에 오르더니, 지난주엔 김중권 (金重權) 청와대 비서실장이 '대탐필렴 (大貪必廉)' 이란 성어

    중앙일보

    1999.02.08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심층취재 안된 '국새'기사

    아이로니컬한 소리일는지 모르지만 지난주 보도된 '국새 (國璽)' 관련기사를 보면서 우리나라에 여러개의 신문이 존재해야 할 이유를 새삼 발견한 느낌이 들었다. 왜냐하면 어느 한 신문

    중앙일보

    1999.02.01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 'IOC스캔들'보도태도 유감

    부패 (腐敗) 와 발효 (發酵) 는 다같이 '썩음' 을 나타내는 낱말이다. 한데 전자 (前者) 는 더럽게 썩은 것을 뜻하는 것이고 후자 (後者) 는 고상하게 썩은 것을 이름하는 것

    중앙일보

    1999.01.25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기묘년 간지풀이 유감

    새해는 간지 (干支) 로 기묘 (己卯) 년이다. 신문이 간지풀이를 하고 특집을 꾸미는 일이 관행처럼 된지는 오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간지의 뜻풀이를 제대로 한 신문은 거의 없었다

    중앙일보

    1999.01.18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화성탐사선 '랜더' 축소 보도

    지난주 나의 눈을 번쩍 뜨게 한 뉴스는 화성 (火星) 의 '소리' 를 지구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었다. 새로운 밀레니엄의 꿈을 싣고 발사된 화성탐사선 '랜더' 가 바로 그

    중앙일보

    1999.01.11 00:00

  • [이규행 옴부즈맨 칼럼]흥미위주의 새해특집 '예언론'

    새해 새아침은 소망과 기도, 예측과 예언의 합주 (合奏) 속에 열렸다는 느낌이다. 올해엔 두드러지게도 거의 모든 신문이 16세기 프랑스의 대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를 특집으로 다루었다

    중앙일보

    1999.01.04 00:00

  • [옴부즈맨 칼럼]상형문자의 최고문자설 취급소홀

    인간의 역사는 문자와 함께 한다고 일컬어진다. 문자가 있기 이전의 역사를 유사 (有史) 이전이라고 하는 까닭도 그런 맥락의 것임은 물론이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자는

    중앙일보

    1998.12.28 00:00

  • [이규행 옴부즈맨 칼럼]'제3의 길' 개념 소개 부실

    우리나라에선 '제2건국운동' 과 '제3의 길' 이 묘한 콘트라스트를 이루고 있는 형국이다. 한데 '제2건국운동' 은 당위성과 함께 개념정립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비해

    중앙일보

    1998.12.14 00:00

  • [이규행 옴부즈맨 칼럼]부실한 피노체트 판결보도

    새삼스럽게 우리말사전의 뜻풀이를 들먹일 필요도 없겠지만 '역사적' 이란 단어에는 적어도 세가지 뜻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첫째는 역사에 바탕을 둔 것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역

    중앙일보

    1998.12.07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단군 '大聖人'호칭 문제있다

    성큼 겨울에 접어들었지만 음력으론 아직 시월상달이다. 우리의 풍속에서 상달이 지니는 뜻은 두가지로 풀이된다. 하나는 햇곡식을 신에게 드리기에 가장 좋은 달이라는 뜻이고, 또 하나는

    중앙일보

    1998.11.30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용두사미식 '유성우' 보도

    18일 새벽 동쪽 밤 하늘에서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장관을 이룰 것이라는 매스컴의 일관된 보도에 너 나 할 것없이 흥분과 기대를 감추지 못했었다. 그도 그럴 것이 33년의 주기

    중앙일보

    1998.11.23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영수' 퇴출시킬 이유없다

    앞으론 '영수 (領袖) 회담' 이란 말을 퇴출 (退出) 시키고 '총재 (總裁) 회담' 이란 용어를 쓰기로 했다는 신문보도를 보고 어안이 벙벙했다. 언어생활에서 어떤 말을 쓰지 않는

    중앙일보

    1998.11.16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소홀히 다룬 북한유전 개발

    정주영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김정일 (金正日)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만남을 전한 일련의 신문보도는 뒷맛을 씁쓸하게 한다. 우리측 인사로는 공식적으로 '최초' 인 鄭 - 金

    중앙일보

    1998.11.09 00:00

  • [이규행 옴부즈맨 칼럼]최장집 사상시비 단상

    '곡학 (曲學)' 이나 '곡필 (曲筆)' 은 언제나 화려하다. 화려함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고 세상을 흔들어 놓는다. 본시 '곡' 이란 한자는 물건을 넣는 그릇이 구부러

    중앙일보

    1998.11.02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교황 새 회칙 보도 부실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2세의 재위 20돌에 즈음한 일련의 보도에서 우리나라의 유수한 신문들은 크게 두가지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지적해야 할 것 같다. 첫째는 교황의 호칭을 잘못 표기했다는

    중앙일보

    1998.10.26 00:00

  • [이규행 옴부즈맨 칼럼]TV보다 못한 신문신뢰도

    신문의 신뢰도가 TV보다 뒤처진다는 언론연구원의 '수용자 의식 (미디어의 영향과 신뢰도) 조사' 보고서는 매우 충격적이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신뢰도에선 신문이 항상 TV보다 앞서

    중앙일보

    1998.10.19 00:00

  • [옴부즈맨칼럼]일본 반성표현 '痛切'의 참뜻 짚었어야

    한.일 정상회담의 공동 선언문에서 오부치 게이조 (小淵惠三) 일본 총리가 밝힌 '오와비 (おわび)' 의 우리말 번역을 놓고 두나라 실무진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는 보도는 여러가지

    중앙일보

    1998.10.12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맥과이어보다 소홀한 소사 보도

    맥과이어의 홈런타법을 지적하는 내용을 읽는 독자로부터 왜 소사의 홈런타법엔 언급이 없느냐는 불만의 소리가 들린다. 소사의 홈런타법도 맥과이어의 그것과 대비해 알려주는 것은 그야말로

    중앙일보

    1998.09.28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포르노같은 스타보고서 보도

    '성 (性)' 이라고 하면 으레 섹스를 생각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본래 '성' 이란 한자는 마음을 뜻하는 심 (心 = ) 자와 태어난다는 뜻의 생 (生) 자를 합쳐 만든

    중앙일보

    1998.09.21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맥과이어 홈런타법 분석 미흡

    이른바 전문기자의 존재양식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 그것은 적어도 두가지 조건의 충족을 전제로 한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첫째는 전문성에 있어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 못지 않아야

    중앙일보

    1998.09.14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삶의 향기'없는 사망기사

    신문학원론에 보면 이른바 '오비튜어리 (사망기사)' 가 가장 많이 읽히는 기사라고 쓰여 있다. '오비튜어리' 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신문의 판매부수가 늘어나기도 하고, 그 기사의

    중앙일보

    1998.09.07 00:00

  • [이규행 옴부즈맨칼럼]소홀한 금강산 기사

    흔히 백두산은 우리 겨레의 '성산 (聖山)' 이고, 금강산은 명산 (名山) 중의 '명산' 이라고 일컫는다. 여기서 명산 중의 명산이라 함은 이 산이 단순히 우리나라의 명산일 뿐만

    중앙일보

    1998.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