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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꿈 이루어지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린 아주대병원 이국종(42·작은 사진) 교수의 꿈이 이뤄지고 있다. 중증 외상환자가 발생하면 5분 안에 출동하는 전용 헬기인 에어 앰뷸런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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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석 선장, 도망가다 총 맞은 듯”
“석해균 선장 왼쪽 복부 위쪽으로 들어온 총탄이 대장을 터뜨리고 간 오른쪽을 파괴한 뒤 오른쪽 옆구리 아래쪽으로 나갔습니다. 이 상처들을 잇는 탄도를 분석하면 도망가다가 맞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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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해적 재판에 경찰 1개 중대 출동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가 청해부대에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 5명이 지난 1월 30일 부산으로 압송돼 수사본부가 있는 남해해양경찰청으로 들어 가고 있다. [중앙포토] 삼호주얼리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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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축소되는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 중증 외상을 입고 살아난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치료를 계기로 정부가 당초 전국 6개 권역에 대규모로 마련할 예정이던 중증외상센터가 20곳가량의 소규모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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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환자 더 살리자” 이국종 - 김문수 손잡았다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오른쪽)가 구급전용 헬기 내부를 김문수 경기지사(가운데)에게 설명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국종 교수 돕기에 나섰다. ‘중증 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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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중증 외상치료 취약 … 응급 시스템 보완하라”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외상환자 응급의료 시스템과 관련, “현재의 응급의료 시스템은 산업재해나 총상 등 중증 외상 치료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를 보완할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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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응급 외상진료체계 시급하다
외상(外傷) 진료에 ‘골든 아워(Golden Hour)’가 있다. 사고 직후 1시간 이내를 가리킨다. 이 사이에 치료하면 환자의 생명을 건질 확률이 높다. 바로 죽느냐 사느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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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이송 210분 … 이국종은 절망했다
경기도 소방항공대 소속 헬기가 환자를 태우고 아주대병원에 착륙하고 있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린 아주대병원 이국종(42·사진) 교수가 5t 트럭에 깔려 사경을 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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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은 레이건 살린 외상센터 미국 50곳, 일본 22곳, 한국 0
존 힝클리 주니어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쏜 총에 경찰관(앞)과 백악관 대변인(뒤)이 맞아 쓰러져 있다. 중증외상환자가 신속한 치료를 받으려면 3박자를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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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이번엔 헬기서 환자 살려
‘아덴만 여명작전’ 도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목숨을 구한 이국종(42·사진) 아주대 의대 교수(중증외상센터장)가 이번에는 소방헬기를 타고 나가 응급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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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센터 세우면 한 해 1만 명 생명 구할 수 있다”
24일 오전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 완주JC 옆 임시휴게소에서 경찰항공대와 소방항공대·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외상환자를 응급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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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 생일상 받은 캡틴 “맛 최고 … 기분도 최고”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22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59번째 생일을 맞았다. 가족들은 ‘제2의 생명’을 얻었다는 의미로 생일 케이크에 한 개의 초만 꽂았다. 석 선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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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금요헬스&실버] 석해균 선장 구한 ‘집념의 의술’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여섯 발의 총알을 맞은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려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45일간의 치료기를 공개하며 의술과 인간 생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아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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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당신의 지휘관 정신, 함대 사령관급”
이명박 대통령이 해적에게 총상을 입고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5일 위문했다. 이 대통령이 선장 예복을 선물한 뒤 모자를 씌워주고 있다.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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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달러 스위스 에어 앰뷸런스 … 내 돈이라도 낼 테니 띄우자”
이국종 교수 “목숨을 걸고 석 선장을 지키겠다. 석 선장을 살리려면 당장 한국으로 데려가야 한다.” 지난달 28일 오전.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기 위해 오만에 급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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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석 선장님,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 선원들 안타까운 ‘유리창 면회’
삼호주얼리호 이기용(46) 1등 항해사(앞줄 왼쪽)와 손재호(53) 1등 기관사(앞줄 오른쪽)가 석해균(58) 선장을 면회 와 이국종 교수(푸른 수술복)로부터 석 선장의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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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선원 “석 선장에게 AK소총 난사한 해적 안다”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한 해적들을 수사 중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일 석해균 선장에게 총을 쏜 소말리아 해적의 신원을 사실상 확인했다. 수사본부 고위 관계자는 “청해부대로부터 넘겨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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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선장 조금씩 나아져”
유희석 병원장과 이국종 중증외상센터장(서 있는 사람 왼쪽부터) 등 의료진이 31일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석해균 선장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아주대병원 제공] 한국에 들어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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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선장 허벅지서 총알 2개 빼내 … 패혈증 악화 멈춰
석해균 선장 부인 최진희씨가 30일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남편을 면회하고 있다. 1분 가량 이어진 면회 내내 최씨는 눈물을 흘렸다. [아주대병원 제공]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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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석’ 귀환] 선장 치료 아주대서 왜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은 국내 ‘빅 4’ 병원이다. 이들 병원 대신 경기도 수원에 있는 아주대병원이 석해균 선장의 수술 등 치료를 전담하게 된 이유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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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해균 선장, 11시간 비행 잘 견뎌 … 이 대통령 “모든 편의 제공하라”
‘삼호주얼리호’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29일 밤늦게 에어앰뷸런스로 성남공항에 도착했다. ‘아덴만 여명’ 작전 당시 총상을 입은 뒤 8일, 삼호주얼리호 피랍 2주 만이다. 도착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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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선장 앞으로 2~3일이 고비”
최영함과 삼호주얼리호의 입항이 예정된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항의 27일 모습. 한국 선원들은 이 항구에서 하선해 귀국할 예정이다. [무스카트=연합뉴스] 27일 오후(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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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선장, 생명 지장 없다 장담 못 해”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오만 남부 항구도시 살랄라 술탄 카부스 병원에서 2차 수술을 받았다. 이날 한 시간 반의 수술을 지켜본 아주대병원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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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선장 몸에 파편 굉장히 많아”
이국종 박사 26일 오후(현지시간)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의 2차 수술에 입회한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이국종 과장(의학박사)은 “수술이 잘 끝났지만 중증외상 환자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