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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위믹스 상장폐지, 가처분도 ‘기각’…부활의 날개 꺾였다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 송경근)는 위메이드가 국내 4개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를 상대로 신청한 거래지원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사진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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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위믹스 상폐시킨 ‘닥사’…자율규제인가, 규제공백인가
- 디지털 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를 둘러싼 논쟁에 불이 붙었다. 닥사가 지난 24일 암호화폐 ‘위믹스(WEMIX)’에 대해 다음달 8일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하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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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의존 않고 ‘수퍼 앱’ 만든다, 윤종규 디지털 승부수
2014년 10월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이 KB금융 회장에 오를 당시만 해도 그가 회장직을 3연임 할 것으로 본 사람은 드물었다.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이건호 전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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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CEO ‘중징계=중도퇴진’ 공식, 이번에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에 대한 문책경고 제재가 금융감독원장의 결재로 최종 확정됐다. 이제 관심은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의 거취에 쏠린다. 손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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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회장 선임,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이유
KB·신한·하나 등 3대 금융지주사는 자산 규모만 1200조원이 훌쩍 넘는다. 그래서인지 이곳 수장자리는 항상 화제다. 자리싸움엔 당국도 금융사도 너 나 할 것 없이 으르렁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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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셀프 연임 vs 관치(官治) 금융 신구 금융권력의 물밑전쟁
금융당국,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3연임 ‘비토’ 노골화… KB금융은 없는 부회장 자리 신설해 ‘친정부 인사’ 모시기? 지난해 정치권력 교체 이후 신구 금융 권력 간물밑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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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 첫 연임 … 윤종규, 노조와 갈등 풀어낼까
윤종규 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연임을 최종 승인받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15일 오전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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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내분 당사자 임영록 전 회장 15억, 어윤대 전 회장 10억 성과급 받아
KB금융그룹 내분 사태의 당사자인 임영록 전 회장과 어윤대 전 회장이 각각 15억원, 10억원 상당의 성과급을 지난 4월 KB금융 주식과 현금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제개혁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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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구조조정 시급한데 성과급 잔치 KB금융
이태경경제부문 기자“KB의 위상 추락에 책임 있는 전 경영진에게 억대 성과급을 주다니요. 매일 실적 압박에 시달리며 야근하는 직원 입장에선 심리적 박탈감이 큽니다.”서울의 한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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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四국지, 덩치 커졌는데 경쟁력 제자리걸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은행 사업부에서 2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도이체방크도 임직원의 약 25%를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모색하고 있다. HSBC도 10% 선의 감원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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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한 방'에 가더라 … 기업들 이미지 관리 고심
“위기 때에는 모든 것을 벗어놓고 신속하게 내려가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대한항공은 여기서 실패했습니다.” 1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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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CEO 올 들어 16명 중 9명 교체…경기고·서울대·재무부 줄고 내부 인사 늘어
11월 14일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의 면면이 지난해와는 많이 달라졌다. (왼쪽부터) 김한조 외환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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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정보 유출 때 고생” 위로금 달라는 KB 노조
지난달 30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2층 은행장 집무실 앞. 20여 명의 국민은행 노동조합원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박지우 은행장 대행에게 “약속했던 ‘특별수당’을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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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시중은행 본점 사옥에 얽힌 이야기
여의도의 은행장은 회장이 의심스러웠고, 명동의 회장은 은행장이 딴 마음을 품은 것 같다고 느꼈다. 갈등의 골은 깊어갔다. 하지만 우연이라도 마주칠 일은 없었고, 상대를 향해 속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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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융 사외이사 '그들만의 리그' 더는 못 봐줘
KB금융지주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금융 사외이사의 민낯은 한심하고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 국민은행 사외이사들은 문제가 된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과 각을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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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주전산기 교체 문제 원점으로…평가위 구성
KB국민은행이 주전산기 교체 문제를 원점에서부터 논의한다. 국민은행 이사회는 19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주전산기 사업 검토위원회'를 설치해 11월 말까지 업체 선정을 완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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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경징계 땐 자진사퇴" … 퇴로 막히자 버티기
임영록이사회의 해임 결정에도 임영록 회장은 금융당국을 상대로 한 법정 투쟁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끝까지 가겠다는 얘기다. 고위 경제 관료와 금융지주사 수장을 지낸 그는 금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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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은 그만 … 지주회장·은행장 겸임" 목소리 커져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임영록 회장을 해임하면서 차기 회장 선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 회장이 선임돼야 후임 행장도 뽑을 수있다. 18일 서울 명동의 KB금융지주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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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심야 이사회, 임영록 해임안 가결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임영록 회장을 해임했다. 금융위원회는 주전산기 교체 문제를 놓고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내분 사태를 일으킨 임 회장에 대해 직무정지의 중징계 처분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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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KB 회장 '징계 취소' 행정소송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금융당국의 중징계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임 회장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직무정지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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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사퇴 거부 … KB 사태 오래갈 듯
임영록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4일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결정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12일 임 회장에 대한 중징계를 최종 결정하기 위해 소집된 금융위원회를 앞두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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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회장 중징계, 이르면 12일 결정
금융위원회가 이르면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임영록(사진) KB금융 회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확정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사태를 조기 수습하는 데 무게를 두는 분위기여서 이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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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제재심의위 결정 뒤집은 최수현 금감원장
뉴시스 “한국 금융의 민낯이 그리 아름답지 않았다.” “대한민국 산업 중 국제경쟁력이 오랫동안 하위권인 업종이 금융…”최수현(59·사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쓴소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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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심의위 결정 뒤집은 최수현 금감원장 "부끄러운 줄 알아라"
최수현(59) 금융감독원장이 4일 쓴소리를 쏟아냈다. 주전산망 교체를 놓고 갈등을 빚은 KB금융 수뇌부에 대해 중징계를 발표한 자리에서다. 최 원장은 "신뢰를 생명으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