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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파워엘리트 ⑥ 국토안보부 장관 내정된 재닛 나폴리타노 주지사
미국 차기 행정부의 국토안보부 장관에 내정된 재닛 나폴리타노(50·사진) 애리조나 주지사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부부를 화나게 했다. 여성인 그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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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미국 자동차 빅3 … “GM은 수주일 내 망할 수도”
제너럴 모터스(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빅3 자동차 회사가 파산으로 가는 벼랑 끝에 몰렸다.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의회에 제출됐던 250억 달러의 긴급구제금융안이 무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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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파워엘리트 ⑤ 보건부 장관 내정 톰 대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톰 대슐(60) 전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를 보건후생부 장관에 내정했다. 대슐은 백악관에 신설될 보건정책실도 이끌게 된다고 오바마 측은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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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집값 3분기 37% 하락
미국의 집값 하락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주택 경기도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고 있다.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올 3분기 미국 152개 대도시 지역의 집값(중급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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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지금 경제위기 과거와 전혀 달라 … 완전히 새로운 처방 써야”
27일 이노비즈 글로벌포럼서 ‘한국 기업 생존법’기조연설 “글로벌 금융 안정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정부도 경제학자도, 지금의 경제위기가 과거에 경험했던 위기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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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당 노릇 못하는 한나라당
한나라당이 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야당이 헤매는 것과 오십보백보다. 정기국회에서 예산 심사와 법안 처리를 서둘러야 할 시점인데도 한나라당 지도부는 갈팡질팡이다. 종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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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회의장석 3번 점거하면 무기한 출석 정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홍준표 원내대표가 이야기를하고 있다.【서울=뉴시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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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해법’ 사공은 넘치는데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놓고 여야 정치권은 격론에 휩싸였다.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기존 한·미 FTA에 부정적이란 인식이 퍼지면서 여야의 해법은 더욱 엇갈려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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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택 릴레이 인터뷰 ⑥ “한·미 FTA 2010년 돼야 가능”
한국경제 전문가인 마커스 놀랜드(사진) 미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11일 “미 자동차업계의 심각한 위기로 인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2010년 전에는 통과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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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환 서울시의장 사퇴
‘돈봉투’ 파문을 일으킨 김귀환(59) 서울시의회 의장이 의장과 시의원 자리에서 물러났다. 시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동료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지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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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오바마 우선순위에서 밀려'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당선인과 관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이경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은 "한미FTA 등 통상 정책은 어느 정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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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변자’ 미 상원 세출위원장 내정
미국 상원에서 가장 큰 위원회이면서 예산심의권을 지닌 세출위원회 위원장에 일본계 2세인 대니얼 이노우에(84·민주·하와이·사진) 의원이 내정됐다. 이노우에는 지난해 하원에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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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위기와 일원적 대통령제
노무현 정부 5년이 스릴과 반전의 롤러코스터였다면, 이명박 정부는 어떻게 특징지을 수 있을까. 지난 10개월로만 평가하자면, 키워드는 ‘단절’이 아닐까. 요즘의 솔직한 느낌은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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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지하철 국회, 에쿠스 국회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비비안 리가 연기한 스칼릿 오하라는 먼 길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온다. 남편은 떠나고 아이는 죽고 농장은 폐허가 되어 있다. 그래도 오하라는 독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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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비용을 장학금으로 내놔
청송군의회가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연수 비용을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청송군의회는 “군의원들이 다음달 초 예정된 동남아 연수를 포기하고 대신 비용 2120만원을 청송군 인재육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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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원은 9명 중 6명 성접대·향응
모두 9명인 서울시 중구 의회 의원 중 6명이 성매매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구의원 5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또 다른 A의원을 뇌물공여 혐의로 17일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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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서울시의원 6명 의원직 상실형
1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417호 형사법정에선 서울시의회의 ‘돈봉투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렸다. 오후 1시30분쯤 법정 문이 열리자 서울시의회 의원 29명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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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더기 유죄판결 받은 서울시 의원
의장 선거를 전후해 ‘돈 봉투’를 주고받은 서울시 의원들이 무더기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동료 의원들에게 대가성 뇌물을 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귀환 서울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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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국감] ‘담뱃갑 난동’ 지경위 … 이번엔 현수막 소동
14일 지식경제위의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가 벌어진 국회 회의실. 순조롭게 진행되던 국감이 오후 4시쯤 안산시의회 의원들로 시끄러워졌다. 시의원 6명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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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형 비리”… 바뀐 건 공·수 교대
1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및 산하 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검찰의 사정 수사를 두고 각각 구권력과 신권력을 겨냥하며 공방을 벌였다. 10년 만에 여야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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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꼬리가 몸통 흔드는 국감
주가는 급락하고, 환율은 급등했다. 제2의 외환위기가 오는 게 아니냐는 불안이 국민을 떨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은 더욱 심각하고, 유럽도 흔들흔들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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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장관 “한·미 FTA와 미 금융 위기 무관”
17대 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국정감사 때마다 ‘단골 메뉴’였다. 협상 개시를 선언한 2006년 2월부터 줄곧 그랬다. 여야가 비준 동의안 처리를 놓고 사사건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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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 헬기 타고 육군본부로 피신
반정부 시위가 다시 격렬해지면서 태국 정국에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경찰과 반정부 시위대가 7일 충돌하면서 사망자 1명과 최소 27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 8명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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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호통치는 의원들 스스로 먼저 법 지켜라
국정감사장에서 장관에게 호통 치는 국회의원에게 묻고 싶다. 과연 호통 칠 자격이 있는가. 국회는 스스로 법을 어기고 있지 않는가. 국회가 끝내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