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의학 프리즘] 키 크고 마른 사람 대동맥류 진단을

    대동맥류(大動脈瘤)라는 질환이 있다. 대동맥이 병적으로 주머니처럼 얇게 부풀어 올랐다가 갑자기 터진다. 복부 한가운데 위치한 대동맥은 인체 혈관 가운데 가장 굵을 뿐더러 심장에서

    중앙일보

    2002.12.09 15:56

  • [의학 프리즘] 적당한 육식 통해 활력 얻자

    1991년 이탈리아 티롤 빙하에서 신석기 시대 원시인의 시체가 발견됐다. 키가 1m 59㎝ 밖에 되지 않는 이 원시인은 곰가죽 옷과 신발, 돌도끼 등을 지닌 채 무려 5천년 동안

    중앙일보

    2002.12.03 13:30

  • [의학 프리즘] 당뇨환자 약보다 운동을

    당뇨만큼 신약이 많은 질환도 드물다. 과거에는 입으로 먹는 경구(經口)혈당 강하제와 인슐린주사가 전부였으나 최근 여러가지 신약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당뇨야말로 다국적 제약회사들

    중앙일보

    2002.11.11 17:14

  • [의학 프리즘] 무시못할 기생충 위험

    기생충 박멸만큼 국내에서 성공한 보건사업도 드물다. 기생충의 대명사였던 회충은 이제 도시지역에서 감염자가 발생하면 학계에 보고할 정도로 드문 질환이 됐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

    중앙일보

    2002.11.05 11:21

  • [의학 프리즘] 독감예방접종 값 차등화를

    독감 예방주사가 말썽을 빚고 있다.해마다 되풀이 되어온 연례행사지만 올해도 예방백신의 품귀로 접종에 많은 차질을 빚고 있다. 급기야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싸게 접종하는 경우도 생

    중앙일보

    2002.10.29 10:46

  • [홍혜걸의 의학프리즘] 장기이식 법률 보완을

    무역업을 하는 李모씨에겐 또 하나의 이름이 있다. 바로 이명환이다. 밝을 명(明)과 밝은 환(煥)을 따서 만든 이름이다. 그에게 새로운 삶을 허락한 무명의 기증자를 기리기 위해서다

    중앙일보

    2002.10.22 11:26

  • [의학 프리즘] 허혈성 뇌졸중은 신호 있다

    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표적 질환이 암과 뇌졸중이다. 각각 사망원인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 사람 3명 중 1명은 궁극적으로 두 가지 질환으로 숨진다. 암과 뇌

    중앙일보

    2002.10.15 11:01

  • [홍혜걸의 의학 프리즘] 햇볕에서 얻는 건강 효과

    햇볕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가능하면 햇볕에 인체를 노출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정답이다. 햇볕 속 자외선은 피부암과 기미.주근깨.주름살을 유발하는 등 피부 건강에 백해무

    중앙일보

    2002.10.08 09:55

  • 일반 의약품 오·남용 부작용 경고 강화해야

    의약분업 실시 이후 드러난 가장 큰 문제점의 하나가 일반의약품의 남.오용이다.일반의약품이란 부작용이 적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소비자가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약이다. 진통제

    중앙일보

    2002.10.02 11:39

  • 유선조직 조밀하면 유방암 취약

    당신의 유방은 조밀(稠密)합니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라면 한번쯤 되새겨볼 질문이다.여기서 '조밀하다'는 것은 영어로 'dense(밀도가 높은)'를 뜻한다. 유방은 크게 지방

    중앙일보

    2002.09.24 11:20

  • 육류소비 늘어 대장암 급증

    건강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다. 운동과 영양관리.금연은 기본이며 해마다 종합검진을 빼놓지 않고 받는다. 여기서 더 나아가 화룡점정(畵龍點睛)이랄까, 철저한 건강관리를 위해서라면

    중앙일보

    2002.09.17 16:27

  • 골반체조, 비아그라보다 효과좋다!

    유교적 엄숙주의가 남아있는 탓일까 아직도 배꼽 아랫부분에 대해선 등한시하는 인식이 남아 있다. 심장이나 뇌는 중요하지만 항문이나 요도.성기는 관심 밖인 경우가 많다. 1. 서서 하

    중앙일보

    2002.09.03 13:33

  • 구운 소금, 떠들썩한 검출 발표보다 조용한 예방을…

    9.11 테러 이후 미국을 백색가루 공포로 몰아넣었던 탄저균 테러의 전말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어치구니없게도 미군 전염병연구소의 한 과학자가 용의자로 밝혀져 연방수사국(FBI)

    중앙일보

    2002.08.27 13:26

  • 학교마다 배치된 영양사 영양 교육교사로 활용을

    외신을 통해 가장 흔히 접하는 소식이 바로 영양에 관한 것이다. 지난 주에도 '삶은 옥수수의 항산화(抗酸化)성분이 심장병 예방에 좋다''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이 뇌졸중 예방에 좋다'

    중앙일보

    2002.08.20 11:36

  • 골수 기증 꺼리는 일반인…기증자에 사례 허용해야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선 사상 초유의 골수이식 수술이 시행됐다. 백혈병에 걸린 이모군(8)의 치료를 위해 부모가 일부러 딸을 낳았고 이 과정에서 생긴 탯줄과 태반에서 골수를 추출해 이

    중앙일보

    2002.08.09 15:02

  • 국산 복제약 인식 바꿔라

    국산 복제약 인식 바꿔라

    다국적 제약회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건강보험 재정을 아끼기 위한 참조 가격제 도입 실패와 보건복지부 장관의 교체에 다국적 제약회사의 입김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논란 때문이다. 다

    중앙일보

    2002.07.23 09:52

  • 의사가 처방한 약 꼭 챙겨 먹어야

    '약은 독이다'. 많은 사람이 약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이다. 대개 부정적이다. 가능하면 먹지 말아야 하는 '필요악'쯤으로 알고 있다. 최근 영국의 의학잡지 '랜시트'엔 흥미있는

    중앙일보

    2002.07.09 14:52

  • [홍혜걸의 의학 프리즘] 지도자들 건강상태 공개해야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와의 전쟁인 '사막의 폭풍'작전 직후 역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90%를 웃도는 지지율을 보여 1년 앞으로 다가온 재선의 승리는 떼어놓은 당

    중앙일보

    2002.07.02 14:29

  • [홍혜걸의 의학프리즘] 요실금 여성들 케겔 운동 해볼 만

    월드컵 축구 응원 도중 가장 낭패를 본 사람들이 바로 요실금(尿失禁)을 앓는 여성들이다. 골이 들어가는 결정적 순간마다 소변을 옷에 지리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잔뜩 긴장한 채

    중앙일보

    2002.06.25 10:10

  • [홍혜걸의 의학 프리즘] 응어리진 속병·화병도 축구 등 운동으로 날리자

    월드컵 열기로 이비인후과는 웃고 내과는 울고 있다. 목이 터져라 외친 응원으로 목이 쉰 사람들이 이비인후과를 찾는 반면 평소 그처럼 많던 소화불량 등 내과 환자는 격감했다는 것이다

    중앙일보

    2002.06.18 13:45

  • [의학 프리즘] 감기 환자 100명보다 1명의 중환자 도와야

    에이즈 감염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국립보건원이 최근 이들에 대한 무료 진찰과 면역검사 혜택을 없애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에이즈 감염자들은 국가 예산으로 해마다 20만원

    중앙일보

    2002.06.11 10:16

  • [의학 프리즘] 의약품 처방 방식 변경, 기초여건 조성 선행돼야

    민주당의 노무현 대선 후보가 최근 주름살을 없애기 위해 보톡스 시술을 받은 뒤 눈꺼풀이 내려앉는 부작용으로 고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보톡스 수입회사가 발끈하고 나섰다. 노후보가

    중앙일보

    2002.05.28 11:51

  • [홍혜걸의 의학 프리즘] 의사 숫자 줄여야 의료비 부담 던다

    대장에 생긴 혹의 지름이 1㎝ 이상이라야 수술비에 대해 보험료를 지급한다는 등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침에 대해 말들이 많다. 병을 키운 다음 치료하라는 뜻으로도 들릴 수 있기 때문

    중앙일보

    2002.05.21 14:13

  • [홍혜걸의 의학프리즘] 의사 `고객 마인드`급하다

    미국의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권력 이동' 에서 권력이 과거의 무력에서 돈으로,돈에서 정보로 이동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돈과 정보를 장악한 사람들이 권력을 쥔다는 뜻이

    중앙일보

    2002.05.07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