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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에 충고한 ‘2인자론’…“절대 전두환 넘보지 마라” (84) 유료 전용
1980년 7월 2일 오후 보안사 서빙고 분실에 끌려간 지 46일 만에 청구동 집으로 돌아왔다. 보안사의 국방색 브리사 승용차 뒷자리에 타고 집 앞 골목으로 들어섰다. 어떻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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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비 현역후보들, 현직단체장 업적 선거쟁점화
경남 진주시장에 출마하는 비현역 후보들은 요즘 단단히 벼르며 선거전을 기다리고 있다. 백승두 (白承斗.한나라) 현 시장의 '실정' 에 대해 맹공을 퍼붓기 위해서다. 김도철 (金道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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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 시대] 13.경제 제일주의 "가난 추방은 천명"
민간인이면서 '5.16 혁명주체세력' 으로 통하는 김용태 (金龍泰.72.전의원) 씨는 박정희 (朴正熙) 전대통령의 오랜 술친구였다. 그는 김종필 (金鍾泌.JP) 자민련총재의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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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 파도 타는 학생운동 구심점|전대협 의장
「전국대학생 대표자협의회」, 약칭「전대협」의장은 우리 나라 학생운동권의 실질적 구심점이다. 전국 1백83개 대학, 모두 27개 지구로 구성된 전대협을 대내외적으로 대표하고 조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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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전대협의장 모두 구속/의장검거 계기로 본 전대협 3년
◎통일ㆍ반제운동 등 새 영역 개척/내각제개헌 대비 총력전 준비 제4기 전대협의장 송갑석군(24)이 24일 안기부 수사관들에 의해 검거됨으로써 전대협 의장은 제1기부터 제4기까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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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 적극추진 의지표현|남북학생교류 추진 민간협의기구 왜 만드나
정치·경제·체육·문화 등 각계에서 남북교류 논의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12일 정원식 문교부장관이 1월중 남북학생 교류를 추진할 민간협의기구를 발족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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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파장교들이 「정군」주도
「마르코스」대통령에게 반기를 들고 일어선 「엔릴레」국방상과 「라모스」군참모총장서리의 움직임은 부정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의 합법성을 부정한것이자 직업군인정신에 투철한 필리핀군부개혁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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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국가재건최고회의」①
5·16주체들은 진압의 움직임 등 그들을 가로막고있던 장벽을 넘어섰다고 판단한 5월19일「국가재건최고회의」란 통치기구로서 그 모습을 나타냈다. 민정이양까지의 과도기간 혁명과업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