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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김명자 환경부 장관 인터뷰]
25일로 취임 2주년을 맞은 김명자(金明子.57)환경부 장관. 교수 출신인 데다 여성이기 때문에 관료 조직을 이끌며 환경행정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적지 않으리라는 게 취임 당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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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보재정·의약분업 논란
여야는 12일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건강보험 재정파탄.의약분업 혼선 등을 둘러싸고 논란을 벌였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질의에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보재정안정 및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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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수 법무·신승남 검찰총장 기용 배경]
"김대중(金大中)(http://www.cwd.go.kr)대통령의 선택은 고육지책(苦肉之策)이지만 정말 의외다. " 21일 김정길(金正吉)법무부 장관을 퇴임시키고 후임에 안동수(安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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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물보다 수돗물이 더 안전"
더 좋은 수돗물을 마시기 위해 설치한 정수기를 거친 물이 수돗물보다 오히려 음용수로 적합하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학생 건강증진 등의 명목으로 2003년까지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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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을 막아라"…숨가쁜 탄핵안 정국
민주당은 우회로 쪽을 선택했다. 17일 예정된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신승남(愼承男)대검차장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외면하는 시나리오를 짜고 있는 것이다. 탄핵안이 의안 요건에 미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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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클릭…보건복지위] "건강보험공단 적자 올 1조3천억"
지역.직장.공무원-교원 등 3개의 의료보험조합를 통합해 지난 7월 출범한 건강보험공단은 직원수만 1만2천여명의 매머드 조직. 2002년 의보재정통합(지역+직장)이란 '국가 대사(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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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클릭…보건복지위] "건강보험공단 적자 올 1조3천억"
지역.직장.공무원-교원 등 3개의 의료보험조합를 통합해 지난 7월 출범한 건강보험공단은 직원수만 1만2천여명의 매머드 조직. 2002년 의보재정통합(지역+직장)이란 '국가 대사(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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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6대 총선이 남긴 말·말·말… 그 난장판!
선거는 결과가 중요하다. 하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선거 과정이다. 총선 과정을 결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이 글에서는 그 방법을 말(言) 에서 찾았다. 말을 빌려 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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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총재 선출방식 개정안놓고 신경전
한나라당의 총재.부총재 선출방식이 잠정 결정됐다. 당헌당규개정소위는 3일 총재.부총재 경선을 위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 안에 따르면 정수 12명의 부총재 중 7명은 전당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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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국회 '문전' 기싸움]
16대 국회 문을 열기 위한 여야 협상에 24일 시동이 걸렸다. 여야 총재가 대화정치를 다짐했으나 이날 총무간의 첫 대좌에선 국회개원을 앞둔 주도권 싸움이 치열했다. 하지만 여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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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서 선거 열풍
9일 세계 곳곳에서 선거가 실시됐다. 남미의 페루 대선은 헌법 위배 논란까지 야기하면서 출마를 강행한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의 3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럽 흑해 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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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일본정계 '老害論'
한국 정계에 같은 별명으로 불리는 정치인이 있지만,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전 총리도 처음 만나면 저절로 동화속의 '산신령' 을 떠올리게 된다. 노인(76세)인 데다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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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정국 극한 대치…정형근의원 체포 사흘째 무산
검찰은 13일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에 대해 세번째 강제연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한나라당은 "검찰의 기습적 체포 시도에 청와대가 개입했다" 고 주장했다. 검찰과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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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안 타결
여야 3당은 8일 밤 논란을 벌여온 선거법 개정안을 타결지었다. 합의된 선거법은 선거구획정위의 권고안대로 현행 2백53곳의 지역 선거구를 26곳 줄이고 비례대표 의원은 현행대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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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처리 3당 이모저모] 의총·당직회의 종일 분주
여야 3당은 8일 선거법 처리를 둘러싸고 분주하고 긴박하게 움직였다.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자민련 이긍규(李肯珪).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 등은 협상에서 기존 당론을 고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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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상하한선 획정위서 결정
여야는 19일 앞으로 구성될 선거구획정위가 선거구 인구 상하한선을 자체적으로 정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지역 선거구를 결정토록 백지 위임키로 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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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동메달' 국회의원
'그들만의 선거법' 이라는 국민적 분노와 냉소가 일자 정치권이 재협상을 서두르고 있다.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도 있지만 여야가 지난번에 합의한 선거법안 중에는 후보 이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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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구획정위 구성 합의
여야는 18일 3당 총무회담에서 도농(都農)통합지역에 대한 특례 인정으로 논란이 됐던 선거구 조정작업을 맡을 '선거구획정(劃定)위원회' 를 구성, 21일부터 1주일간 운영키로 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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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운동' 직격 대담] 박원순 對 이사철
경실련이 10일 1백64명의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전국 4백여개 시민단체들은 12일 '2000년 총선시민연대' (총선연대)를 발족하고 낙천.낙선운동을 천명했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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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사철씨 '낙선운동' 직격대담]
경실련의 '공천 부적격자' 명단 공개에 이어 전국의 4백여개 시민단체들이 12일 '2000년 총선 시민연대' (총선연대)를 발족하고 낙천.낙선운동을 천명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낙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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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칼럼] 도시-수도권 왜 차별하나
선거구제도에 대한 논란이 정치개혁의 중심의제처럼 돼버린 현실은 우리 정치의 후진적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돈 안드는 정치, 투명한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국민에게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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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당 첫 상무위…신당 자성론 봇물
'새 천년 민주신당(가칭)' 에 대한 내부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창당준비위 결성 후 처음 열린 2일 오전 상무위원회에서였다. "먼저 지도부부터 경선해야 한다" (李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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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특종]박정희 사후 20년만에 공개 - 국토개조개혁
박정희는 조국의 미래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분명하고 구체적인 그랜드 디자인을 갖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구상대로 국가를 성공적으로 바꾸고 경영해 오다 10·26이라는 돌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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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선거구·비례대표 확정-2與 정치개혁특위
국민회의.자민련은 14일 국회에서 정치개혁특위 8인회의를 열고 중선거구제로 내년 4월 총선을 치를 경우 각 정당 후보의 기호를 추첨을 통해 배정하기로 합의했다. 양당은 1선거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