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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병원'객사'73% 역대 최고 … 멀어지는'품위있는 죽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골수이형성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던 양모(84·여·서울 마포구)씨는 지난달 초 서울 강남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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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치료 때보다 더 긴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치료를 담당한 세브란스병원의 유대현(왼쪽)·최윤락 교수. [강정현 기자]“이렇게 의사를 잘 배려하는 환자는 드뭅니다.” “그의 긍정적인 태도가 빠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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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반발로 표류 중인 '원격의료', 미국‧일본 현황은…
의료계의 반발 속에서 강행된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올 3월이면 마무리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의료계는 원격의료 ‘원천봉쇄’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녹록지만은 않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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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병원에는 손자의 춤이 없다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현대 의료는 장비 의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집채만 한 양성자치료기,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대형 진단기기에다 수술용 로봇까지 일반화됐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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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왕진의사 4000명 연 200만 건 진료
선진국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기 힘들 때는 의사나 간호사가 집으로 찾아간다. 영국 같은 데는 병원이나 의사가 지역사회와 밀착해 있고 환자를 많이 확보하면 할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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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마지막 왕진의사 … 맘도 몸도 편한 가정진료 사라진다
2일 오후 권인순 교수(오른쪽)가 이지선 간호사와 함께 중증치매 할머니를 왕진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2일 오후 서울백병원 권인순(노인의학) 교수와 이지선 간호사가 왕진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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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지지율 엎치락뒤치락 … 물밑선 차기 향한 마이웨이
문재인 의원(왼쪽부터)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다. 뒷편 VIP 테이블엔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희호 여사 옆에 자리잡았다. [뉴시스]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는 박원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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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지지율 엎치락뒤치락 … 물밑선 차기 향한 마이웨이
문재인 의원(왼쪽부터)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다. 뒷편 VIP 테이블엔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희호 여사 옆에 자리잡았다. [뉴시스]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는 박원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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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뤼순감옥박물관 … 동양평화론과 일제 침략상 교육장"
중국 뤼순감옥박물관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서청원 의원이 추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서청원의원실]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순국 104주기를 맞은 26일 순국 현장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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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재택 임종은 불가능한 꿈일까
신성식논설위원 겸복지선임기자 문제 : 인간은 ○○에서 태어나서 ○○에서 죽는다. 정답은 뭘까. 엄마의 배? 태어나는 곳은 맞지만 죽는 데는 아니다. 그러면 자연? 크게 보면 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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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13만 명 진료, 원격진료가 부를 대재앙"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000년 인터넷을 통해 이틀 동안 13여 명의 환자를 진료한 비윤리적 의료행태를 사례로 제시하며 원격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의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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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당진 부자 자살 같은 비극 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충남 당진의 김씨 부자 동반자살 사건은 한국 의료·복지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식물인간 아들이 깨어나리라 믿고 25년 동안 보살펴온 아버지, 그는 라이터로 불을 댕기기 전 형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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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없어 내가 의대 공부" … 시흥동서 38년 무료 왕진
전진상 의원 배현정 원장(왼쪽)이 동네 아이와 장난을 치고 있다. 그는 전진상 의원에서 1975년부터 지금까지 약 39만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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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의 不-완벽 초상화] 한의사 신준식의 한 우물
“의사이며 한의사였던 아버님의 왕진 길, 자전거 뒷자리는 언제나 제 자리였습니다. 물 가득 찬 대야에 바가지를 올려놓고 ‘침으로 그것을 뚫어라’며 가르치시던 아버님. 어느 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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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보건지소 있음 뭐하남유 … 의사가 없는데유"
의과대학을 졸업한 새내기 남성 의사들의 진로는 크게 두 가지다. 군의관으로 입대하거나 아니면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병역의무를 대체하는 것으로 인정받는 공중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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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길, 가족과 집에서 지내다 떠나고 싶은데…
세상을 하직할 때 평생을 살던 집에서 가족에 둘러싸여 눈을 감았다. 이부자리·장롱·가족 사진 등 아끼던 물품이나 추억을 기억하면서…. 10년 전만 해도 이런 모습이 그리 낯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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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즉각 승인…북핵 도발 속 첫 대북지원 물품은
인요한박근혜 정부의 대북 지원 물꼬가 트였다. 통일부는 22일 북한 주민 500명을 치료할 결핵약 6억7800만원어치의 대북 반출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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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푸드'가 뜬다! 식품업계 의사 쟁탈전
식품 브랜드들의 '닥터 모시기' 아이디어가 갈수록 기발하다.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의사를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 홍보 단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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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공무원 外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공무원▶전문위원 오균(국무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실무위원 김용수(국무총리실 규제총괄정책관)▶전문위원 임송학(법제처 경제법제국장)▶실무위원 정용욱(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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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의사 외길 … “아버지 존경하고 자식 존중하는 가풍”
지난 1일 역삼동 성상철 교수 자택에 가족들이 모였다. 왼쪽부터 성상철 교수, 부인 신미애씨, 손녀 우빈양, 며느리 박지연씨, 손녀 채빈양, 아들 성용원 교수. 요즘 아버지와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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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다 병 옮은 의사, 죽음 준비하며…뭉클
제일병원·미즈메디병원 설립자인 고(故) 노경병 박사는 연명치료 중단과 아름다운 죽음(웰다잉)을 실천한 의사다. 환자 수술을 하다 C형간염에 감염됐고, 2003년 임종 석 달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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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다" 비난하던 의대교수도 디스크 걸리면
평생을 척추와 함께 살아온 그에게 척추 모형은 분신과도 같다. 그는 “안으로는 양·한방이 ‘윈-윈’하는 길을 찾고, 밖으로는 세계를 누비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게 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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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북한산 산행 … 욕심 때문에 남에게 상처 준 삶 되돌아본다
현장을 뛰는 철학자. 강신주(45)는 상아탑에 갇힌 철학을 해방시킨 사람이다. 그는 삶의 고민을 가진 대중과 상처받은 이들의 삶에 철학이라는 메스를 들고 다가간다. 왜 아저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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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북·강원·전남 ‘이동 산부인과’ 인기
경남·경북·강원·전남에서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분만취약지의 임신부를 위해 이동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강원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북은 안동의료원, 전남은 목포의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