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주얼경제사] 세계 최대의 국가를 탄생시킨 건 바로 이것 … 모피
그림 1 렘브란트, ‘니콜라스 루츠의 초상’, 1631년. 러시아에서 모피사업을 하는 상인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그림 1 의 주인공은 러시아에서 모피 사업을 하던 상인 니콜라
-
[사람 속으로] 은발의 패셔니스타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거리에 60~80대 패셔니스타들이 떴다. 왼쪽부터 62세 민주현, 72세 김귀선, 61세 윤경숙, 74세 안경희, 74세 서추자, 84세 지채련씨.
-
[워킹맘 칼럼] 아빠를 휴직시킨다면
[일러스트=강일구] 김호정문화스포츠부문 기자 A: 도와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육아에 소질은 확실히 없어. B: 기본적으로 수유를 못 해서 아냐? A: 육아휴직 영향도 커. 남편
-
[시론] 남북 통일보다 어렵다는 유·보 통합
이기숙이화여대 유아교육과교수 전국 17개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7일 국회에서 “내년도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중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
"국회의원 뜻이 당론 시의원은 머슴일 뿐"
“우리는 당론의 머슴입니다.” 강한구(61·사진) 경기도 성남시의회 의원은 지난해 경기언론인클럽이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 의원이다. 하지만 6·4 지방선거를 넉 달 남겨 놓은 지난
-
복지부는 거짓말쟁이? 작년 국감서 약속한 계획 미수립
보건복지부가 작년 국감서 수립을 약속한 7개 종합계획 중 5개를 여전히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비례대표)은 "복지부가 지난 국정감사에
-
"나는 헌법을 어겼다"
대한민국은 당론공화국이다. 때론 이념, 때론 선거…. 명분은 그때그때 달랐지만 당론이 정해지면 민생이고, 국익이고 없다. 국회의원들은 하수인이 됐다. 가까이는 세월호특별법 논쟁이
-
“헤라클레스로 변한 발레리노들 보러 오세요”
“지금껏 발레리나 강수진을 사랑해 주셨듯 이제 국립발레단을 사랑해주세요. 스타 한 명이 아니라 단원들 하나하나가 빛나는 발레단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취임을 앞둔 기자회
-
스트라빈스키와 베토벤 묶었더니 독일서도 놀래요
관련기사 ‘교향곡 7번’과 ‘봄의 제전’은 이런 작품 ‘그림자 외조’하는 강수진 남편 “지금껏 발레리나 강수진을 사랑해 주셨듯 이제 국립발레단을 사랑해주세요. 스타 한 명이 아니
-
표 되는 무상보육만 관심 … 표 안 되는 보육원은 뒷전
숨가쁘게 확대된 무상보육으로 인해 다른 복지 예산이 흔들리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학대받거나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위한 예산은 뒷전으로 밀렸다. 지난해 11월 울산,
-
[똑똑한 금요일] 억만장자들의 자산 관리인
삶과 죽음의 갈림길이었다.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9월의 풍경이다. 글로벌 시장에선 불신이 패닉을 낳았고, 패닉은 경제적 죽음(파산)을 요구하고 있었다.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
버핏의 투자은행가였던 바이런 트로트
삶과 죽음의 갈림길이었다.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9월의 풍경이다. 글로벌 시장에선 불신이 패닉을 낳았고, 패닉은 경제적 죽음(파산)을 요구하고 있었다. 투자은행 리먼브러
-
"민간인 증인 출석 서면으로 대체를"
매년 국감 때마다 증인 채택 논란이 되풀이되자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은 8일 민간인 증인·참고인은 서면 답변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
엄마 손맛으로 만든 ‘정’ 나눠 먹어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국 한 그릇, 아삭한 김치와 담백한 밑반찬. 엄마가 차려준 밥상엔 값비싼 재료나 특별한 레시피가 없다. 손맛과 정성이 깃들어 있을 뿐이다. 요즘 이런 ‘
-
김영록, 증인채택 관련 "기업총수도 예외없어"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직무대행인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가 7일 국정감사 증인채택 협상과 관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면 기업총수라 해서 만인 앞에 평등한 법 앞에
-
'집밥' 찾는 사람이 는다
맛이 아닌 정을 나누는 ‘집밥’의 감성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늘면서 집밥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국 한 그릇, 아삭한 김치와 담백한 밑반찬. 엄마가 차
-
대법원, '女 연예인 사진 제거해라' 교도관 폭행한 수형자 '무죄'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된 A(44)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교도소에 수용 중이던 A씨는 2011
-
'3000달러 이상' 현금거래 보고 의무화, LA자바 파장
오는 9일부터 향후 180일간 자바시장을 포함한 8가와 16가, 샌티와 센트럴 사이 2000여 비즈니스 업주들이 현금 3000달러 이상 거래를 IRS에 보고해야 하는 가운데 2일
-
마음을 열고 백지상태에서 만나 서로를 배워라
존 롭 수제화 공방에서 작업 중인 안느-샤를로트 이베르 작가(오른쪽 작은 사진)와 그가 가죽의 장력을 부각해 만든 ‘산 죽은 공장’(2013). 관련기사 “고객에게 편안함을 …”
-
내려올 때가 돼야 꽃이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지난해 가을 수원 자택 서재에서. 9월 15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고은 시인을 평화친선대사로 위촉하는 자리였다. 시인은 “적극적인
-
최경환, 설비투자 등 엔저 활용 방안 강구해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인들에게 “엔저 상황을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30일 정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핫라인’ 참여기업인 40명과 오찬간
-
'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 봉양한 박 대통령, "노인정책 발굴 강화"
박근혜 대통령이 ‘노인의 날’(10월 2일)을 이틀 앞둔 30일 청와대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찬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
-
대학구조개혁 정성평가 도입
2022년까지 대학입학정원을 16만 명 줄이는 대학구조개혁 평가지표(안)이 30일 공개됐다. 정량 중심의 기존 상대평가에서 정성 지표를 가미한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
펜디 분수, 불가리 계단…명품 브랜드가 공사판에 뛰어든 까닭은?
수많은 고대 유적이 도시 곳곳에 자리한 이탈리아 로마. 그 가운데도 ‘트레비 분수’는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로 꼽힌다. 1762년 완성된 이후 수백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