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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류 시장 정조준한 유니클로의 돌직구?
11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에서 열린 2012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는 2위 라파엘 나달에게 패배했다. 누가 이겼든 간에 경기만으로도 할 말이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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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판 자라’ 국내 증시 입성한다
국내 주식시장에 호주 기업이 상장한다. 호주의 여성 패스트패션(최신 유행을 바로 반영해 빠르게 제작되고 유통되는 의류) 업계 2위인 패스트퓨처브랜즈(FFB)다. 한국투자증권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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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간판? 편견을 걷어찬 교수님
호서대 패션학과 류문상 교수(왼쪽에서 둘째)와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최정민씨(왼쪽에서 셋째)가 5일 강의실에서 토론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지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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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제과 앞에서 만나" 강남역 그곳 이젠…
17일 많은 이들의 만남의 장소였던 ‘강남역 앞 뉴욕제과’ 앞을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 빵집은 이달 말 38년 만에 문을 닫는다. [강정현 기자] 서울 강남의 명물 뉴욕제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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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경제] 파워 중견기업인 …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자회사 이름에 기대듯 서 달라고 하니 금세 미소가 번졌다. [박종근 기자] 아버지는 의사였다. 한국전쟁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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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매장도 확 늘더니…손정의 제친 일본 최고 부자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를 소유한 '패스트 리테일링'의 야나이 타다시((柳井正·63) 회장이 일본 최고 부자로 꼽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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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2억' 명동 업체, 한달 매출 얼마길래
서울 명동 중심가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의 월세는 2억원에 육박한다. 한류 바람을 타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명동 상가 임대료가 뛰고 있다. [김도훈 기자]서울 지하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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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잘못하면 3년내…" 유니클로 사장 충격발언
[사진=중앙포토]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柳井正·63) 사장이 "일본은 잘못하면 3년 안에 파산한다'는 '충격 발언'을 했다. 7일자 산케이신문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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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아빠도 나도 … UU”
봄을 맞아 유니클로가 언더커버와 콜래보레이션한 새로운 컬렉션?‘UU’를 오는 3월 16일 발매한다. 언더커버는 일본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다카하시 준의 패션 브랜드로 국내외 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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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SPA 내놓자마자 … 양말 디자인 표절 논란
‘코벨’의 양말(사진 위)과 이를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된 ‘에잇세컨즈’의 양말(아래).제일모직의 SPA 의류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출시 1주일 만에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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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잡아라 … 제일모직도 ‘패스트 패션’ 가세
제일모직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23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24일 서울 명동에 매장을 연다. 남성복, 여성복, 데님, 라운지웨어(집에서 입는 옷), 액세서리 등 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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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SPA 브랜드 ‘스파이시칼라’ 말레이시아 진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내에 자리잡고 있는 이세탄 백화점. 이곳의 여성복 바이어가 지난해 10월 국내 패션업체인 스파이시칼라 측에 ‘입점 논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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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과장 달고, 외박은 해도…" 직장女, 결국 책에 꽂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6월 국내에 번역 출간된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는 7개월 만에 8만 부 넘게 팔렸다. 이 책은 의류브랜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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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류 창업 전망, 아웃도어 의류 이어 SPA 뜨나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계 의류 유니클로, 자라, H&M 등 SPA 브랜드들이 인기를 얻자, 이를 지켜보던 국내 대형 의류 기업들도 SPA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SPA는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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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수능 이후 성장 지속, 겨울철 패션 시장 현황 및 전망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 진입하면서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든 아웃도어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수능 이후 아웃도어 시장의 매출이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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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서 커피배달 시작, 30년만에 4조 갑부 '아메리칸드림 부부'
'Dreams Come True!' 아메리칸 드림은 이뤄졌다. 무일푼으로 미국에 갔던 장도원· 장진숙 부부는 30여 년 만에 36억 달러(약 4조1400억원)의 재산을 모았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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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지위의 상징이던 시대 지나…모두가 좋은 옷 입게 저가정책”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10일 “공식 일정 때문에 정장을 입었지만 캐주얼 차림을 좋아해 유니클로 옷을 자주 입는다. 오늘도 속옷과 양말은 유니클로 제품을 착용했다”고 말했다.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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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44사이즈 여성, 왜 아동복 코너 기웃거리나 했더니
‘수선 하나 안 하고 입을 수 있다면’. 평균보다 작거나 마른 이들이라면 한 번쯤 이런 바람을 가졌을 터다. 그래서 일부 ‘아담족’ 중엔 아예 아동복을 즐겨 입는 이들도 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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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패스트패션 빅3 CEO들, 철학이 달랐다
최근 몇 년 새 글로벌 패션 업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은 패스트패션. 일반 패션업체가 계절별로 신상품을 내놓는 것과 달리 보통 1~2주일 단위로 신상품을 쏟아낸다. 말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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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사러 수퍼 온 손님, 옷 사고 적금도 들게
영국 광역런던주 중부에 위치한 테스코 수퍼스토어 전경. 차를 몰고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도록 주택가에 위치했다. 1600㎡의 매장에는 주 고객인 주부들을 겨냥해 5000여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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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일본 최고 부자 된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 인터뷰
일본 도쿄 매장 앞에 서 있는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 그는 일본 최고의 부자이지만 “이제 성공의 싹이 조금 보이는 정도”라며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블룸버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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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스타 안 부럽다” 나만의 개성 연출이 핵심
봄맞이 패션 제안 입학취업 등으로 분주한 봄에는 캐주얼 룩, 프레피 룩이 인기를 끌기 마련이다. 하지만이번 봄에는 좀 더 세련되고 시크해진 캐주얼 룩과 프레피 룩으로 나만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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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쌈지마켓 만든 그녀, 롯데를 바꾸다
지난해 11월 롯데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영입된 박기정 이사는 “여성 디자이너 후배들에게 하나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인사동의 명물 쌈지길에는 쌈지마켓이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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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자라 잡겠다” 한국 패션의 반격
유행을 반영한 옷을 저렴하고 발빠르게 내놓는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해외 브랜드 중 국내 처음 상륙한 유니클로(일본)의 경우 2006년 300억원이었던 한국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