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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트로시앙」피아노 연주|장혜원

    겨울동안 고이 잠자듯 조용했던 우리 악단에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페트로시앙」씨가 내한, 오는 20일 밤 악단의 봄을 여는 독주회를 갖는다고 한다. 음악의 나라 프랑스에

    중앙일보

    1971.02.13 00:00

  • 창악 회 제10회 작곡발표회

    한 사람에게는 겨운 일도 두 사람·세 사람이 협심하면 거뜬히 해 치울 수 있다. 서로 힘이 되었을 때 일층 활력이 강화되기 때문인데 이와 같은 요구는 사회가 혼란하면 할수록 더욱

    중앙일보

    1970.12.07 00:00

  • 우람한 「스케일」에 영감의 음악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오스트리아의 피아니스트 「외르크·데무스」의 독주회 (15일 밤·서울 시민 회관)는 프로그램 외에 「바흐」「슈만」「슈베르트」등 3곡이나 앙코르

    중앙일보

    1970.11.17 00:00

  • 김몽필 지휘의 시향 정기연주

    상임 지휘자의 경질과 함께 활기를 되찾은 「시향」이 김몽필 씨의 객원 지휘로 제1백 63회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21일 서울 시민회관) 「레퍼토리」는「리스트」의 교향시『전주곡』·

    중앙일보

    1970.10.27 00:00

  • TV 프로의 폭 넓은 개편을 바란다

    TV국에서 그때그때 펴내는 프로그램에 대중은 그대로 제각기 기호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어떻게 생각하면 TV의 일방통행으로 제약된 프로그램에서 기호를

    중앙일보

    1970.10.19 00:00

  • 독서불모 중고생세대

    중·고생들은 한 달에 평균1권의 교양서를 읽지 못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그 때문에 출판사는 또 청소년대상의 교양서출만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가장 감수성이 강한 오늘의 중, 고생들

    중앙일보

    1970.10.15 00:00

  • 민족예술계승에 밝은 기대

    제1회 전국대학 문화예술축전이 지난 7일 막을 올려 26일 폐막했다. 대학가에서 수많은 행사가 있었으나 전대학생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는 없었다. 이번에 있은 대학문화예술축전은 거의

    중앙일보

    1970.09.29 00:00

  • 성찬경|우리말의 탄력실험

    서정주의『이조 백자를 보며』(월간중앙) 는 소품이지만, 그 안엔 그의 시법의 비결이 고스란히 간직돼 있다. 이조 백자 항아리를 보고 있다가/마당귀의 빨래 줄에 널어둔 빨래(중략)/

    중앙일보

    1970.09.16 00:00

  • 31일부터 추·동계「프로」개편 TBC-TV

    동양TV는 오는 31일부터 추-동계 기본「프로그램」으로 개편 방영한다. 이번 개편은 계절적 감각에 맞는「프로그램」이 제작체제의 경비와 시청자의 가정생활에 보다 접근하는 밝고 건전한

    중앙일보

    1970.08.25 00:00

  • 『팻·분』의 매력

    4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팻·분」은 우리가 잘 아는 「엘비스·프레슬리」와 거의 동시에 가수로 「데뷔」, 아직까지도 미국 「팝·송」계를 양분하고 있어 그와는 무척 대조적이면서도

    중앙일보

    1970.08.08 00:00

  • 「딜레머」에 빠진 국전 개혁

    24일 국전제도 연구위원회로부터 새 국전의 모법을 받은 문화공보부는 예기치 않은 결과 때문에 「딜레머」에 빠져있다. 해마다 말썽으로 일관된 국전의 그 말썽을 최대한으로 해소키 위해

    중앙일보

    1970.07.27 00:00

  • 사회부 「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

    현대에 살면서 예절을 들먹이는 것조차가 걸맞지 않을지 모른다. 예절이 살아있는가고 묻는다면 고개를 끄덕일 사람이 오늘의 사회에 얼마나 될까. 상냥한 에티켓은 사회를 명랑하게 해주는

    중앙일보

    1970.07.09 00:00

  • 도약의 가능성보인 시향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원경수의 지휘로 연주된 시향의 정기공연은 근래에 보기드문 절찬을 받았다. 끝으로 연주된 레스피기 작곡의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는 멎을 줄 모르는 박수로 그

    중앙일보

    1970.06.27 00:00

  • 미 팝송계를 주름잡는 인기작곡가 바카라크

    최근 미국의 팝송계에는 『지금은 사랑이 필요해』 『알피』 등을 작곡해서 히트한 버트·바카라크(40)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아 팝·뮤직의 왕자로 군림하고 있다. 비평가들은 그를 미국

    중앙일보

    1970.06.20 00:00

  • 매너리즘의 아나운스먼트는 자성을

    밤낮 되풀이되는 말투. 판에 박은 듯한 같은 아나운스먼트. 게다가 생기가 없고 음색에 윤기가 없는 가슬가슬한 말소리. 생경하기 짝이없는 아나운스먼트-이것이 최근 각 방송국 아나운서

    중앙일보

    1970.06.13 00:00

  • 현대감각 살려 음악과 춤으로 엮은 뮤지컬형식

    호주 인형극단 매리오네트·디어터가 내한, 13·14일(하오2시·8시) 서울시민회관에서 공연한다. 대판 만국박람회 공연을 끝내고 아시아 6개국 순방길에 갖게될 이번 공연의 레퍼터리는

    중앙일보

    1970.06.11 00:00

  • 생소하지 않게 현대감각을 살린 공감의 무대

    세계 초연의 「오페라」 『순교자』는 많은 감동을 안겨줬다. 전쟁 (6·25 동란) 상황을 나타낸 간편하고 상징적인 무대는 조명으로 다양성 있는 변화를 주었고 음악은 현대감각이 풍부

    중앙일보

    1970.04.11 00:00

  • (4)음악|대중가요와 동심

    얼마전에 대중가요에 대한「세미나」가「크리스천·아카데미」주최로 있었습니다. 진지한 토의가 전개되었는데, 병폐는 대중가요가 대중의 요망이나 국민의 정서함양을 위해서 제공되는 것이 아니

    중앙일보

    1970.03.23 00:00

  • 『스트라빈스키』의 분신 『크래프트』|같은 지휘자로 공저 여섯권째

    이제 88세가 된 「이고르·스트라빈스키」의 활동은 거의 「로버트·크래프트」라는 젊은 지휘자에 의해 더 빛나고 있음이 최근 밝혀졌다. 「스트라빈스키」와 「크래프트」는 지난주 「스트라

    중앙일보

    1970.01.17 00:00

  • 「스테레오」전축의 선택법

    「크리스머스·캐럴」이 성급히 연말기분을 안겨준다. 「클래식」이나 경음악「팬」들은 모두가 「스테리오」전축에 마음이 쏠린다. 가까운 장래에 유일한 음악방송인 동양FM이「스테리오」방송을

    중앙일보

    1969.12.02 00:00

  • 국내무대 첫선 반응 좋아

    10세때 부모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15년 동안 그곳에서 살아온 교포가수 강승일군(25)이 길옥윤·패티김 부부와 함께 일시귀국, 패티김 공연때 고국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이때 강

    중앙일보

    1969.11.22 00:00

  • 국민 표준오락

    정부는 국민대중의 건전한 오락을 권장, 보급할 곳으로 지난6월 국민표준오락 심의위원회를 구성, 22종의 표준오락을 선정했다. 이것은 국민누구나가 즐길수있는 건전한 오락활동을보급,

    중앙일보

    1969.11.12 00:00

  • 음악평

    한국음협이 신음악8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마련한 재l회 「서울음악제」(10월27일∼11월2일)는 우리악단의 현황과 역량을 총결산한 것이라는 점 이외에 순전히 우리의 신작만으로 엮

    중앙일보

    1969.11.08 00:00

  • 문공부 예술상의 작가 이청준 씨

    젊은 작가들은 정치적·사회적·문단적으로 자기의 얘기를 자유롭고 선명하게 드러내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무지와 오해에 기인한「굴레」를 벗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니다. 젊은작가들의「참

    중앙일보

    1969.1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