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희진 "하이브 X저씨들…뉴진스 부모들도 불만 많다" 폭탄 발언
걸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25일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민 대표는 이
-
[삶과 추억] 60년을 노래한 디바…‘밤안개’ 속으로 떠나다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와 같은 명곡으로 반세기 넘게 사랑 받은 가수 현미가 4일 별세했다. [중앙포토]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와 같은 명곡으로 한 시대를 풍
-
김일성 앞에서, 레이건 앞에서 노래했다…디바 현미 별세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 등 명곡을 내며 반세기 넘게 사랑 받은 가수 현미가 4일 오전 별세했다. 연합뉴스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와 같은 명곡으로 한 시대
-
[양성희의 시시각각] 블랙핑크와 걸그룹 전성시대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BTS가 하도 많은 신기록을 세워놔 요즘은 웬만한 기록으로는 감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지만 블랙핑크가 해냈다. 정규 2집 ‘본 핑크’로 걸그룹 최초로
-
"로지·한유아가 미래 될 수 있다" K팝 최전성기에 이런 전망
음악 평론가 차우진이 지난 5월 27일 서울 성수동 자택에서 인터뷰 중 포즈를 취했다. 박상문 기자 ━ 음악평론가 인터뷰 시리즈(3) “K팝의 탄생과 위기, 성장을 지
-
“K팝 글로벌 팬덤 시초는 우리” 2세대 아이돌 속속 컴백
소녀시대(위), 슈퍼주니어(아래) 등 ‘K팝 2세대 아이돌’들이 올해 대거 돌아온다. ‘걸그룹 전성기’로 불리던 2008~2010년 즈음 만들어진 팬덤이 이들이 나서게 된 근간이
-
소시·슈주·원걸…K팝 팬덤의 시초, 2세대 아이돌이 돌아온다
소녀시대가 오는 8월 정규 7집을 내고 컴백한다. 2017년 이후 5년만의 정규앨범이자, 데뷔 15년을 맞는 앨범이다. 사진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 출연한 모습.
-
"BTS '촉과 날' 잃어 심심해졌다" 임진모가 본 방탄의 미래
한국 대중음악 평단에서 30년 넘게 활약해 온 임진모 음악평론가. 지난 7일 그의 자택 서재에서 '가스펠의 여왕'이자 미국 흑인 인권운동의 상징인 마할리아 잭슨의 앨범을 들고 포
-
명창 심매향의 유일한 가요 ‘붉은 장미화’ 93년 만에 햇빛
국악계 전설적 명창 심매향(1907~1927)이 1920년대 녹음한 가요 음반 ‘붉은 장미화’가 90여년 만에 실물과 음원으로 공개됐다. ‘신유행가’라는 분류를 단, 1926년
-
[단독]전설의 명창 심매향이 부른 유일한 가요, 94년만에 공개
국악음반박물관 노재명 관장이 10일 성동구 용답동 국악음반박물관에서 심매향 음반을 보여주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국악계 전설적 명창 심매향(1907~1927)이 19
-
[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 시니어 문화파워와 뉴트로가 만나 일 냈다
━ 트로트열풍 어디까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들. 왼쪽부터 ‘미스 트롯’ 우승자 송가인. ‘미스터 트롯’ 톱 3인 임영웅, 영탁,
-
유승준 입국길 열렸지만···평론가 5인 "한국와도 성공 힘들것"
유승준은 비자발급 거부 취소 파기환송에서 승소해 한국 입국 길이 열렸다. [사진 연합뉴스] 15일 서울고법의 판결로 유승준(43)씨의 한국 입국과 가요계 복귀 가능성이 이전보다
-
건국대 새 교양 ‘상허 스콜라리움’ 명강의로 인기
건국대가 인문학·과학·문화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명사 특강과 현장체험학습을 엮어 개설한 새로운 교양교과목 ‘상허(常虛)스콜라리움’이 명강의로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상허
-
4050이 불러내고 2030이 즐긴 퀸 “위 아 더 챔피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으로 끝난다. 다른 멤버를 돌아보는 사람이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레미 맬렉 분). 에이즈 합병증으로 1991년
-
‘그래미’만 남았다…BTS, 美 대중음악상 ‘그랜드슬램’ 달성할까
방탄소년단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
-
[라이프 트렌드] 1000원에 네 곡 ‘나가수’, SNS 팬과 공감 무대
나도 뮤지션 단돈 1000원에 노래방을 즐기고, 홀로 노래하는 모습을 1000명이 보고, 흥얼거리기만 해도 악보가 만들어지고…. 음악 콘텐트가 다양해지며 진화를 거듭한다. 대중
-
‘영원한 가객’ 김광석이 남긴 유산...저작권의 세계
━ 김광석이 남긴 유산 가수 김광석. 가수 김광석씨(1964~1996)와 딸 서연양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의 배경에는 상당한 규모의 저작권 수입이 있다. 김씨가 남긴 수
-
사망 21주기에도 식지 않는 추모 열기…김광석의 힘은 어디서
20일 대구 중구 방천시장 옆 김광석 길에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있다. [뉴스1]“이 정도면 살아있는 가수보다 낫다”생을 마감한지 17년이 지난 2013년 가수 ‘김광석
-
[삶과 추억] 7080 마음 흔든 솜사탕 음성, 그가 있어 한 시절 감미로웠네
‘밤의 디스크쇼’로 유명한 1세대 DJ 박원웅씨가 젊은 시절 턴테이블 앞에서 디제잉을 하던 모습. [중앙포토] 박원웅 1970~80년대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
[최민우의 블랙코드] 수상한 표절 시비
최민우정치부 차장 검사 세계를 다룬 영화 ‘더 킹’엔 이런 대사가 등장한다. “이 사건, 지금 터뜨리면 안 돼. 사건도 김치처럼 잘 묵혔다가 제대로 익었을 때 터뜨려야 한다고.”
-
[오늘의 JTBC] 말 한마디로 먹고 사는 평론가들의 세계
JTBC ‘밥벌이연구소-잡스’에서는 말 한마디로 세상을 휘어잡는 직업인 ‘평론가’에 대해서 탐구한다. 이를 위해 음악평론가 임진모, 음식평론가 황교익, 시사평론가 진중권이 출연한
-
서둘러 간 그를 추억하며…‘유재하 장학생’들, 1년간 릴레이 콘서트
유재하 동문회는 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정지찬(왼쪽)과 회장직을 넘겨받은 스윗소로우의 김영우 등이 주축이 돼 운영되고 있다. LP판을 들고 온 정씨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들었더
-
“Blowin’ in the wind” 밥 딜런 노벨상 시인 되다
밥 딜런이 13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래하는 시인’으로 불린 그는 음악인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다. [중앙포토]미국의 포크 가수이자 ‘음유시인’ 밥 딜런(
-
'날아라 병아리' 노랫말의 그곳 … 신해철 추모비, 번동에 세워진다
지난 6일 신해철 팬클럽 회원인 조신일(37·왼쪽)씨와 정성갑(35)씨가 서울 번동 '북서울꿈의숲' 신씨 추모비 후보지를 둘러보고 있다. 왼편으로 연립주택들이 줄지어 선 미아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