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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F-TV|유아부터 성인교육까지
KBS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제작하고 KBS가 송출을 맡는 UHF(극초단파)「컬러」교육TV와 FM교육「라디오」가 2월2일(월)부터 첫 전파를 발사,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교육방송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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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조어…「컴퓨티피아」
서기 2005년 12월말께의 상오 9시, K씨 집. 아침을 마친 다음 음악을 들으면서 차를 한잔 마신 K씨는 거실 한쪽에 붙어있는 그의 사무실(?)로 출근,「컴퓨터」의 단추를 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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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도시「비엔나」의 멋과 매력|「비엔나·필」을 맞으며 재음미해본다|관능적 도시기질..."출렁대고 이어지는 3박자"
미술 하는 사람들에게「파리」라는 어휘가 동경과 향수의 감정을 유발시킨다면 음악 하는 사람들에게는「비엔나」라는 어휘가 그런 감정을 불러온다. 서양음악의 황금시대랄 수 있는 19세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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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개천절
2차대전이 끝난 지 얼마 후에 불세출의 명 지휘자라는 「푸르트벵글러」가 「베를린·필하모니」교향악단을 이끌고 「런던」에서 연주회를 가진 적이 있다. 「오케스트라」가 외국에 가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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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거리 단조로운 시가풍경
지난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루마니아」의 수도「부쿠레슈티」에서는 제15차 세계역사학대회가 열려 한국에서도 고병익 박사 등 12명의 학자가 참석했다. 다음은 이 회의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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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내마음의노래』배경 바꾸어 봤으면|KBS『새농촌』방영시간 농촌실정에 맞게
○…시원스런 자연풍경을 배경삼아 아름다운 여류성악가들이 출연,널리 알려진 국내의 가곡중에서 한곡씩 불러 인기를 모으고 있는「프로」가 TBC-TV의『내마음의 노래』다. 음악「프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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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힘차게·정답게…새싹맞을 채비 한창|9회 전국소년체전 열리는 춘천·원주
「알차게·힙차게·정답게」-춘천호반 상공에 「애드벌룬」이 두둥실 떠올랐다. 제9회 전국소년체전 개최지인 강원도 춘천과 원주시가엔 벌써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온의얼의 강원종합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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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이밤을…』시간 옮겨서 체조 따라하게|MBC 『홍변호사』논리의 양면보인 수준작|KBS 『여의도 청백전』 자연스런 재치 아숴워
○…TBC-TV「프로그램」중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밤 11시25분에 잠깐 내보내는 『이밤을 건강하게』라는 것이 있다. 체육전공의 여교수가 해설을하고 체육대학 여대생들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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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한산영화
『청춘비가』는 58년 7월11일 국도극장에서 개봉되었는데, 흥행은 수준급이었다. 촬영 이우출. 음악 금대신, 이민 정득순 성소민 복혜숙등이 출연했다. 『청춘비가』를 준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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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지 않는 10년전 악몽|여비서 익사사건
69년7월18일 밤. 지금부터 10년 전인 어느 무더운 여름날 밤에「에드워드·케네디」상원의원은「매사추세츠」주의 「채퍼퀴디크」라는 조그만 시골 외단 곳에서 이색적인「파티」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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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만 매달린 친청자들의 기대 충족시켜줄 수 없었는지
○…어느 날 아침 들려온 박정희 대통령의 비극적인 서거소식에 충격을 받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충격의 파장이 조금 가라앉으면서 우리가 기댄 곳은 바로 다름 아닌 「라디오」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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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박정희 대통령|가뭄땐 식수 생각하고 「샤워」도 안해
『나는 한마디로 말해서 서민속에서 나고 서민속에서 자랐다. 그리하여 그 서민의 안정속에서 일생이 끝나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서민과 함께 호흡하고 서민을 위해 일해 온 박정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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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적다" 한때 실랑이
주범 박은 범행전날인 6윌19일 하오5시쯤 전화번호부에서 금당 전화번호 73-4244를 찾아내『3억 원 상당의 이조백자 등 골동품이 있는데 살 생각이 있으면 만나자』고 정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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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만화『환상의 모험』
○…TBC-TV는 12일 아침9시10분 방학특선만화『환상의 모험』을 낸다. 어린이부터 팔순 할아버지까지 즐길 수 있는 이「프로」는 세계적인 지휘자「레오폴드·스트코프스키」가 지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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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외화의 위력
김지운 1976년만도 9백60여만명의 외국인들이 이나라를 방문하고 서방세계의 방문객이 1백만명을 넘었다고 한다(필자가 제시하는 통계숫자들은 체류중에 구한 자료에 의한 것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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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본사 노진호 체육부장, 국제스포츠기자연맹총회 참가기|여성들의 고 민
소련시민들의 즐거움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가 먹는일, 둘째가 보고 즐기는 구경, 그리고 자연에서 노는 것등이다. 이같은 취향 때문에 소련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결혼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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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연주『피터와 늑대』
재잘거리는 새 소리는「플룻」, 뒤뚱거리는 오리는「오보에」, 약삭바른 고양이는「베이스·클라리넷」, 늑대는 3대의「호른」, 사냥꾼의 총소리는「팀파니」와「베이스·드럼」, 할아버지는「파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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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리」|남기고싶은 이야기들|국악의 매력
「뉴욕」을 떠난 「퀸·엘리자베드」호는 나흘동안 대서양을 항해하여 영국에 닿았다. 동양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했던 나는 그동안 「피지」섬대표 「투일로본」목사와 친구가 되었다. 예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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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심신…마음껏 뛰놀게|겨울방학
오는 10일께 부 터 각 국민학교는 두 달여에 걸친 긴 겨울방학을 맞는다. 규칙적이고 억압이 많은 학교생활을 떠나 완전히 가정의 품안에 안기게 되는 방학은 평소 과외공부, 특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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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국과 외국의 경우|뿌리깊은 엘리트 교육 영국
지난 수세기 동안「엘리트」교육을 통해 뿌리를 내린 영국의 학벌주의는 아직도 사회각계각층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엘리트·코스」를 밟기 위한 청소년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저명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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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위한 연극 논쟁을 바란다.
아침에 뒤뜰에 가보니까 포도 덩굴 위를 호박 덩굴이 뒤덮고 있었다. 그 포도는 몇 해 전 연출가 이원경 선생이 내가 지금 집으로 이사해 온 기념으로 보내 주신 「프랑스」원산의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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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교향악단」지휘자-「세르지오·보도」씨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음악」이란 국제 공용어를 이용,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누고 박애정신을 높인다는 것이 세계청소년교향악단 연주가 거둘 수 있는 가장 큰 소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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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엑서더스」
미국「뉴요크」주의 「올버니」시에 살던 한 치과의사는 보따리를 싸들고 온 가족과 함께「아이오아」주의 한촌으로 낙향을 했다. 그 동기가 걸작이다 .그는 미주간 「타임」지 기자와의「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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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영하의 교향시 「아이슬란드」
「스코틀랜드」의 북쪽인 「하일랜드」를 돌아다녀 본 뒤 저녁에 기항지 「얼라풀」에 다시 돌아와서는 「오이로파」를 타고 이번에는 북서쪽의 「아이슬란드」로 향했다. 새삼스럽게도 저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