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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편의점 도시락 먹고, 후식은 ‘백화점 빵’ 사는 이유 유료 전용
“여보 우리 애 학원 줄일까?”…고물가에 교육비까지 졸라맨다 직장인 점심값 1만원 시대…소비 줄이려 도시락 싼다 “너무 비싸” 과일선물 실종…지갑 닫힌 대목, 소상공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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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중국 시장 6대 소비 트렌드 전망
추세를 파악해서 먼저 행동하자 2024년 중국 소비 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일까? ‘이성 소비’의 추세가 올해도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소비 시장은 양극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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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공화국'에 커피계 에르메스도 온다…커피 격전지 된 한국
국내 스타벅스 매장이 1900개를 넘어섰다. 사진은 3일 고객들로 북적이는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연합뉴스 스타벅스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고물가 영향으로 저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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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약 커피’가 뭔데? 中 MZ세대 홀렸다
사진 소후 ‘건강 관리’가 중국 MZ세대 소비 트렌드로 떠올랐다. 몇 년 전 큰 인기를 끈 ‘중약 밀크티(中藥奶茶·중국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를 넣은 밀크티)’에 이어 ‘중약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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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쪽방촌' 출근하는 박용만..."3년전 뇌졸중, 내 삶 바꿨다"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 속엣팅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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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 허리띠 졸라매기 ‘한계’…말라가는 가계 여윳돈
지난 설 연휴 이모(43)씨는 가족끼리만 모여 제사를 지냈다. 정부의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로 친척 손님은 한 명도 오지 않아 제사 음식은 최소한으로 했다. 그런데도 나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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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쌀 때 실탄 확보…새해 벽두 회사채 시장 달아오른다
GS그룹은 지난 15일 연평균 1.3%대 금리로 2000억원 상당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발행금액은 수요예측(사전청약) 때보다 800억원 늘어났다. 지난 7일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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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쌀때 실탄 확보하자”…뭉칫돈 몰리며 달아오른 회사채 시장
pxhere GS그룹은 지난 15일 연평균 1.3%대 금리로 2000억원 상당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발행금액은 수요예측(사전청약) 때 보다 800억원 늘어났다. 지난 7일 기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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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소득 증가? 정부가 준 돈만 늘고 일해서 번 돈 줄었다
2분기 가계 소득 증감률.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언뜻 보면 나아진 듯하지만, 뜯어보면 나빠졌다. 2분기 가계 소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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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릴레이 인터뷰 | 6·13선거 화제의 당선자] 서울 유일의 야당 기초단체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행정이 개인의 삶에 도움을 줬기에 보수와 진보를 떠난 투표 가능…보수 정치권, 국민의 생활상 요구를 경청하는 데서 해법 찾아야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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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권필의 에코노믹스] 빗물 모으면 돈 된다···경제적 가치 1년에 6조7200억원
━ 생태학(Eco-logy)과 경제학(Eco-nomics)이 같은 어원(Eco)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코(Eco)는 그리스어 ‘오이코스(oiko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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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원조인 폴 바셋, 한국서 유독 잘나가네요
최근 방한한 호주 바리스타 폴 바셋이 폴 바셋 코엑스점에서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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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폴 바셋 "한국인 맞춤 커피 '소잘라떼'가 한국 시장 성공 비결"
호주 바리스타 폴 바셋은 "한국 시장에서의 폴 바셋 성공 비결은 '소잘 라떼' 등 킬링 아이템을 내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동 기자 "아시아의 '빅 커피 마켓'인 한국에서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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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스타벅스는 웃는 데, 카페베네는 왜 …
‘과포화’란 지적도 있지만 ‘그래도 성장한다’는 인식이 더 강하다.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 얘기다. 국내 커피 전문점이 5만 개, 시장 규모가 6조원에 이르지만 지금도 꾸준히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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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포트] 자본잠식 카페베네 '힘겨운 싸움'..."무리한 확장 탓. 올해 중 국내 사업은 흑자낸다"
'과포화'란 지적도 있지만 '그래도 성장한다'는 인식이 더 강하다.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 얘기다. 국내 커피전문점이 5만 개, 시장 규모가 6조원에 이르지만 지금도 꾸준히 신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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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생수시장 성장··· 브랜드 경쟁 치열
생수 업종의 NBCI 평균은 74점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제주삼다수가 80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상승했다. 아이시스는 지난해보다 1점 하락한 71점을 기록했다. 강원평창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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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돌아온 주당…도수 높은 소주 잘나가
순한 소주의 인기 속에서도 높은 도수의 소주 제품의 매출이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왼쪽부터 진로골드, 일품진로, 참이슬 담금주. [사진 하이트진로]하이트 진로소주시장에서 순한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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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세율 인상 앞두고 혼란 겪는 일본] 포장하면 8%, 매장서 먹으면 10%
2017년 4월부터 일본의 소비세율은 10%로 인상된다. 다만, 식료품에는 8%의 경감세율을 적용한다. 같은 음식이라도 ‘테이크아웃(포장)’이냐 ‘매장 내 취식’이냐에 따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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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매료시킨 '사이렌'의 마법…스타벅스 매출 20조
2000년대 초반까지 승승장구하던 ‘커피 왕국’ 스타벅스가 위기를 맞은 건 고작 커피 한 잔에 비싼 값을 매기는 ‘뻔뻔함’ 탓이 컸다. 스타벅스는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끊임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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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00원 … 커피 정글에 뛰어든 편의점
스타벅스·커피빈 등 커피 전문점의 전유물이었던 원두커피가 편의점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떠올랐다. 커피의 대중화, 원두커피의 인기, 커피 가격 논란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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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은 소비자의 배우자 … 사랑 주고 받아야 파경 없다
1 저소득층 주택지원 프로그램 해비타트에 참가할 여성 지원자 모집 포스터. 노스웨스턴대학의 사회심리학자 엘리 핀켈(Eli J. Finkel) 교수는 얼마 전 결혼의 변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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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말릴 때 중화학 집중 … 수출 대국 향한 강을 건너다
8년간 박정희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오원철 전 경제수석이 지난 20일 남산 순환로에서 서울시내를 내려다보고 있다. 그가 박 전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던 당시와 비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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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선진국 대접받는 한국경제, 반갑기만 한가
윤창희경제부문 기자 ‘20년 전 가격 그대로’. 대형 유통업체에서 종종 하는 이벤트 행사다. 복고풍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절반 값에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알뜰심리에 호소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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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황금기 가기 전에 … 짝짓기 서두르는 기업들
‘기업 인수합병(M&A) 퍼즐’이란 말이 올 상반기에 유행했다. 돈값(금리)이 싼데도 M&A 시장은 살아나지 않아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올 1~5월 사이에 제공된 M&A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