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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우려 반영, 가상의 40대 탈모 남성 ‘하마’ 만들어”
━ [SPECIAL REPORT] 가상 인간이 온다 오제욱 대표(왼쪽)의 디지털 부캐 하마(오른쪽). 하마는 탈모가 있는 가상 인간이다. [사진 디오비스튜디오] 일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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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예한 젠더 갈등, 남녀 양성 장점 키워 극복해야
━ 러브에이징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젠더 갈등이 대한민국 정치 지형을 변화시킬 범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젠더(gender)는 타고난 생물학적 성별(남·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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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업은행 직원, 76억 '셀프 대출'로 부동산 29채 쇼핑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한 직원이 최근까지 자신의 가족 앞으로 76억원어치 부동산 담보대출을 실행해 개인 이득을 취했다가 면직 처분 됐다. 이 직원은 정부가 부동산 규제 정책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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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가늘고 길게’ 가는 정년퇴직의 로망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한 공기업 부장으로 일하는 50대 중반 A씨는 임원 승진 대상에 오를까 걱정이 태산이다. 그의 목표는 60세 정년을 꽉 채워 퇴사하는 것. 임원이 되면 연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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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이의 커리어 상담소]"3년차 직장인인데, 격렬하게 퇴사하고 싶다면?"(2회)
"이 회사 계속 다녀도 될까?" 지옥의 출근길을 버티며, 아침마다 이렇게 되뇌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지식 콘텐츠 플랫폼 폴인 ( folin.co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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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편의점부터 공장까지 무인화 바람
무인시대(無人時代)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사람이 없는 편의점이 곳곳에 들어섰고, 패스트푸드점에선 무인 터치스크린 장비인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받는다. 은행권도 무인 점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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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대학 안 가고 취업 성공해 뿌듯 … 그래도 ‘캠퍼스 로망’ 남아 있죠
━ 특성화고 나와 사회생활 직행한 5인 471개교, 28만7721명. 전국에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수와 특성화고에 다니는 학생 수입니다. 특성화고라는 용어가 낯설다고요? 옛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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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금융노조 사상 최대 총파업의 역설
한애란경제부 기자“한국 노동운동 사상 최대 규모의 총파업이 될 겁니다. 이번엔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지난 7일 서울 중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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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여기 14명의 여성 … 은행의 당당한 별
지난해 말 사상 첫 여성 은행장이 탄생했다. 각 은행에서도 여성임원 임명 소식이 속속 전해졌다. 이른바 은행권의 ‘여풍(女風)’이다. 이를 두고 여성 대통령 시대의 수혜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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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생생현장인터뷰- 꿈을 JOB는 학교!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대구여상)”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학교장 배기정)는 경영?금융?회계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1953년 5월, 제3대 경북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중강 김상열 선생이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여성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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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야성 끌어내 다른 금융지주와 경쟁할 것"
“농협금융이 농업정책자금 집행이란 기본 먹거리에 안주한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직원들로부터 야성(野性)을 끌어내 다른 상업금융회사와 경쟁하겠습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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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화려한 실패, 잡셰어링
심상복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30대 초반인 K씨는 5년차 은행원이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고 서울의 중위권 대학을 졸업했다. 월급(수당 제외)은 이것저것 다 떼고 나면 2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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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이미경 바이올린 독주회시간 10월 15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문의 02-6303-7700‘코리안 바이올린 디바’라는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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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티 걸’ 서른 잔치는 시작됐다
나는 B사에서 가장 바쁜 재무설계사다. 사람들은 나를 ‘이 대리’ 또는 ‘서티 걸’이라고 부른다. 얼마 전 내가 한국 고액 연봉 여자 직장인 30인에 뽑혔기 때문이다. 내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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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배신] 온 국민 부자 만들어 준다더니 쪽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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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진 경제 강퍅해진 삶
조금 단순화하면 외환위기는 ‘숫자와 힘겨루기’였다. 은행은 ‘8’이라는 숫자 앞에 몸을 떨었고, 재벌은 ‘200’이라는 숫자 앞에 굴복해야 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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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사람은 재산, 미래는 자산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영업점 주식 시세판 앞에서 이 회사 직원들이 증시 활황을 기원하며 웃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민·장유경·박아현 사원, 김정권 차장, 이지훈 사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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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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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뜨거운 바람
▶ 첫걸음은 교육부터 김은영(오른쪽)씨가 경매에 투자하기 위한 첫 단계로 교육을 받고 있다.▶ 경매물건 챙기기좋은 경매물건을 고르기 위해 교육 동료와 목록을 살피고 있다.▶ 현장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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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수상한 차 보이자 번호판 '클로즈업'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사는 은행원 김모(35)씨. 김씨가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그의 일상은 CCTV에 기록된다. 아파트 현관과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골목길에 설치된 방범카메라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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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르포]통독의 후유증 한 세대 넘길 것
이 글은 고려대 독문학과 이기식 교수와 독일인 여교수인 K.슈람 교수가 지난 7월말부터 2주 동안 베를린 장벽 붕괴 10년에 접어든 옛 동독지역을 돌아보고 공동집필한 글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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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국민과의 TV대화']정책우선순위·실업
- 현 경제정책의 우선 순위는 어디에 있나.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금융기관과 기업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과거처럼 경제개혁을 떠들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일은 절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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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代價
한보의 붕괴는 처음부터 예정된 일이었다.철강을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코렉스 설비라는 것이 대규모 생산에는 적절치 않다는게 상식이었다.자기자본 8백억원에 은행빚 5조원을 끌어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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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증시자금 이탈규모에 촉각/실명제쇼크… 관·재계 움직임
◎증시/위장분산주식 절반이 빠질 가능성/투자심리 불안… 주가안정화 기대도 금융실명제 실시가 전격 발표되던 날 관가는 물론 모든 금융기관들까지도 대통령의 TV 기자회견을 보고나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