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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은행권도 업무 혁신 진보적 실험
지난 7월 25일 문을 연 스마트워킹 강남센터에서 일하는 신한은행 직원들.본점까지 출근하는 데 보통 1시간가량 걸렸거든요. 집 근처에 있는 스마트워킹센터에서 근무하게 되니까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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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 구축 첫 걸음
내년 상반기까지 세계 첫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전국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주관으로 24일 출범했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5일 경기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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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골든타임 단축한다…금감원, 피싱 척결대책 발표
금융권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골든타임 단축’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척결대책’에 따르면 금감원은 사기 피해자금의 인출 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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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해진 "지하경제 양성화"
박근혜 대통령은 복지재원 마련 카드로 지하경제 양성화를 앞세워 왔다. 2012년 대선에서 복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증세 논쟁이 불붙었을 때 박 대통령은 증세론에 선을 긋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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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보안솔루션으론 전체 해킹 20%는 못 막아
어나니머스가 지난 4월 4일 유튜브를 통해 북한과 사이버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중앙포토] 국제 해커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최근 ‘사이버 6·25전쟁’을 선포했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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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너 변했구나
신용카드사들이 체크카드 부가 서비스를 속속 줄이고 있다. 체크카드의 가맹점 수수료율이 너무 낮아 돈이 안 된다는 이유다. 그렇다고 수수료율을 올리자니 최근 카드 수수료 인하와 맞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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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개인파산 신청 1만명시대 나도 자격될까?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이루리(53) 씨는 3년 전 2억에 가까운 빛을 견디다 못해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형의 거래처가 부도가 나면서 사업 자금이 원활하게 돌지 않아 보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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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도 쩔쩔맸다 … ‘브레이크 없는 권력’ 금감원
“금융감독원 검사역이 지적한 걸 고쳤더니 다음 해 다른 사람이 나와 다시 바꾸라고 하더라.”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한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이 5일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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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신용등급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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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신용등급
경제 위기를 맞아 ‘저신용자’와 ‘신용등급’이란 말이 자주 나옵니다. 흔히 신용은 돈이라고 합니다. 신용이 좋아야만 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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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층을 살리자 [중] - 채무불이행자 구제 대책
#1. 중소기업에 다니는 전모(40)씨는 2007년 초 은행과 카드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투자를 했다 큰 손실을 봤다. 전셋집을 줄여 대출금 일부를 상환했지만 원금 3300만원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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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끌고 시장통 찾아간 은행… “서랍에 돈 넣어놨어” “네”
외환위기 시절 수퍼마켓에서는 유제품이 덜 팔렸으나 한국야쿠르트의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고 한다.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소비자와 쌓아온 정감 덕이다. 이른바 ‘스킨십 경영’이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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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피땀 알기에, 부동산보다 사람 보고 대출
서울 평화시장새마을금고 직원인 김창한(오른쪽)·문정미(여)씨가 청원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수납을 하고 있다. 김씨가 끄는 카트는 현금입출기처럼 입출금 기능을 갖췄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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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끌고 시장통 찾아간 은행… “서랍에 돈 넣어놨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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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피땀 알기에, 부동산보다 사람 보고 대출
서울 평화시장새마을금고 직원인 김창한(오른쪽)·문정미(여)씨가 청원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수납을 하고 있다. 김씨가 끄는 카트는 현금입출기처럼 입출금 기능을 갖췄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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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 27만명 ‘전과’ 삭제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적이 있는 이모(30)씨는 최근 전자회사에 응시했다 면접까지 통과했으나 결국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회사가 이씨의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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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퇴임한 ‘은행권의 입’ 강봉희 전 은행연합회 상무
“미래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직장생활하기를 바랍니다.” 40여 년간 은행업계에서 일하다 4일 퇴임한 강봉희(61·사진) 전 은행연합회 상무는 8일 “주어진 일만 소극적으로 하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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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증권사 '지급결제'놓고 공방전 치열
은행과 증권사 간 '지급결제'를 놓고 공방전이 치열하다. 재정경제부가 올해 입법을 추진 중인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 중 '지급결제 업무 허용' 대목이 그것. "은행 고유 업무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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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저축은행도 내년부터 수표 발행
이르면 내년부터 새마을금고 등 서민 금융회사들도 수표를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상호저축은행 등은 각각의 소속 중앙회에 예금을 예치한 뒤 그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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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명 '신용불량' 벗어난다
28일부터 신용불량자 등록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금융회사와 개인 사이 금융거래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신불자라는 명칭이 사라지면서 361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이 신불자라는 꼬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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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금융거래 원스톱 조회 가능
앞으로는 사망자의 생전 금융거래 내역을 상속자가 모든 금융회사에 대해 원스톱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3일 "그동안 전산망 구축 미비로 조회 대상에서 빠졌던 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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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신용조회 '불량'
금융기관들의 허술한 신용조회를 틈다 4058명의 신용불량자가 주민등록번호를 바꿔 1195억원의 신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금융기관 신용평가 시스템에 대해 특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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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으면 바로 '신용불량' 제외
신용불량자가 연체액을 갚으면 곧바로 신불자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지금은 전산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연체액을 모두 상환해도 신불자 명단에서 빠지는 데 길게는 10일이나 걸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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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不者 10만명 이미 사망
개인신용불량자(이하 신불자) 통계에 사망자가 10만여명이나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신용불량 정보의 정비를 위해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전산망을 통해 신불자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