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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아내와 공존 위한 궁여지책?…삼식이의 라면 요리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27) 맞벌이하면서도 식사 준비는 당연히 아내가 하는 것으로 생각했고 또 그렇게 살아왔다. 얼마 전 아내의 부탁으로 라면을 끓이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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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1] 은근슬쩍 넘어가고 말았다…철도·고속도·국도 다 풍은 추풍령
━ 스무고개, 수많은 이야기 〈11〉 교통 요충지 추풍령 경부선 철도, 경부고속도로, 국도 4호선 뿐만 아니라 지선도로도 추풍령을 고개 중의 으뜸으로 만들었다. 사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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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방역도 방학도 놓칠 수 없다, 슬기롭게 여름휴가 즐기는 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19) 대유행에도 어김없이 여름방학이 돌아왔습니다. 집콕이 대세였던 2020년과 달리, 백신 접종이 시작된 2021년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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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설탕세? 가당키나 한가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99) 얼마 전만 해도 귀중품, 명절선물로서 최고 인기였던 설탕이 몹쓸 식품으로 전락했다.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이 주범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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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청명한 하늘에 마음은 먹구름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예로부터 민족 사명절(四名節)은 설, 단오, 추석, 동지, 그중 으뜸이 추석이었다. 여름의 땡볕과 산골 물소리가 잦아들면 산천초목에 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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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멋]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 … 엄선된 국내산 꽃게로 만든 ‘밥도둑’
계곡가든 김철호 대표가 꽃게장 상품을 들어 보여주고 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10월 1일)이 다가오고 있다. 친척이나 가까운 지인을 위한 선물이 고민될 때다. 꽃게장은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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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통통한 살에 감칠맛 더한 ‘연잎 부세 보리굴비’
본향한정식의 연잎 부세 보리굴비는 손질해 내장을 제거하고 연잎으로 싸서 잡냄새를 없애 주부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소갈비찜과 인삼전복장. 프리랜서 장정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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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부세보리굴비·인삼전복장 … 보양식은 ‘본향’
본향한정식 김영희 사장이 대표 상품 연잎부세보리굴비를 보여주고 있다. 아래는 인삼전복장. [사진 본향한정식] 오는 26일은 삼복 중 가장 덥다는 중복이다. 더운 날에는 보리굴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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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의 여기 어디?] ‘진영’의 검사들은 좋겠네…쪽빛 바다에 산해진미가 쫙
경남 통영 강구안 일대의 모습. 하단의 언덕 마을 서피랑에서 ‘검사내전’을 촬영했다. 관광지로 변모한 동피랑과 달리, 관광객의 발길도 뜸하고 옛 골목의 정취도 여전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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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은 통영 먹방투어? 군침 도는 검사들의 점심식사
━ 백종현의 여기 어디? 하늘에서 바라본 서피랑과 강구안 일대의 모습. 검사내전' 차명주(정려원) 검사의 고향 집을 서피랑 골목에서 촬영했다. 관광지로 변모한 동피랑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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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꾸리·부챗살 말려 잼·김밥까지…육포의 맛깔난 변주
━ [이택희의 맛따라기] 김 여사의 딸 김지윤씨가 개발한 육포 스프레드. 전민규 기자 지난달 솔깃한 임시식당이 열렸다. 한우 육포를 다양하게 조리해 코스로 차려내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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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인절미' 파는 교토 이 식당, 어떻게 1000년 이어 왔나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22) 일본의 교토상인 '아킨도' 중에서 으뜸은 구운 인절미 하나를 24대에 걸쳐 1008년을 이어오며 아직도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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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우리 쇠고기 육우 탄생 100년 육질 부드럽고 지방 적어 담백”
인터뷰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요즘 음식을 검색할 때 빠지지 않는 키워드가 바로 가성비와 가심비다. 소비자들은 가격이 합리적이면서 맛도 으뜸인 음식을 찾는 데 열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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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선비처럼 ‘낙강’에 배 띄우고 놀아볼까
경북 상주는 예부터 영남 선비들이 산수 유람을 즐겼던 장소다. 요즘 사람들은 낙동강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캠핑도 한다. 청룡사에서 낙동강에 들어앉은 경천섬을 굽어봤다. 오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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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곶감의 고장? 카약·자전거 타고 말 달리는 레저 도시
낙동강이 굽이치는 경북 상주는 예부터 영남 선비들이 산수 유람을 즐겼던 도시다. 청룡사 전망대에 올라 낙동강과 경천 섬을 굽어봤다. 해 질 무렵, 서쪽 하늘이 상주 곶감 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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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봄동, 분홍 노루귀, 초록 파래… 알록달록 물든 진도
진도 남쪽 끄트머리 황모마을 앞바다가 초록빛으로 가득 찼다. 간조 때 파래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파래는 12월부터 3월이 제철이다. 이맘때 진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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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셰프 비법으로 부활했다…제주의 특별한 골목식당들
제주 애월 '해성도뚜리'의 토마토짬뽕. 신라호텔 셰프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메뉴로, 제주 해산물의 맛을 한껏 살렸다. 손민호 기자 맛있는 제주 만들기. 제주도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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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야행] 인간에겐 물·불·바람·흙, 그리고 제육볶음 필요
쌍림동 '제육원소' [퇴근후야행] 쌍림동 제육원소. 장충동 주변에서 유명한 '수정약국' 골목 안에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방앗간 풍경도 정겹다.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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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장 사랑받은 우리술···'지평' 꺾은 막걸리 1위는
어떤 막걸리가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았을까. 여러분도 순위를 확인하기 전 나만의 1위를 꼽아보세요. 전국 ‘전통주 전문점 협의회(대표 이승훈)’ 소속 30여 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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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지쳐 남긴 회춘탕 국물이 눈에 선하다… 강진의 산해진미
━ 일일오끼 - 전남 강진 강진 '청자골 종가집'의 한정식 상차림. 상다리가 부러질 것 같다. 몇몇 찬은 상 아래에 놓았고, 아직 밥과 국은 들어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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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천국 타이완, 세상의 모든 맛이 여기에 있다
━ 맛난 걸 직접 대면한 적이 언제였던가 근사한 식당을 찾아다니는 미식여행은 '먹방'에 지친 현대인의 로망이다. 타이완 가오슝의 한 호텔 레스토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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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수족관서 헤엄친다?···그 민어, 민어일 리 없다
목포 '중앙횟집'의 민어 정식 상차림. 맨 앞의 음식이 부레와 데친 껍질이다. 바로 뒤가 바닷바람에 말린 민어찜이다. 민어회, 민어전, 민어초무침도 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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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구수한 단맛 육젓의 계절…생 젓새우 비빔 먹어보니
━ 이택희의 맛따라기 - 새우젓 고장 교동도를 가다 육젓은 최상품 새우젓이다. 원래는 음력 유월에 잡은 젓새우로 담근 새우젓을 이르지만, 요즘엔 양력 6월에 잡은 젓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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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품질 좋고 저렴한 육우 맛보며 K팝·개그 공연 즐기세요
6월 9일은 ‘육우데이’다. 국내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만든 기념일이다. 숫자 6과 9가 육우와 발음이 비슷해 이날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