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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전도연, 뭐든 그려 넣을 수 있는 백지
한국영화 관객에게 전도연이라는 이름은 ‘신뢰’를 뜻한다. 적어도 전도연의 출연작은 그녀의 연기만 제대로 즐겨도 본전 생각은 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어떤 작품이든 실망을 주는 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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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고현정, 그녀에겐 특별한 게 있다
지난해는 확실히 그녀의 것이었다. 그녀가 연기한 ‘선덕여왕’의 미실은 세상을 갖지 못했지만 그녀는 세상을 가졌다. 상복이 없다는 불명예도 설욕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제46회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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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문화기상도 영화
스릴러 붐이 올해도 이어진다. 영화인 20인이 꼽은 ‘빅3’도 모두 스릴러다. 왼쪽부터 ‘하녀’의 전도연, ‘황해’의 김윤석과 하정우, ‘이끼’의 박해일. [중앙포토] 지난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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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배우들' 출연자는···늙은x 마른x 골치아픈x?
관련사진 ▶ [화보보기] 영화 '여배우들' 제작보고회 늙은 년, 중간 년, 어린 년, 마른 년, 참견쟁이 년, 골치아픈 년? 17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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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3번연속 노개런티 영화출연 “왜?”
배우 고현정이 자신이 출연한 3편의 영화 모두 노개런티로 출연하게 됐다. 고현정은 ‘해변의 연인’(2006)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에 이어 이재용 감독의 신작 ‘액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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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⑮ '태백산맥' 의 작가 조정래
조영남 분단에 대한 생각과 심지어 조정래에 대한 평가도 20년 전과 너무 달라진 것 같은데, 시대가 흐르면서 분단에 대한 개념이 바뀌는 겁니까? 아니면 인간의 망각증을 찬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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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톱스타 4인의 은밀한 사생활 전격 공개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연예계에는 유독 돌싱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파격적인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이미연, 자유연애와 불륜 등 범상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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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인간순례 - 정상에 선 사람들 33] “노래는 감동 비즈니스”
비행기 타고 미국에 갈 때 입국서류 직업란에 그때그때 기분 내키는 대로 골라서 적는 사람이 있다. 아티스트, 싱어, 엔터테이너, 브로드캐스터, 토크쇼 호스트, 저널리스트,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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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황진이'
대뜸 한번 여쭤보지요. '욕보이소'는 영어로 뭐라고 해야 할까요. 영화 '밀양'의 첫 부분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주인공 신애의 자동차가 고장나자, 지나던 트럭운전사가 도움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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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 대접받아야 문화에 힘 생겨"
디자이너 노라 노씨와 오랜 세월 친분을 쌓아 온 대중문화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세환.정혜선.영화감독 이영은(오지혜씨 남편).오지혜.윤여정.사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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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5. "성차별 없는 곳에 …" 의료·법조 많이 택해
"고등학교 때 문과반이어서 역사나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여성이 열심히 공부해서 차별받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분야는 의학이나 법학'이라는 아버지의 권유로 의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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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새 일일드라마 자극적 소재로 경쟁
자존심이 걸린 한판. KBS와 MBC가 일일드라마 경쟁의 새 라운드에 돌입한다. 오는 14일 새 일일드라마 '어여쁜 당신'(KBS1)과 '굳세어라 금순아'(MBC)가 동시에 첫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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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작가, 표민수PD와 손잡고 드라마 제작
'시청률 제조기', '언어의 연금술사'로 불리는김수현 작가가 '거짓말','푸른안개'등을 통해 남다른 감성을 선보인 표민수PD와손을 잡고 드라마를 만든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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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수,목드라마 3파전
청춘스타를 대거 기용한 SBS〈아름다운 날들〉과MBC〈호텔리어〉의 종영을 앞두고 두 방송사가 다시 황수정, 송승헌 등의 톱탤런트를 앞세운 수,목 드라마로 젊은 시청자의 공략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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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회 공연 기념 난타 드림팀
사회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난타 드림팀'이 정동 난타 정동극장을 뜨겁게 달군다. 난타 프로덕션인 PMC는 12일 1천회 공연을 맞는 〈난타〉 명사들로 구성된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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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드림팀' 떴다…1천회 맞아 유명인사들 특별출연
사회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난타 드림팀' 이 정동 난타 정동극장을 뜨겁게 달군다. 난타 프로덕션인 PMC는 12일 1천회 공연을 맞는 '난타' 명사들로 구성된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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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우리가 정말…'노희경씨 집필, 대학생갈등 다뤄
27일 동시에 시작하는 묵직한 수목드라마 두 편. '언어의 마술사' 김수현 작가와 '감성의 연금술사' 노희경 작가가 오랜 산고 끝에 내놓은 작품들. 어느 것을 보아야할지, 시청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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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와 부랑아의 사랑…KBS2 새 드라마 '거짓말'
'거짓말' . 드라마 제목치고는 이상하다. 그런데도 KBS2는 30일 시작할 미니시리즈 (극본 노희경.연출 표민수) 제목을 이렇게 정했다. 물론 이는 작가의 생각. 지난해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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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은 흥행의 '씨앗'이자 스타 산실
"한석규는 충무로의 시나리오를 모두 받는다. 그의 출연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감독이나 제작자가 아니라 한석규 그 자신이다" 이 말엔 약간의 과장이 섞여있지만 아주 틀린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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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탤런트 연극
한동안 신인탤런트들의 인터뷰중에 단골처럼 끼어들던 말이“언젠가 연극을 하고 싶다”였다.부족한 연기력을 단번에 향상시키는'훈련도장'정도로 연극을 생각하는 몰염치의 극치다. 최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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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여성연극
.여성연극'은 한국 연극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자생적 장르.10년전 .위기의 여자'로 시작, 최근에 등장한.페미니즘연극'과 때론 상충.융합.길항하면서 당당하게 우리 연극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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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양금석-작가 김수현씨와 깊은 인연
「언어의 마술사」 김수현씨의 작품은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자리잡는다.그의 작품속 여성들은 대부분 사회와 풍속의 부조리에 대한 불만을 따발총처럼 쏟아내는 공통점을 보여준다.그래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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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주말극 '가슴을 열어라' KBS와 정면대결
9월7일 토요일 저녁 브라운관에 불꽃이 튄다. 『목욕탕집 남자들』에 이어 『첫사랑』으로 드라마 왕국 수성에나선 KBS와 회심의 카드 『가슴을 열어라』로 강력한 도전장을낸 MB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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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극본의 KBS "목욕탕집 남자들" 기대 못미쳐
KBS가 내심 불안하다.한주동안 드라마 시청률을 거의 독점하다시피하며 「드라마 강세」를 자랑하는 KBS에도 일말의 불안요소가 잠재해 있는 것이다. 지난달 18일부터 『젊은이의 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