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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안 선공…조국은 돈줄 쥔 요직 인사로 맞불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퇴근하며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윤 총장은 이날 두 번째 자체 개혁방안으로 ’사건관계인에 대한 ‘공개 소환’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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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결정 아닌 의견 내라"…윤석열 파격발표 불편한 조국
지난달 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위원회 발족식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가운데)과 김남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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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서초동 집회엔 "무겁게 인식" 광화문 집회엔 "입장 없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지난달 27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개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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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긍정평가한 윤석열 개혁안···민주당은 "앙꼬없는 찐빵"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2일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낸 검찰개혁안에 혹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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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보다 더 센 윤석열 개혁···법조계 "조국 수사 놔두라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지시한 지 하루 만에 검찰이 자체 개혁 방안을 내놨다. 검찰의 대표적 병폐로 지목돼 온 특수부를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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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개혁안에 여야 평가 엇갈려…민주당 "부족" 한국당 "훌륭"
윤석열 검찰총장. [뉴시스] 1일 대검찰청이 낸 검찰개혁안을 바라보는 정치권 시각은 엇갈렸다. 여당은 부정적 기류를 내보였고 야당은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했다. 민주당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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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검찰 선제조치…법조계 "조국 수사 간섭말라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지시한 지 하루 만에 검찰이 자체 개혁 방안을 내놨다. 검찰의 대표적 병폐로 지목돼 온 특수부를 대폭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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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안, 긍정적" 청와대 반응은 두 문장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지난달 27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전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청와대는 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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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검찰 개혁안 긍정 평가…국민 바라는 개혁 시작이길"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청와대는 1일 검찰이 발표한 개혁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단에 '검찰 발표 관련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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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석 민심을 아전인수로 해석하는 집권여당의 오만
집권여당이 추석 민심에 귀를 닫았다. 오히려 ‘조국 사태’와 관련해 민심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 그 오만함을 드러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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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시간'에 튀어나온 동양대 총장상···"文, 조국 고심 중"
“재송부 기간은 대통령의 시간이다.” 지난 3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이 말은 4일에도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회자됐다. 자유한국당이 뒤늦게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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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앞에서 한시 읊었던 문무일···총장 2년이 그 한시 같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7월 2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24일 임기를 마치고 별도의 퇴임식 없이 검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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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보수 윤석열 "프리드먼 책 감명, 사회 점진적 변화 중시"
윤석열 “원칙적인 보수주의자.”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주변인들의 공통된 평가다. 윤 후보자와 연수원 동기인 판사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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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운동권 출신 문무일 검찰총장의 성적표?
박재현 논설위원 30여년 전 군 법무관으로 있던 문무일이 지금은 재벌급 기업인이 된 친구와 함께 한 역술인을 찾았다. 이 역술인은 “다른 생각하지 말고 검사가 되면 출세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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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지명…‘잘했다’ 50% ‘잘못했다’ 36%
국민 10명 중 5명은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자료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 지명에 대해 국민 절반가량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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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에 대한 유시민의 평가 "안희정·강금원 집어넣은 사람"
윤석열 서울지검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지검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임현동 기자 17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에 지명되면서 유시민 노무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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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文정부 사정(司正)정국 주도하는 '검찰의 역설'··· 적폐 '끝장 수사'가 檢 개혁의 최대 적?
12월 13일 새벽 1시가 가까운 늦은 시각인데도 서울중앙지검 청사는 형사부가 있는 4층에서부터 방위사업수사부가 있는 15층까지 건물 전체가 불을 환히 밝히고있었다. 새벽까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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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공안검사 변창훈의 죽음 이후 … 그 흔적을 더듬어 본다
━ 조강수의 세상만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14일 오전 분당추모공원 입구. 꽃가게가 눈에 들어와 길가에 차를 세웠다. 차에서 내리자 찬 바람이 쉬잉~얼굴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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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신(新) 주류의 탄생…'삼각 인맥'의 약진
사법 권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지난달 21일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은 문재인 정부 사법부의 ‘권력 교체’를 상징하는 포석이다. 기수 파괴 등 겉으로 드러난 파격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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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윤석열 중앙지검장은 대표적 특수통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의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다.지금은 폐지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앙수사 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지냈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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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윤석열 특검 1호 검사’의 명암
박재현 논설위원박영수 특검은 “나는 후배 복이 많다”고 말한다. 그중 한 명이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다. 10여 년 전 박영수가 대검 중수부장으로 있을 때다. 지방에 근무하던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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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인사실험, 조직 쇄신으로 이어져야
법무부가 10일 발표한 부장검사급 검사 442명에 대한 인사는 형식과 내용에서 ‘파격적인 실험’으로 평가받는 분위기다. 지난해 12월 검사장급 인사 이후 20여 일 만에 이뤄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