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녀자 500여명 유흥가 넘겨, 두명 구속
경기도 성남 중부경찰서는 18일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차려놓고 부녀자 5백여명을 유흥업소와 티켓다방 등 윤락가에 팔아넘겨 소개비로 20여억원을 챙긴 혐의(부녀자 매매 등)로 金모(4
-
[뉴타운 예정지 현장을 가다] 5. 강동구 천호지구
저녁 늦은 시간 불빛이 도시를 밝히기 시작했지만 서울 강동구 천호동 423 일대 속칭 '텍사스촌' 좁은 골목은 어둠이 계속되고 있다. 1990년대만 해도 2백50개 윤락업소가 들어
-
중국산 마약 '살빼는 약' 둔갑
펜플루라민 등 환각 성분이 든 중국산 알약을 '살빼는 약'으로 둔갑시켜 유흥가에 판매한 화장품 방문판매사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3일 서울시내와 수도권 일대 유흥
-
[뉴타운 예정지 현장을 가다] 4. 동대문지구
쇼핑 나온 시민들과 기차를 기다리는 젊은이들로 늘 붐비는 서울 청량리역 광장 일대. 롯데백화점 앞 인도에 전농2동 주민 일동이 내건 '경축 균형발전 촉진지구 지정 확정'플래카드가
-
"30년 산 쪽방…여기 묻힐겨"
"갈 데가 어딨어. 그냥 여기서 묻혀버릴겨. "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속칭 '쪽방촌'. 금방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천장, 쩍쩍 갈라진 벽, 퀴퀴한 냄새가 진동하는 한
-
[영등포역 일대 르포] 노인 부르는 '쪽방 윤락'
28일 오후 10시 서울 영등포역 뒤편 쪽방 골목. 희끗희끗 머리가 센 50~60대 여성 네댓명이 쌀쌀한 날씨 속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속칭 '펨프'로 불리는 호객꾼들인데, 경우
-
[우리출판사 첫 책] 사계절 '사회주의 인간론'
1970년대와 80년대 신문에는 판매금지도서 목록이 종종 실렸다. 그러면 그 책들은 대학생들 사이에 필독서로 회자되면서 오히려 더 잘 팔리곤 했다. 사계절출판사가 1982년에 출
-
[주사위] 미아리 텍사스 "외국인은 안받아요"
○… '외국인은 출입금지 구역(Foreigner off-limits place)'. 서울시내 대표적인 윤락가인 성북구 하월곡동 속칭 '미아리 텍사스'에 지난 1일부터 이 같은 내용
-
[서울 만들기] 8. 세운상가
일제가 서울에 남기고 간 수많은 상처 가운데 하나가 제2차 세계대전 때 폭격에 대비하기 위해 조성한 소개공지(疏開空地)였다. 폭격으로 인한 불이 도시 전체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
천호동 윤락가 CCTV 깐다
경찰이 서울의 대표적 윤락가인 속칭 '천호동 텍사스'입구에 폐쇄회로(CC)TV 카메라를 설치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1일 "윤락가인 천호동 423 골목 입구
-
용산 법조브로커 연루 부장검사 등 셋 징계
서울 용산경찰서의 '법조브로커 비리'수사와 관련, 내부 감찰을 벌여온 대검 감찰부(柳聖秀 검사장)는 11일 법조 브로커 용의자와 부적절한 교류를 해온 혐의가 드러난 현직 검사 세
-
[사건 파일] 女경관이 윤락업주에 뇌물받아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6부는 19일 2001년 1월부터 2002년 2월까지 서울 강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하면서 강동구 천호동 윤락가 업주 林모(57)씨로부터 각각 1천3백50
-
용산 '법조브로커' 유착 의혹
서울 용산지역의 자칭 '법조 브로커' 朴모(49.안마시술소 운영)씨와 검사들의 유착 의혹 사건을 조사 중인 대검 감찰부가 최근 朴씨와 접촉한 현직 검사 12명에게 경위서를 제출케
-
사창가 회칼 VS 호스트바 엽총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회칼을 휘두르며 패싸움을 하다 엽총까지 쏘며 난투극을 벌인 폭력배와 윤락업소 업주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호스트바와 윤락업소 간 술값 시
-
포주 돈 받은 혐의 긴급체포
법조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29일 형사사건 해결에 개입하고 현직 검사.변호사에게 청탁 전화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朴모(49.안마시술소 운영)씨에 대해 변
-
"그사람만 통하면 해결"
"이 바닥에서 영업하다 보면 각종 사건에 휩싸이기 십상인데, 그럴 때 '×달이'한테 부탁하면 다 해결된다는 소문이 파다했지요." 지난 14일 밤 서울 용산역 근처 윤락가에서 만난
-
브로커 영장 기각후 한달째 수사 제자리
용산경찰서가 용산역 주변 윤락가를 무대로 활동하는 사건 브로커에 대한 수사를 벌이면서 법조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지난 3월 17일 각종 형사사건 해결 명목으로 금품을 챙긴
-
[분수대] 정보거부법?
살인마 등장-. 1986년 미국 시애틀 남부인 그린리버 지역은 공포에 휩싸인다. 젊은 여자들이 같은 수법으로 잇따라 살해된 것이다. 48번째 희생자까지 나왔지만 수사는 제자리를 맴
-
[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4월 4일
*** 자치 행정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러시아 시장개척단을 구성,7일부터 11일간 시장개척 활동에 나선다.참가업체는 섬유·섬유기계 부품·자동차 부품
-
[중앙일보 입수 '성매매실태 보고서' 내용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창가는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 일명 '미아리 텍사스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성매매 실태 및 경제 규모에 관한 전국 조사' 결과
-
윤락가 재개발 공론화를
서울시가 성북구 하월곡동의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을 비롯한 대표적 윤락가 몇 곳을 재개발 방식으로 정비하겠다는 구상 아래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우리는 윤락가 문제가 매우
-
미아리 텍사스촌은
서울 내부순환도로 밑으로 길게 늘어선 '미아리 텍사스촌'은 5m 높이의 담으로 안팎이 구분돼 있다. 사람 두명이 지나기 어려운 좁은 골목을 따라 허름한 업소들이 바닷가 따개비처럼
-
'미아리 텍사스촌' 없앤다
서울시와 성북구는 서울의 대표적 윤락가인 성북구 하월곡동의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을 도심 재개발을 통해 점차 없애나가기로 했다. 서찬교(徐贊敎) 성북구청장은 20일 "하월곡동과
-
국제망신 기지촌 성매매
한국의 윤락가는 무법천지인가. 경기도 동두천 기지촌 주변 미군 클럽에 갇혀 매춘을 강요당했다는 필리핀 여성이 써놓은 일기는 감금·폭행·감시·낙태·굶기기 등 하등동물보다 더 비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