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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75% 출산 후 산후조리원 이용…절반 “산후우울 경험”
신생아. [연합뉴스] 국내 산모 75%는 출산 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들은 조리원에서 평균 13일 머물며 약 220만원을 썼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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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회견 경제] 文, 경제기조 유지 질문에 "30분내내 말씀 드렸다"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는 남북경협과 카풀, 청년고용율, 최저임금, 탄력근로제와 관련한 다양한 경제 질문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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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아빠육아휴직보너스 월 250만원
내년부터 실업급여액이 월 최대 198만원으로 오른다.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급여도 70만~120만원으로 오른다. 아빠육아휴직보너스는 월 최대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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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인싸] 文 만난 공무원 "직장서 충신하려니 집에서 간신"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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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육아 파파'…육아휴직 양극화 현상도 심화
지난해 민간기업에서 육아휴직을 신청한 아빠들이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 남성 육아휴직 제도가 도입된 이후 22년 만이다. 13일 통계청의 ‘한국의 사회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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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정책’ 패러다임 바꾼다면서…‘위원장’ 대통령은 또 불참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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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 출산율 반등 어려워…동거가족법·출생통보제 도입해야”
[연합뉴스] 저출산 문제는 합계출산율을 올리는 데 급급하기보다 삶의 질 향상에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가까운 미래에 출산율을 반등하는 것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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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넘쳐“ 행복한 고민 美·日·獨의 비결은 친기업
━ 한국과 달리 선진국은 고용 여건 개선…한미 성장률 역전 가능성도 일본 가가와(香川)현의 주부 사카구치 미와(坂口美和ㆍ가명ㆍ40)는 일자리 소개 책자를 보며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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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급여 올렸더니 … 고임금 아빠 휴직 늘고 엄마는 줄어
부산시 기장군에 사는 이모(37)씨 부부는 지난 2월 딸을 출산했다. 이씨의 아내(36)는 직원수가 30명이 채 안 되는 소규모 제조업체에 다닌다. 90일의 출산휴가를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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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1.05의 악몽 vs 13.36의 희망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1.16 → 1.05 “국장, 이러다 나라 망하게 생겼어요. 우리 집안 장손이 애를 안 낳겠답니다.” 2004년 가을, 장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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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 개정안]박물관ㆍ미술관 입장료 연말정산때 돌려주고, 고액 기부금 기준 문턱 낮춰…세금 제도 어떻게 달라지나
내년 7월 이후 낸 박물관ㆍ미술관 입장 비용 중 최대 100만원을 연말정산 때 돌려받을 수 있다. 30%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액기부 요건은 대폭 완화된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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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직장인의 신문고' 오픈채팅방이 뜬다
■ 「 중앙포토 개인의 일탈로 묻힐 뻔했던 조현민 물컵 사건은 대대적인 한진가 수사로 이어졌습니다.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뻔했던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도 오너 일가 갑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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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버리고 떠난 아빠 성 따르라니..." 불합리한 법 앞에 우는 미혼모
[연합뉴스] 미혼모 A씨는 3년째 홀로 아이를 길러왔다. 임신 사실을 확인했을 때 아이 아버지는 A씨를 외면했다. 가족들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한 A씨는 혼자 아이를 낳았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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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해결 위해…"남성 육아기 근로시간 1년 간 줄여주자"
남성의 돌봄 참여를 정책적으로 더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앙포토] '독박육아'. 흔히 남성 대신 여성이 모든 육아의 부담을 떠안는 걸 표현하는 단어다. 독박육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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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경단녀 문제 대책은] “변호사·의사·회계사도 시간제 근무”
임금·승진 차별 없고 노동자가 근로시간 선택...장관·임원 등에 여성 고위직 할당제 86.2% 대 58.4%. 아이슬란드 여성은 1000명 중 862명이 경제활동을 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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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의 앵그리2030]⑥대체 뭘 보고 뽑나요?…블라인드 채용에 웃지 못하는 이유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김정하(가명·26) 씨는 요즘 취업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대기업이든 공기업이든 딱히 정해둔 곳은 없습니다. 그냥 취업하고 싶을 뿐이죠. 경영학을 전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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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커리어 우먼 vs 좋은 엄마…결혼 유예하는 30대 여성들
━ 여가 빈곤층 직장맘 ‘인류 역사에서 여자들의 시간은 항상 예측 불가능한 방해를 받았던 반면 남자들은 긴 시간을 방해받지 않고 누릴 수 있었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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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작년 매출 1조8000억, 4년만에 2배이상 실적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이 공시를 통해 2017년 연결기준 실적을 공개했다. 롯데렌탈은 주요 사업인 롯데렌터카의 실적 호조와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의 매출 증가, 베트남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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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기간에 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 유예해준다
[통계 작성이래 사상 최저 기록한 출생아수 통계 작성이래 사상 최저 기록한 출생아수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수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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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육아휴직률 공시" "아빠 유산 휴가 도입" 국민제안 다양
한 학부모가 어린이집에 두 아이를 데려다주는 모습. 올해 진행된 대국민 양성평등 정책 공모에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요청하는 제안이 많이 들어갔다. [뉴스1] "기업이 육아휴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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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연금제도로 기본소득 충족, 사각지대 더 좁혀나가겠다”
━ [인터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3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월간중앙과 만나 노인 정책 등과 관련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를 마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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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돈 퍼주기식으론 인구 절벽 못 막는다
우리 사회가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위험에 직면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35만7700명)와 합계출산율(1.05명) 모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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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복직 앞둔 부부, 최대 고민은?…"아이 맡길 곳 없어"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앙포토] 직장인이 육아휴직에서 복직할 때 가장 큰 고민은 아이 맡길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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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정책방향]‘일자리 정부’ 머쓱...예산·정책 다 쏟아부어도 내년 일자리, 제 자리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청년실업은 국가재난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고, 우리는 한 세대 청년들의 인생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일자리는 국민들에게 생명이며, 삶 그 자체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