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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여성 ‘독박 육아’ 해결부터
회사원 이모(31·서울 광진구)씨는 잦은 야근으로 밤 10~11시 퇴근하기 일쑤다. 돌을 갓 넘긴 딸이 잠든 시간이라 불을 켜고 얼굴을 보기 힘들 때가 많다. 이씨는 “월급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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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워킹맘, 유급 육아휴직 필요”
앤 해서웨이 “엄마들에겐 유급 육아휴직이 필요합니다. 부모가 되는 일이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유엔 친선대사인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사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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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을 든 여경 “팝아트 초상화로 행복 지켜드릴게요”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가 취미인 최윤정 경장은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시민·경찰·유명인들에게 초상화를 그려줬다. 최 경장이 2일 자신이 그린 딸 윤서연양의 초상화를 들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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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을 든 여경 “팝아트 초상화로 행복을 지켜드려요”
팝아트 초상화로 재능기부를 하는 최윤정 경장이 2일 자신이 그린 딸 윤서연양의 초상화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캄캄한 밤, 한 경찰이 ‘붓’을 집어든다. 사진 속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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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와서 헤매지 마세요"…'T맵'으로 '동'까지 찾는다
인천에서 신혼살림을 차리고 두 달 전 딸을 출산한 김윤희(30) 씨는 인터넷 중고장터에서 육아용품을 찾으러 가다 크게 애를 먹었다. 서울 강서구 한 대단지 아파트에 젖병소독기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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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인식 첫 조사해보니…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대상은?
병원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박모(34ㆍ여)씨는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다.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은 야근이나 회식을 하고 새벽 한두시에 퇴근하는 일이 다반사다. 주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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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천장 지수’ OECD 중 일본에도 밀려 꼴찌 기록한 한국
[사진 이코노미스트 홈페이지]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 회원국 가운데 여성의 사회 진출을 가로 막는 ‘유리 천장’이 가장 심한 국가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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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월세 받으며 편하게 산다? 마음고생 만만치 않아요
‘나도 집에서 월세나 받아볼까.’ 은퇴를 앞둔 중·장년이면 누구나 한 번쯤 주택 임대를 떠올린다. 노후 불안을 덜기 위한 ‘비노동 소득’(현금 흐름) 확보를 위한 손쉬운 방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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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천장 지수, OECD 회원국 중 한국이 꼴찌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가 한국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유리천장'이 가장 심한 국가로 평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현지시각)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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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동수 내각, 육아휴직 강제 실현될까..'여성의 날' 대선 주자들의 女心 공략 공약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야당 대선주자들이 ‘여심(女心)’ 공략에 나섰다. 이들은 남녀 동수 내각, 육아휴직 강제, 유연근무제 확대, 칼퇴근 보장 등 제대로 실현된다면 달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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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최소 9시간 이상 휴식’공무원 근무혁신 지침 시행
[사진 중앙포토]근무시간에 열심히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근무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사회 근무혁신이 추진된다. 인사혁신처는 9일부터 공무원의 신체·정신건강 보호·효율적 근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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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여성 장관 비율, OECD 평균 수준으로 올리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장관의 비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안철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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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성 평등이 민주주의 완성...법 개정으로 평등 촉진"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왼쪽부터)가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세계여성의날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최정동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8일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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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날' 이재명..."16만 일자리·산후조리 100만원 지원"
이재명 성남시장 [중앙DB]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 평등 정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성 평등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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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62% 비호감' 문재인, 여성표심 '올인'…"내가 제일 잘 생겼는데"
“2100만 여성의 표심을 잡아라!”대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에게 주어진 특명이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에게 ‘여성 표심’은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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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든든한 반퇴 '캐시카우'...주택 월세 받아볼까
‘나도 집에서 월세나 받아볼까’은퇴를 앞둔 중장년이면 누구나 한번쯤 주택 임대를 떠올린다. 노후불안을 덜기 위한 ‘비노동소득’(현금 흐름)의 확보를 위한 손쉬운 방편으로 주택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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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퇴직하는 가장 큰 이유는…30대 '과도한 업무', 40대 이상 '퇴직 압박'
한창 업무에 매진할 시기인 중장년층 직장인이 몸 담았던 회사를 떠나는 이유는 뭘까. 벼룩시장구인구직이 30대~40대 이상을 774명으로 대상으로 ‘취업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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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직장인들이 꼽은 퇴사 이유 1위는?
[자료제공=DODA커리어컨설팅] 퇴사를 결심하는 직장인들이 연령에 따라 퇴직 이유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30대 369명, 40대 이상 4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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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집 소녀가장, 헌재 재판관 됐다
양승태 대법원장(69)이 오는 13일 퇴임하는 이정미(55) 헌법재판관(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에 이선애(50·사진) 변호사를 지명했다. 대법원은 “헌법재판관으로서의 헌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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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40) 연령별 준비⑤ 60대에 꼭 해야 할 노후준비
[일러스트=강일구]예순이 되면 인생 한 바퀴를 의미하는 60갑자를 다 돌게 된다. 장수시대가 오기 전 환갑은 황혼을 의미했다. 성대한 잔치가 벌어지고 온 가족과 친지, 마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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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의 의붓딸에서 헌법재판관으로,소녀가장 출신 똑순이 이선애
양승태 대법원장(69)이 오는 13일 퇴임하는 이정미(55)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에 이선애(50) 변호사를 지명했다. 대법원은 “헌법재판관으로서의 헌법 등 법률 지식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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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맞벌이라 평생 '밥줘'란 말 못했다" 과거 영상보니...
1998년 우동을 요리해 가족들과 식사하는 안 전 대표 [MBC 성공시대 캡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6일 대선 여성 관련 정책을 이야기 하는 자리에서 "맞벌이 부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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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서 출범한 5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허탕친 과거 딛고 '파격' 대안 내놓을까
"만혼(晩婚)화 현상은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젊은이들의 가슴에 사랑이 없어지고 삶에 쫓겨 가는 일상이 반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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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朴대통령이 날 키워줬다고 생각 안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저를 보고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키워준 게 아니냐고 하는데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5일 채널A-동아일보 특집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