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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부대 출현에 마지노선만 믿다 무너진 프랑스
1940년 5월 13일 독일과 벨기에·프랑스에 걸쳐 있는 아르덴느 삼림지대. 어두운 숲에서 수많은 독일군과 전차들이 쏟아져 나왔다. 3일 전 북쪽에서 시작된 독일군의 공세를 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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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감행 미룬 히틀러 소련군 대응시간 줘 패배
1943년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구 소련 병사들이 나치 독일 기갑부대의 진격에 맞서기 위해 구축한 기관총 진지를 지키고 있다. 그 해 7월 12일 쿠르스크 주변 마을인 프로호로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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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현존 최고의 아파치 헬기 한반도 지킨다
탱크킬러’로 불리며 미 대륙을 호령하던 대형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이 곧 태평양을 건너 한반도의 파수꾼을 맡게 된다.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위치한 보잉사에서 육군이 도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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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일본인, 나는 대한민국 군인
서부전선 ‘무적 칼 부대’ 박철인 일병이 1일 밤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박 일병은 어머니가 일본인인 다문화 병사다.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군대에 안 가도 되지만 그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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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월급 15만원' 육군병장의 한방
‘다시 일어서리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여!’ 축구 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 내건 플래카드 문구다. 러시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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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 '무적장군' 손자 한민구 "내가 연성일 것 같나"
1972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할아버지인 한봉수 선생에게 위로금과 함께 주택 한 채를 선물했다. 본지 72년 8월 1일자 7면에 실린 사진.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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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6·25전쟁을 힙합 음악처럼 경쾌하게 알려주마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7월 27일은 왠지 낯설다. 6·25전쟁 발발일인 6월 25일은 두고두고 기려왔지만 정전일인 이날은 오랫동안 잊힌 신세였기 때문이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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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금융' 발맞춰 SRI펀드로 소외계층 지원한다
SRI펀드를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직원 10여명이 지난 5월 25일 서울 혜화동의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급 및 주방보조 활동을 벌였다. 신한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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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군 허망한 붕괴가 한반도 분단 단초 되다
1945년 3월 10일 미군이 대공습을 가한 직후 초토화된 도쿄 시내의 전경. 미 항모에서 발진하는 폭격기들(오른쪽 작은 사진). 1945년 1월 8일 일본 궁성 앞 광장에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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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군, 몽골 넘보다 ‘노몬한 사건’으로 소련에 혼쭐
노몬한의 소련군 탱크부대. 노몬한 전투는 과대포장 되었던 일본군의 진짜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사진가 권태균] 일본이 국민정부 수도인 남경(南京)만 함락하면 전 중국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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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속으로] 땅속 30m'잠수함', 거대 요새 들어가보니…
마지노선(La ligne Maginot)은 거대한 방어망이다. 그 방어선은 서사(敍事)적 드라마다. 그 속에 프랑스의 국가적 비장함이 담겼다. 독일과의 대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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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부대 간 김관진 “북 도발하면 10배 응징 … 천안함 복수하라”
김관진 국방장관(왼쪽)이 7일 서해 연평도 해병부대를 방문해 “북한의 도발 시 원점과 지원부대까지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강력히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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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황군’ 신화 깬 김좌진·홍범도 연합부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10년 독립운동가들이 만주로 망명하면서 독립전쟁론의 씨가 뿌려졌다. 1919년부터 독립군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국내로 진공했다. 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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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황군’ 신화 깬 김좌진·홍범도 연합부대
[백범영-청산리전투, 59×40㎝, 화선지에 수묵담채, 2012] 만주의 삼부(三府)③ 봉오동과 청산리1920년 6월 4일 새벽 5시, 화룡현(和龍縣) 삼둔자(三屯子)를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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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햄, 중동전 베테랑 … 40세 여성 차콘, 무적함대 지휘
리비아 시민군이 21일(현지시간) 벵가지와 아즈다비야간 도로에서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카다피 군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벵가지 로이터=뉴시스] 리비아 공습 작전을 수행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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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64) 휴전 앞두고 최후 공세
6·25 당시 중공군은 전선 전역에 걸쳐 갱도와 참호를 파 총 연장 길이 3600㎞가 넘는 지하 요새를 구축했다. 굴 입구에는 ‘무적갱도(無敵坑道)’라는 푯말을 붙이기도 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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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적 해병 … 육군 과학화 모의전투에서 대항군 진지 처음으로 뚫어
해병대 1사단이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소속 대항군 대대의 최종 방어선을 처음으로 뚫었다. 해병대 관계자는 14일 “해병대 1사단 71대대가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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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급 이지스함으로 大洋 누빈다
대한민국 해군의 활약이 눈부시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도발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소말리아에서는 연일 해적 퇴치 승전보가 날아든다. 대양해군의 기틀을 다잡은 태세다. 그 중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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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병 아무나 못 간다 20 대 1 경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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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로켓무기, RPG-7
요즘 한 이동통신 회사의 광고음악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TV는 물론 라디오나 거리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 자체도 꽤 재미있기 때문에 반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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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5월 8일자 '만화세상'에 표현된 육군 방패부대는
5월 8일자 '만화세상'에 표현된 육군 방패부대는 실존하는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를 표현한 것이 아닙니다. 주한미군 이전 부지에서 벌어진 폭력 시위대에 의한 군 장병의 폭행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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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택만화세상] 5월 8일
*** 알려드립니다 5월 8일자 '만화세상'에 표현된 육군 방패부대는 실존하는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를 표현한 것이 아닙니다. 주한미군 이전 부지에서 벌어진 폭력 시위대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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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서가] '이순신을 만나다' 펴낸 서강대 지용희 교수
정치권의 이전투구 속에 대기업 총수는 줄줄이 검찰로 불려가고, 그 와중에 휘청거리는 국내 기업과 금융회사는 외국 자본이 몰려와 헐값에 쓸어가고 있다. 수출은 잘 된다지만 이를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