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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우체국∼시경|차량좌회전을금지
서울시경은 신세계백화점앞 지하도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을 덜기위해 20일부터 중앙우체국앞에서 시경쪽으로 좌회전을 금지하고 퇴계로에서는 미도파백화점방향과 소공로 방향으로만차량을 진행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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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염치를 알자(상)
서울 등 대도시의 그 동안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해마다 차량은 늘어나는데 도로는 한정돼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흔히 나온다. 75년 12월말 현재 서울의 차량 댓수는 8만5천여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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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중앙문예 당선소설|돌을 던지는 여자|조승기
『돌을 집었으면 던져야 해요 자꾸 자꾸 깨질 수 있는 모든 벽이 다 무너질 때까지.』 현숙인 마치 돌을 쥐듯 스푼을 쥐고 설탕을 녹여 나갔다. 찻잔 밑바닥과 스푼 사이에서 싸그락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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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새해부터 「긴급 3호」해제. 묶이나 풀리나 없는 자는 서러워. 김 총리, 삼목 수상에 우호다짐. 애국의 방향은 다시 친일로. 외인 신부가 육교서 「데모」. 귀국하고파 묘안 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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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앞으로 사흘|지하철의 안전수칙 및 승차 요령
지하철과 수도권 전철의 개통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5일 광복절을 기해 막을 열「전철 시대」를 위해 서울시와 철도청은 시운전,「레일」점검 등 마무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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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성서-송기원
검사는 결국 나를 변태성욕자로 생각한 모양이다. 그가 그렇게 생각한 것에 대해서 나는 불만이 없다. 그의 의견에 따라서 나에 대한 혐의도 어쩌고 하는 것이 될 것이고, 혹시 형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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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와 하천 점용료·오물 수거료 등|11개 사용·수수료 올려
서울시는 세수증대를 위해 오물 수거 료 등 각종 사용료 및 수수료 징수조례를 개 정, 내년부터 부과 요 율을 조례에 따라 20%∼2백%까지 올리거나 시가를 기준으로 현실화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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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대광고교 앞·신당동「로터리」 3개소 차량통행 방식 변경
서울시경은 차량통행이 밀리는 시청 앞·대광고「로터리」·신당동「로터리」3개소의 통행방식을 바꾸고 율곡로의「버스」정류장을 일부 변경, 오는 20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시청 앞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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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단속에 시민들 유의할 점
계엄하의 치안 질서 확립방침에 따라 퇴폐풍조 등 일제단속과 더불어 교통법규 위반사범에 대한 처별이 강화됐다. 경찰은 위반차량에 대한 즉석면허취소 등 강경 조치와 함께 지금까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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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락 하는 한국 신문 소설|이대 김영덕 교수의 「윤리성 연구」에서
우리 나라의 일간 신문들은 각기 2, 3개의 신문 소설을 싣고 있다. 신문 소설의 통속성을 놓고 일반적인 독자들의 시비가 있지만 김영덕 교수 (이화여대·국문학)는 지난 10년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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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안 되는 서울대로
한강의 육속화와 유사시의 전략적 이용을 위해 지난16일 개통된 서울대교가 마포와 영등포 쪽 입구에서의 차량소통이 잘되지 않아 육속화 구실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개통 5일째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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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록|빗나가는 서울도시계획
한나라의 수도 (수도)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그 국민의 정신적 고향이요 또 나라의 원대한 발전을 약속하는 국가의 심장과 같은 기능을 발휘하여야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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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 둔 천고의 신비|한국의 동굴|일의 다각도 이용과는 대조적
우리의 동굴을 더 잘 알기 위하여 일본과 중국의 동굴을 알아야하는 것은 한반도가 육교적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지사가 동굴사와 형태와 내부의 생물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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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 둔 천고의 신비|한국의 동굴|일의 다각도 이용과는 대조적
우리의 동굴을 더 잘 알기 위하여 일본과 중국의 동굴을 알아야하는 것은 한반도가 육교적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지사가 동굴사와 형태와 내부의 생물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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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적 도시에서 생산적 도시로
김현옥 서울특별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역대시장 중 가장 연소한 시장이었기도 한 그는 돌격적인 시정운영을 했었다는 점에서 단연 이채로운 시장이다. 전임지 부산에서의 도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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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서울의 꿈 (완)|「불도저」의 위력
『이 도로는 「하이웨이」입니다. 좌회전이 안됩니다』 아침 8시쯤 경찰 「스피커」에서 울려나온 「아나운스」다. 서소문 육교 개통 이후 대한항공 앞에서 서소문 육교간에는 모든 차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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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 녹지대정비
시청 앞의 교통량은 하루평균 2만5천대. 남대문∼서울역 다음으로 붐비는 곳이다. 게다가 서소문육교가 통하면 교통량은 약4만대로 불어날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 서울시는 3백 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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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뻗는다…[입체의 길]위로
우리나라 처음의 무정차 입체교차로가 제2한강교 영등포쪽에 가설 되었다. 3일 개통된 이 교차로는 영등포구당산동과 양평동 접경지대에 있어 김포-인천방면, 영등포-시내방면, 수원-노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