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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공중심
『잔디에 들어가지. 마시오』『진열품에 손대지 마시오』『소변 금지』『금연』등 당연한「일」들을 삼가 달라는 요구가 너무 많다. 각 역구내에는『뛰지 마시오』라는 주의 사항이 큼직하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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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도둑
공공용 물품이 너무도 자주 도난 당하고 있어 도둑들에게도 공공심(?) 앙양을 요구하는 소리가 여느 때 없이 높다. 최근에만도 개통된 지 두 달도 채 못되는 수도권 전철선 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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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앞으로 사흘|지하철의 안전수칙 및 승차 요령
지하철과 수도권 전철의 개통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5일 광복절을 기해 막을 열「전철 시대」를 위해 서울시와 철도청은 시운전,「레일」점검 등 마무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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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이하 소년 3명 나이조작 구속송치
【부산】부산지검 이영학 검사는 26일 부산중부서에서 특수절도혐의로 구속, 송치한 4명의 소년 중 신모(11·부산시 서구 괴정동) 임모(13·부산시 서구 신평동) 최모(13·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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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어도 걸을 길이 불편하다|걷기 운동보다 도로정비 앞서야|보행자 보다 차량위주로 만든 도로
걷고 싶어도 명랑하게 걸어 볼 길이 없다.「만보 걷기 운동」등 사회의 일각에서 걷기 운동을 펴고 있으나 특히 서울을 비롯한 도시의 경우 걷기에 알맞은 도보로의 여건이 갖추어져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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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에 뺏긴 도로
서울의 거리 질서가 엉망진창이다. 곡목길이 잡상인들로 무허가 시장으로 변하는가 하면 상점들은 야금야금 가로변을 침범, 장사판을 벌여 길거리가 비좁아지고 차량이 아무곳에나 불법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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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복지사업의 내용
영등반구(1백72건) 도로(23건) ▲본동126∼본동국민교 확장 ▲본동126∼동양공고 확장 ▲상도3동186의5∼191의11확장 ▲봉천3동∼해병대주택단지 확장 ▲양재동8∼원지동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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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는 8일 올해 제1차 구 복지사업 7백58건 공사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1차로 확정된 구 복지사업은 14억9천9백78만원을 들여 벌이는 것으로 도로 96건에 1억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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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5가 육교, 보행자를 외면
서울 시내 종로 5가 광장시장과 보령약국 사이에 세워진 육교의 한쪽 입구가 보도로 연결되지 않고 시장건물을 통해야 하도록 돼있어 서울시의 건설행정이 특정인을 위한 듯한 인상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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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날품팔이
지게로 남의 짐을 날라다주며 하루 평균 4백원씩 벌고있는 2남매의 가장 최상호씨(37·성동구 옥수동 산3)는 『돈을 벌어 「리어카」를 사는 동료가 몹시 부럽다』고 말한다. 하루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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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쓰지않은 육교 등장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를 괄시한다는등 갖은 문제를 던진 육교는 도시의 필요악. 우리나라 전국 주요도시에 그 숫자가 늘고있다. 서독「에센」시 『사회속의 조형전』에 출품한 「오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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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노이로제」
현대의 시민은 계단생활에 익숙해야한다. 도시가 입체화할수록 지상으로 혹은 Q하로 오르내리게 된다. 오심에서는 이웃에 가려도 육교를 건너간다. 지하도를 통과 해야할 경우도 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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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마포구
9개 구 가운데 가장 발전이 뒤늦은 곳이 마포구. 항상 개발 계획에서 소외된 채 해마다 한강 물난리만 겪어야 하는 곳이 마포구였다. 그러나 제2 한강교가 놓인 후 사정이 약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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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구청의 도로포장·교량 등|48개 공사착수
서울시 산하 9개 구청은 5일 상오 도로, 포장, 교량, 치수. 하수도, 하천, 호안 등 48개 공사를 각 구청별로 기공했다. 48개 공사에 투입되는 자금은 모두 1억5천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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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옆 육교|하룻만에 파손
8월 15일에서 6월25일로 앞당겼다가 22일 낮 12시를 기해 개통한 시내 6개육교중 대한일보사앞 육교는 개통만 24시간만인 23일낮 현재 계단의 「타일」이 군데군데 떨어져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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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안 잡히고 많기로도 서울이 으뜸
시가지 인도용 육교는 폭주하는 현대 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한 수칙수단, 결코 근본적인 대책은 못 된다. 그리고 세계 어디를 가나 서울처럼 무더기로 불균형하게 세운 곳도 없고. 스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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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도시-대 서울의 꿈②
서울시내에는 10월3일 개천절까지 총17개의 인도용 구름다리 (육교)가 선다. 그 중 한곳은 수년 전에 세웠고, 여섯곳은 이미 완공단계에 있다. 이에 필요한 공사비는 5천5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