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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일 대사에 이준규 전 인도 대사 내정
신임 주일 대사에 이준규(62) 전 인도 대사가 내정됐다.유흥수 주일 대사는 지난달 사의를 표명했다. 이 내정자는 일본의 아그레망(주재국의 임명동의)이 나오는 대로 공식 임명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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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대일 의원외교의 Mr.한국은 누구일까
오영환도쿄총국장미국 닉슨·포드 행정부의 외교사령탑 헨리 키신저는 서유럽과의 정책 조율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각국의 이해 상충 때문이었다. 키신저는 “유럽에서 Mr.미국과 통화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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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려 마을 ‘고마군’ 창설 1300돌 기념비 제막
일본 내 고구려 후손 마을인 고마(高麗)군 창설 1300주년을 기념하는 비석의 제막식이 23일 사이타마(埼玉)현 히다카(日高)시 고마 신사에서 열렸다. 고마군은 716년 고구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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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집권 후반기 4강 대사 라인업 다시 짠다
유흥수(79) 주일 한국대사가 사의를 표명한 것을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4강(미·중·일·러) 대사’들을 새롭게 짤 가능성이 크다고 복수의 정부 당국자가 말했다.외교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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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사 사의 "내 역할 다했다"
유흥수 주일대사. 사진 김성룡 기자유흥수(79) 주일 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외교부 관계자는 6일 “최근 유 대사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통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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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항일 애국지사 유흥수 선생
일제 강점기에 항일 활동을 했던 애국지사 유흥수(사진) 선생이 12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95세. 선생은 1940년 1월 민족의식과 항일정신을 고취하는 작품들을 모아 ‘반딧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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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합의 정신 해쳐서는 안 돼”…서청원, 아베 만나 박 대통령 메시지 전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서청원 의원이 13일 면담 후 기념촬영했다.한·일 양국 정상이 한·일의원연맹(회장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을 통해 서로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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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일 새 원년 열자", 아베 "미래지향 관계 확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가 1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주일한국대사관]한일 양국 정상이 한일의원연맹(회장 서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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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 여사 직접 김치 담가 “남편이 먹었으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오른쪽)가 5일 도쿄 한국대사관에서 유흥수 주일 한국대사 부인 박혜자 여사가 입에 넣어준 김치를 맛보고 있다. [사진 주일 한국대사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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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총리 부인 "남편이 사흘 뒤 이 김치를 먹었으면 좋겠다"
“남편이 이와테(岩手)현에 갔는데 사흘 정도 뒤에 이 김치를 먹으면 좋겠습니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惠·53) 여사가 5일 도쿄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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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클래식과 사랑에 빠진 분 많아졌다니 기분 좋아"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18일 일본 도쿄의 폴란드 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다. [도쿄=이정헌 특파원]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인기 아이돌로 떠오른 피아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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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리커창 “역사 직시” … 아베는 아무 말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위쪽 가운데)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 가운데),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오른쪽 가운데)가 1일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성과를 세 나라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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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산케이, 주일 대사의 기사 삭제 요구에 "사과하지 않겠다"
유흥수 주일 한국대사가 15일 도쿄 산케이신문 본사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을 일본에 의해 시해된 명성황후에 비유한 칼럼을 인터넷판에서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유 대사는 구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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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일본에 간 의원들 "일본 내 한국 혐오 굉장히 심각"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14일 주일 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의 투명한 민족자산 관리와 일본 내에서 발생하는 한국인 강력범죄, 문화재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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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수 “한·일 정상회담 연내 개최 기대”
유흥수(사진) 주일 한국대사가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올해 안에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19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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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피폭 70주년 … 일본이 가야 할 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오영환도쿄특파원 연설은 비장했다. 미국에 의한 히로시마(廣島) 원자폭탄 투하 70년을 맞은 6일 오전 히로시마시 평화기념공원. 마쓰이 가즈미(松井一實)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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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대사는 국회의원 의전 요원이 아니다
이정헌도쿄 특파원 “국회의원들이 왔는데 대사가 나오지도 않고 그럴 수 있어요?” “(일본) 신문사와 약속이 있어서 거기 참석하느라.” 지난 10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 제38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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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 여사 “한일관계 개선, 노력하겠다”
19일 아키에 여사(왼쪽 셋째)가 성공을 기원하는 ‘가가미 비라키(鏡開き·술독 깨기퍼포먼스)’를 하면서 유흥수 주일 한국대사(왼쪽 첫째)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유대사 오른쪽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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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정상회담 전제 조건 아니다”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한 분위기가 양국 외교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성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해 연내 정상회담 개최 등 가시적인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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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정상회담 전제 조건 아니다”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한 분위기가 양국 외교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성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해 연내 정상회담 개최 등 가시적인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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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한국과 일본, 한 걸음씩만 더 가까이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최종합의는 안 됐지만 많이 가까워졌다.” 한·일 간 협상에 밝은 고위 소식통의 말이다. 이것은 6월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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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정담(政談)] “대통령 미국 가야” 김무성 건의 1시간 뒤 … 청와대 “방미 연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이마 간코쿠에 잇테모 이이데스카?”(지금 한국에 가도 됩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 때문에 미국 방문을 연기한 뒤인 11일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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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든 중학 교과서 '독도 영유권' 도발할 듯
일본이 이전보다 노골적으로 부당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6일 발표한다. 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본 문부성은 6일 교과용 도서검정조사심의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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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에게 듣는다⑥ 유흥수 주일 대사 "한일관계 지뢰밭 걷는듯"
유흥수 주일 대사가 3일 “한일관계는 지뢰밭 걷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고 말했다.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유 대사는 이날 낮 광화문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사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