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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창 끝’ 날카롭지만 방패는 우루과이 한수 위
26일 오후 11시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에서 드디어 한국과 우루과이의 월드컵 8강 경기가 펼쳐진다. 조직력이 돋보이는 아시아의 한국, 개인기를 앞세운 남미의 우루과이. 이 두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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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원정 16강 태극 전사 '우루과이 나와라'
월드컵축구대회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의 쾌거를 이뤄낸 태극 전사들이 이제 8강, 4강 고지 정복에 도전한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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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뚫어라 검은 거미손을
빈센트 에니에아마가 지난 1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몸을 날려 슛을 막고 있다. 에니에아마는 이날 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어 18일 그리스와의 경기에서도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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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그리스-나이지리아전
한국-아르헨티나전이 끝난 직후인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블룸폰테인에서는 그리스와 나이지리아가 맞붙는다. 이 경기 결과가 한국의 16강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큰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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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축구스타, ‘게이오의 영웅’ 되다
이우영 일본 게이오대 축구부 감독이 지난달 14일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본인은 부인하지만 그는 분명 ‘비운의 스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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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상대팀이 적인지 동료들이 적인지 … 장난 아닌 생존 경쟁
남아공에서 전지훈련 중인 축구 대표팀이 컨디션 저하와 조직력 와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13일(한국시간) 남아공 프로팀 플래티넘 스타스와 0-0으로 비긴 뒤 허정무 감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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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을 알면 월드컵 16강 보인다 오토 레하겔 그리스 감독
적장을 알아야 16강이 보인다. 축구는 야구처럼 작전이 많은 종목이 아니다. 결정적인 순간 작전타임을 할 수 있는 농구나 배구와도 다르다. 하프타임 때만 선수를 모아 작전 지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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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매직 … 김민우 시프트 적중, FIFA “놀랍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강호들을 연파하고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이로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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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울산, K-리그 25라운드 베스트 팀에 外
◆울산, K-리그 25라운드 베스트 팀에 27일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긴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K-리그 25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울산은 이번 라운드에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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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이니에스타 … 바르샤 ‘일등 공신’
바르셀로나의 중원사령관 사비 에르난데스는 영리했고 강력했다. 그런 사비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지원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와 마이클 캐릭은 무력했다. 바르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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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스타 맞대결서 오베츠킨 판정승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PO)의 ‘드림 매치’에서 워싱턴 캐피털스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워싱턴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펭귄스와의 NHL 동부지구 PO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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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귀중한 무승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잉글랜드)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FC 바르셀로나(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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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공격 앞으로’ 수비수들이 원망스러웠죠
골키퍼는 외롭다. 영광의 골은 공격수의 기록으로 남고 쓰라린 실점은 고스란히 골키퍼의 몫이다. 한 시즌 77실점, 대구 FC의 골문을 책임진 백민철(31)은 올 시즌 질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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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44년 무관의 저주 풀겠다” 독일 “전차군단 네 번째 별 단다”
‘기교’의 스페인과 ‘힘’의 독일이 결승에서 만났다. 유럽 축구의 정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전이다. 터키·러시아의 돌풍을 기대한 팬도 많았겠지만 결승전 매치업으로 이만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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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 군단은 실속 … 투르크 전사는 명예
독일 뮌헨에 있는 BMW 자동차 공장 생산 라인이 멈춰 섰다. 경영진은 유로 2008 준결승 독일-터키전이 열리는 동안 작업을 멈추고 근로자들에게 TV를 보게 하는 것이 더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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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이틀 연속 울었다
이운재가 30일 사과 기자회견 후 눈물을 닦고 있다(左). [연합뉴스] 이운재는 31일 포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주전 골키퍼로 출전했다. 후반 41분 포항 박원재의 헤딩슛을 막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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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한국 축구 … 이근호가 뚫었다
이근호((左)에서 둘째)가 후반 33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시작은 답답했지만 끝은 통쾌했다. '박성화 호'가 베이징 올림픽으로 가는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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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태극전사 " …… "
한국의 조범석(右)이 코스타리카의 브레네스와 공중 볼을 다투고 있다. [수원=연합뉴스]2전 2패. 4강이 목표라던 한국이 조별리그 탈락의 벼랑 끝에 몰렸다. 한국은 21일 수원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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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수원, 하우젠컵 10라운드 베스트팀에 外
수원, 하우젠컵 10라운드 베스트팀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열린 하우젠컵 10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삼성이 총점 8.0점으로 전북 현대(4.9점)를 제치고 '하우젠 베스트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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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 예선 무패행진 '30서 스톱'
한국 올림픽대표팀의 김승용(右)이 예멘 수비수 사이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나=연합뉴스] 4연승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축구 최종예선에 진출한 한국이 16일 예멘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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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결장' 맨U 4연승, C. 호나우두 역전골
박지성(26)이 LOSC 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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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내친구] 부폰에겐 '공 샐 틈'이 없어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긴장한 표정으로 상대 공격수의 움직임을 바라보고 있다. 부폰은 7경기 2실점으로 야신상을 수상했다. [베를린 AFP=연합뉴스] '골대의 신(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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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내친구] 보았는가 '빗장수비'
독일과의 준결승에서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결승골을 터뜨린 이탈리아의 파비오 그로소(左)가 기쁨에 겨워 그라운드를 질주하고 있다. 오른쪽은 쐐기골을 터뜨린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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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수비 있기에 화려한 삼바도 있어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2일 프랑크푸르트 발트 경기장에서 프랑스와 8강전을 한다. '매직 4총사'(호나우두.아드리아누.호나우지뉴.카카)를 보유한 브라질은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