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체실험 '731부대' 즐길거리 삼았다…'울산 납량축제' 충격
사진 울산태화강납량축제 홈페이지 캡처.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태화강대숲납량축제’에서 일제 강점기 당시 생체 실험을 벌인 ‘731부대’ 프로그램이 포함돼 논란이 불거졌다. 주최
-
30년만의 佛여성 총리, 임명 순간 극단선택 아버지 떠올렸다
“아버지를 생각했습니다.” 프랑스에서 30년 만에 여성 총리가 된 엘리자베트 보른(61)가 내놓은 답이다. 시사주간지 주르날 드 디망쉬 기자가 총리 임명 후 누가 먼저 가장
-
1만명 살해 혐의받고 도주···스카프 벗으니 '96세 백발 할머니'
19일 독일 이체호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한 이름가르트 푸슈너(96).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이체호 지방법원. 90대 여성이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
-
100세 나치 전범 법정 세우는 독일…“현재와 미래 향한 경고”
독일 베를린 북부의 작센하우젠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날짜 미상의 이른 아침 또는 저녁의 집합 모습. 연단의 기관총이 수용자들을 겨냥해 설치돼 있다. [AP=연합뉴스] 독일
-
[윤석만의 인간혁명]스타워즈와 나치·독일의 공통점은
━ [윤석만의 인간혁명]민주주의의 완성은 성숙한 시민 정의의 전사 제디아였다 악의 화신이 된 다스베이더. [영화 스타워즈] “I'm your father.” 영화 ‘스타
-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얻은 것과 아베 일본 총리가 잃은 것
11일 오후 슈뢰더 전 독일총리가 나눔의집을 찾아 이용수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권혁재 사진전문기자‘8279㎞.’ 게르하르트 슈뢰더(73) 전 독일 총리의 거주지인 독일 작센
-
[국제] 전세계 예술갤러리 반체제 예술가에 레고기부
전세계 예술 갤러리들이 ‘레고 기부’에 나섰다. 중국 인권운동가이자 설치미술가인 아이웨이웨이(艾未未·58)의 레고 작품을 위한 모금이다. AP는 영국 런던의 왕립 아카데미가 아이웨
-
[e칼럼] ‘죽음의 천사’ 요세프 멩겔레(3)
“Science is a magnificent force, but it is not a teacher of morals. It can perfect machinery, but it
-
[e칼럼] ‘죽음의 천사’ 요세프 멩겔레(2)
“Scientists, therefore, are responsible for their research, not only intellectually but also morally
-
[BOOK] 분노한 소년의 총알, 유대인 대학살 불렀다
크리스탈나흐트 대학살의 전주곡 마틴 길버트 지음 김세준 옮김, 플래닛 314쪽, 1만3000원 1938년 11월 6일 오전, 당시 프랑스 파리에 살던 17세 유대인 소년은 손에 권
-
[e칼럼] 무덤 속 ‘죽음의 천사’ 멩겔레를 처벌하다
유대인 뿐만이 아니다. 집시들을 비롯해 부랑자들을 태운 화물열차가 느릿느릿한 기적 소리를 내며 아우슈비츠 역에 도착하면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수십 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수감자들 앞에
-
[행복한책읽기Review] 독재자는 대중의 불안심리를 먹고 큰다
찰리 채플린이 히틀러를 풍자해 만든 영화 ‘위대한 독재자’(1940) . 이 영화에 등장하는 가상국가 토매니아는 독일을, 유태인을 탄압하는 독재자 ‘힌켈’은 히틀러를 상징한다.독재
-
[e칼럼] 무덤 속 ‘죽음의 천사’를 처벌하다
생명과학의 DNA연구가 활발하다. 인구유전자 암호를 풀어내는 게놈 프로젝트가 그렇다. 이 뿐만이 아니다. DNA는 아주 훌륭한 범죄 수사관이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과학수사 드
-
[뉴욕필 평양 공연에 숨겨진 코드] ② 줄줄이 깬 '금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뉴욕필)의 이번 평양 공연에선 주목할 만한 코드가 여럿 보인다. ‘미국적인 것’과 ‘금기 깨기’가 대표적이다. ‘싱송(sing-song)외교’의 숨은
-
[클릭!이한줄] 구두는 건강의 최대 적이다
"어부가 해변에서 아내와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아침에 물고기를 잡았기 때문이다. 한 사업가가 지나가다 물었다. '왜 물고기를 잡지 않죠? 돈을 더 벌어 배도 한 척 더 사고…
-
[신간 리뷰] '갈등의 핵, 유태인'
"어째서 뉴욕의 맨해튼인가. 아랍 테러리스트들은 유대민족의 심장부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나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이 아니라 세계 금융투자 회사의 총집결지인 뉴욕 맨해튼의 월드트레이드센
-
[신간 리뷰] '갈등의 핵, 유태인'
"어째서 뉴욕의 맨해튼인가. 아랍 테러리스트들은 유대민족의 심장부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나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이 아니라 세계 금융투자 회사의 총집결지인 뉴욕 맨해튼의 월드트레이드센
-
[일요 영화] '쉰들러 리스트'
쉰들러 리스트 (KBS1TV 밤10시35분)〓아카데미와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1994년 이 영화로 작품상.감독상 등 무려 7개 부문을 석권했다. 86년 스필
-
[일요 TV영화] '쉰들러 리스트'外
'쉰들러 리스트' (KBS1TV 밤10시35분) 아카데미와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1994년 이 영화로 작품상.감독상 등 무려 7개 부문을 석권했다. 86년
-
[세기를 넘어] 1.파시즘
중앙일보는 경남대(총장 박재규) 와 공동으로 세기전환을 맞아 20세기의 주요 사상·인물·사건을 통해 지난 세기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21세기를 전망하는 기획을 마련했다.국내외 전문가
-
[20세기신문 1941~45] 獨, 유대인·포로등 학살
[1945년 1월 오슈비엥침]독일어로 아우슈비츠로 읽는 폴란드 남부의 화학공업도시 오슈비엥침을 점령한 소련군은 유대인을 멸종시키기 위해 나치가 운영해온 대규모 강제노동수용소를 발견
-
서대문 형무소
영국을 처음 방문한 사람이면 으레 한번쯤 둘러 보게 되는 곳이 런던탑이다. 템즈강 배안에 있는 이중세의 성채 (성채) 는 정복왕 「월리엄」 1세때 착공되어 14세기에 완성된 런던의
-
소동파의 배
『철학은 쓸모 없는 학문』이라고 누가 말하자 「칼라일」은 『태양은 담뱃불을 켜는데는 소용없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태양의 결점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철학이란 말을
-
25시의 상황
2차 대전 직전, 「루마니아」의 가난한 소작농「모리츠」는 잘못되어 유태인이라 기록된다. 『공문서에 잘못이 있을 리가 없다. 고로「모리츠」는 유태인이다』. 항의하는 그에게 당국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