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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전 장관, 국민대 석좌교수로
유진룡(59·사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국민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전공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올해 2학기부터 강의를 맡는다. 유 전 장관은 문화관광부 차관을 거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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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의 문체부 인사개입 의혹 수사는 지지부진
검찰이 5일 ‘정윤회 동향’ 문건사건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남은 수사가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건 작성 및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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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에게 길을 묻다 ⑫ 최문순 강원지사
“북한에 답이 있다.” 일부러 그에게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해법을 물은 것은 아니었다. 강원도 얘기를 하다 보니 요즘 강원도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온다는 말이 나왔고,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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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찌라시 바늘로는 고래 못 잡는다
김 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야당과 언론이 권력을 견제하는 건 의무이자 권한이다. 이들의 견제는 파워가 막강하다.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큰 영향을 준다. 그래서 견제는 정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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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평창조직위 방만 경영 … 김진선, 도덕적 책임질 사안"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식 후원사를 유치하지 못해 200억원에 가까운 빚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정을 무시한 채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는 등 방만 운영도 드러났다고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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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경위 '청와대 회유' 암시 유서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14일 오후 ‘정윤회 동향’ 문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서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이 비서관은 “정(윤회)씨와 청와대 비서관 등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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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들지 않는 유진룡 파문 "정권 바뀔 때마다 뒤통수" vs "특정산업 꼭 집어 지시"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 국·과장의 교체를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는 유진룡 전 장관의 폭로를 놓고 그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여권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뒤통수를 치는,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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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건 속 정윤회 비밀회동 없었다" 결론
청와대 ‘비선 실세’ 논란의 당사자인 정윤회(앞줄 왼쪽 셋째)씨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정씨는 “박근혜 대통령과 연락한 적 없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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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이 평창조직위 보내려던 김용환 … 김종, 문체부 차관 된 뒤 못 가게 막아
문화체육관광부 김종(사진) 2차관이 문체부와 산하단체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문체부 공무원 A씨는 8일 “유진룡 전 장관은 지난 4월 평창 겨울올림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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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간 ‘천·천’ 라인, 정윤회 동향 제보자 함구에 의문 증폭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그룹 회장이 또다시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됐다. 박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 비서실장이었던 정윤회씨 측이 현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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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문체부 절반 장악 … 거의 쿠데타"
문체부 체육국장 쪽지에 교문위 파행 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오른쪽)이 우상일 체육국장으로부터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라고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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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청와대 비서관, 공기업 사장 인선 개입설 논란
비선(秘線) 실세 논란이 청와대 핵심 비서관 3인방(이재만 총무·정호성 1부속·안봉근 2부속비서관)으로 향하고 있다.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각종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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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측근 승마협회 간부, 대회마다 온갖 힘자랑"
‘비선(秘線)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윤회씨의 딸 정모(18) 선수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해 10회 미만이던 정 선수의 수상 실적이 몇 년 새에 월등히 높아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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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태어나 이재만과 통화한 적 한 번도 없어"
5일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메모 파문으로 회의가 정회되자 김종덕 장관이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 장관, 김희범 제1차관, 김종 제2차관. [김성룡 기자] “정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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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장 "여야 싸움으로 몰고가야" 김종에게 쪽지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 이렇게 쓰인 한 장의 쪽지가 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를 발칵 뒤집어 놨다. 교문위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의원들의 문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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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관·차관·국장·과장 … 문체부 총체적 인사 문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총체적인 인사 문란의 의혹에 휩싸였다. 유진룡 전 장관은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누군가의 얘기를 듣고 특정 국장·과장의 이름을 거명하며 인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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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도 '정윤회 문건' 도마 올라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이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 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이 “청와대 관계자들의 뒤추적을 하느냐”고 묻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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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국 특정 정파 지원 대신 화두 던져 '고단수 정치'
1984년 5월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왼쪽에서 둘째)가 전두환 전 대통령(오른쪽)과 인사하는 모습. 왼쪽 끝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 [사진 국가기록원] “교황이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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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국 특정 정파 지원 대신 화두 던져 ‘고단수 정치’
1984년 5월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왼쪽에서 둘째)가 전두환 전 대통령(오른쪽)과 인사하는 모습. 왼쪽 끝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 [사진 국가기록원] 관련기사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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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의 아이콘 vs 쇼잉의 아이콘 … 엇갈리는 유진룡 평가
지난 3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가운데는 당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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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의 아이콘 vs 쇼잉의 아이콘 … 엇갈리는 유진룡 평가
지난 3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가운데는 당시 황우여 새누리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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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수·유진룡 면직 … 김정기 문체장관 후보 검증 중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제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참석, “석기시대에서 다음 시대로 넘어갈 때 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돌이 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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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서남수 교육·유진룡 문체장관 면직 통보…결국 공석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면직(免職)’을 통보했다. 박 대통령은 ‘6·13개각’ 당시 교체 대상에 포함됐던 이들 두 장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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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내각 이끌 '트로이카'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을 발탁했다. 최 의원은 박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최측근이다. 사회부총리로 격상된 교